“당신은 칼빈을 잘 아십니까?” 3년 전 총회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때 칼빈의 생가를 지키고 있던 여성 직원에게 물어본 말이다. 그 대답은 “나는 칼빈을 모릅니다”라는 대답이 돌아 왔다. 깜짝 놀라 다시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여기서 일을 하십니까?” “나는 시 공무원으로 여기 담당일 뿐입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다.호기심이 생겨 칼빈 생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칼빈을 잘 아느냐고 물었다.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의 눈에는 멀리 동양의 사람들이 파리에서도 먼 거리를 찾아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것 같았다. 이것은 프랑
총회교육대장정 일정 ▒ 2018 총회교육주제 심포지엄▶11월 6일(사랑의교회)2018 교육주제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는 우리교회”9시 12:7; 삿 2:10)▒ 2018 목회자특별세미나▶11월 13일(새로남교회)“이제는 함께 성장할 때입니다!”2018년의 목회계획과 사역에 있어서 교회개척, 교회의 핵심(예배),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합니다.특히 선택과 집중을 토대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귀한 목사님과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사랑방 포럼 ▶11월 14일
신칼빈주의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칼빈주의적 세계관의 원리를 강조한다. 신칼빈주의 대표적인 인물로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클라스 스킬더(Klass Schilder)를 들 수 있다. 비록 서로의 신학적 차이는 조금씩 나타나지만 그들은 칼빈주의 원리를 교리와 신학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의 전 영역으로 확대하길 원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과 성경 중심의 세계관을 삶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했다.특별히 아브라함 카이퍼는 피조 세계 속에 나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상임대표:장근성 목사)는 10월 30일 성복중앙교회(길성운 목사)에서 를 발표한다. 학복협은 5년마다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시행해왔다.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대학생 1000명 중 기독 대학생은 150명으로 밝혀졌다. 기독 대학생 중 선교단체 참여 학생은 19명이었다. 따라서 전체 대학생 중에서 기독 학생 비율은 15%, 선교단체 참여 비율은 1.9%이다.스마트폰 사용은 100%, 사용 시간은 4시간 38분으로 2012년보다
‘공교육 회복 대안’ 취지에도 미인가 한계로 학업포기 속출 … ‘대안교육진흥법’ 통과 주목“귀족학교에 정부가 왜 지원해야 하나요?” 지난 6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말이다. “정부차원에서 대안학교에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교육부 관계자는 ‘귀족학교’를 운운하며 반대를 표명했다.사실 정부 당국자의 생각은 일반 국민의 생각과 별다르지 않다.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낸다고 하면 대부분 “돈이 많이 드는데, 재정이 넉넉한가 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월 수업료 40~60만원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 목사)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2기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주일 교회학교 진행 매뉴얼 △좋은 부모세우기 △청소년 인성교육 △쉐마교육의 비전과 목회철학 △쉐마학당 진행 및 교재 활용법 △동성애 예방교재 △창조론ㆍ진화론 교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설동주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성애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창조론을 다룬 책도 공개한다. 그는 “유럽교회나 미국교회에 진화론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교회가 쇠퇴하기
기독교 대안교육 관심과 열망 반영 … 2곳 중 1곳 수도권에 집중, 국제학교 편중도 여전대한민국 땅에 기독교대안학교가 설립된지 60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무너진 공교육의 대안으로 이들이 주목을 받았고, 전국 곳곳에 대안학교가 세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기독교대안학교는 국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환경도 열악하다. 본지는 기독교대안학교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이들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2018년은 기독교대안학교 운동이 60주년을 맞는 해다. 1958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가 전인교육, 생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어떤 통일일까?” “통일의 과정은 시작된 것인가?” “통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통일을 둘러싸고 여러 논의가 진행됐다. 통일의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사람’의 방식이다. 통일은 평화의 방법으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화해(Reconciliation In Christ)’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개혁신학 사상으로 세워야 한다. 동시에 남한의 교회가 어떻게 화해자의 역할을 수행할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안중근) 누가 그랬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사실 안중근 의사의 말처럼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책을 읽으며 영혼과 마음에 살을 찌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안 된다면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한 권의 책을 꺼내들자. 오늘 읽은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교육신앙도서를 소개한다. 참된 장로교인 시리즈 ‘끝판왕’다음세대 위해 과감하게 만화 장르 도입 돋보여
종교개혁 당시 로마가톨릭의 예배음악은 라틴어로 되어 있어 특정인의 유물에 불과했다. 루터는 이에 반대해 평민들의 언어로 된 회중 찬송을 만들어서 예배 때 모든 신자들이 다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했다. 그는 에서 음악과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다.“음악은 사람의 선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다. 음악은 영혼을 즐겁게 하고 마귀를 쫓아내고 죄 없는 기쁨을 일으키고 분노, 욕정, 교만을 사라지게 한다. 음악은 하나님의 뛰어난 은사이며 신학 다음으로 귀하다. 나는 아무리 큰 보수를 받는다고 하여
고지론과 기복주의 물든 수능기도회에 성경적 변화 주도, 은사 계발 비전교육 강조 중3 딸과 중1 아들을 둔 이혜숙 집사는 소위 ‘명문통’으로 불렸다. 김 집사의 머릿속은 온통 두 자녀의 명문대 보내기로 가득 차 있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준비하면 늦어요. 최소한 5살 유치원 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부속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그나마 수월하고요. 그 다음에 국제중, 특목고는 정식 코스죠. 이렇게 해야 명문대에 입학시킬 수 있어요.”그러나 김경숙 집사는 자녀들을 강남 8학군에서 타 학군으로 전학시켰다. 집도 서울 강남
이스라엘은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오순절), 초막절(장막절)의 3대 절기가 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의미하는 중대한 경축일이다. 이스라엘 건국일이자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표징이다.신약의 교회는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돌아가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기념하며 성만찬을 행하고 있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고 성만찬의 모형이 되셨다.맥추절은 수고하여 밭에 뿌린 밀과 보리의 첫 열매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지키는 절기이다. 초막절은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
다니엘학습법, 지저스스터디, 조이조이학습법, 쉐마학습법, 5차원학습법, 플래닝학습법, 왕의자녀학습법….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학습법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훈련인가?한국교회에 다양한 기독교 학습법이 존재한다. 물론 기독교 학습법은 “신앙과 학업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묶는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입시위주 한국 교육시스템의 한계로 “일류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법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다니엘학습법, 새벽형 신본주의 공부법‘신본주의 자기주도형 학습법’으로 요약되는 다니엘학습법은 기독교 학습법
신약은 통일의 문제를 기독교 관점에서 풀어낼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통일교육을 실제적인 사역의 현장으로 인도해준다. 통일 교육의 성경적 기준과 가치관은 물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신약의 중심 이야기는 ‘화목’이다. 복음서와 서신서을 보면 화목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주도하셨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셨다(눅 15:11~24, 롬 5:8~11, 고후 5:18~19, 엡 2:14, 골 1:20). 화목의 근거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사역이다. 그 결과로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이 온전히 회복되었다.예수님의 사역을 보라! 예
성적 부추기는 기독교 학습법은 무늬만 신본주의 … ‘점수보다 소명’ 발견 도와야기독교 출판계에서는 기독교 학습법은 블루오션이다. 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흥행’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앙과 학습을 동시에 붙잡는 비법에 목말라 있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학습법은 진짜로 신앙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기독교 학습법의 허와 실을 점검하고 제대로 된 학업 소명론에 대해 알아본다.● 성공사례. 일진에서 새벽형 인간으로송진수(가명) 학생은 일명 ‘일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