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화론자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신이 6일 만에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천지창조? 그거 다 뻥이에요.”학생의 빈정거리는 대답이 들려왔다. 학교 현장에 있으면 이러한 일을 자주 겪는다. 차분하게 진화론의 허구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고, 학생은 점점 나의 설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결국 여러 차례의 수업을 통해 그 학생은 하나님을 영접하고 방황하던 시간을 정리했다. 그리고 스스로 진화론의 허구를 파헤치는 용기도 보여줬다.하루는 학생 한 명이 녹음작업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했다. 나는 조금
축구 국가대표 김신욱 선수는 고3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축구를 하겠다”고 서원했다. 그때부터 가는 곳마다 말씀의 씨를 뿌리고 있다. 김 선수의 고백처럼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수련회나 캠프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여름사역은 다음세대의 삶을 바꾸고 영혼을 변화시킬 절호의 기회라는 뜻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다음세대의 영혼을 뒤흔들 2018년 여름수련회와 캠프를 소개한다. SCE 청소년·청년 여름수련회총회 다음세대 여름사역의 꽃인 ‘SCE 여름수련회’가 7월
“목사님, 우리 학교는 학교인지 교회인지 구분이 안돼요!” “목사님, 금요일에 집에 갈 때는 캠프 끝나고 집에 가는 것 같아요!”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다.교육부 인가 받은 기독학교, 초·중·고등학생이 같이 있는 영어 많이 하는 대안학교, 그리고 기숙학교, 우리 학교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일반적으로 모임 시작에 기도하고 마무리를 기도로 끝내는 모임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교회나 신앙 공동체를 생각한다. 더욱이 하루를 말씀 묵상으로 시작한다면 당연할 것이다. 우리 학교의 교실, 모든 수업이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난
총주제는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 … 생활실천 강화와 소통하는 연결 교육 강점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했는데 막상 그 의미를 잘 모를 때가 있다. 말씀의 깊은 뜻을 알아도 정작 소금과 빛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총회의 2018년 여름사역 주제는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자주 듣는 말씀이기에 쉽게 흘릴 때가 많다. 지난해 총회가 대한민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민의 절대 다수(75.3%)가 한국교회를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교회가 소금과
“목사님, 배고파요….”학교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사탕 몇 개를 받고 큰 은혜(?)를 얻은 표정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 왠지 안쓰럽다. 학교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지쳤으면 늘 배고프다는 타령을 할까….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군대에 있을 때가 많이 생각난다. 예전에 군인들이 교회에서 주는 초코파이 하나에 감동을 받고 종교를 바꾸는 일이 있었던 것처럼, 학교에서도 먹을 것만 주면 아이들이 “목사님, 완전 사랑해요! 이제 교회 다닐게요”라는 말을 한다. 이 땅의 중고등학생들도 입시전쟁
교회와 가정을 연계한 신앙교육 세미나가 열린다.기독교콘텐츠 제작회사 히즈쇼(His Show)는 5월 9일 영남신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신학교를 순회하면서 ‘3040 주일학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재미있는 주일학교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반목회를 위한 운영 팁도 소개한다. 또한 30~40대 기독 학부모를 위한 교회사역을 소개하고, 교회와 가정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히즈쇼는 “아이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평일에 가정에서도 교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면서 “히즈쇼에서는
“한국교회 붕괴 원인은 주일학교에서 교리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한국교회 성도들이 세속주의 신앙관으로 흐르고 있으며, 이를 다시 회복하려면 개혁주의 교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한국교회 교인, 세속화 위험수준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지난 4월 9일 ‘2018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으며, 타종교도 선하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인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타종교나 가르침에도 진리가 있다’고 믿는
현재 한국 기독교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구조의 변화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게 불안하다.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안타깝게도 정확한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교단의 교역자를 양성하는 총신의 총체적 위기가 언론과 교육부에 노출되어 있고, 교회분쟁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미 사회적으로는 최첨단의 정보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의 빛’으로 포장된 사탄문화의 반기독교적인 문화전쟁이 접전을 하고 있다.OECD국가 중 최고의 청소년 자살
올해 여름성경학교·수련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여름 사역을 앞두고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이제 막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한 사역자부터 매년 성경학교·수련회를 진행했던 사역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그렇다면 왜 이렇게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준비에 고민을 할까? 여름성경학교는 부서의 예산과 인력이 총동원되는 주일학교의 가장 크고 중요한 사역이다. 뿐만 아니라 주일에 드리는 예배와 활동만으로 부족했던 교회교육의 시간을 확보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성경말씀을 가르칠 수 있고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몇 년 전 학교 체육대회 날이었다. 학생들은 운동장 곳곳에서 종목별 결승전을 치르고 있었다. 방송반에서는 체육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음악을 틀어줬는데, ‘멈출 수 없네’라는 가스펠곡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자 운동장 곳곳에서 워십댄스와 함께 떼창이 시작되었다. “주 날 구원 했으니 어찌 잠잠하리…나 기쁨의 춤추리. 내 모든 삶 주 안에 있네.” 그때 ‘아, 바로 이거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눈까지 촉촉해지며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감격이 흘러나왔다. 사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30%도 되지 않는 우
“어린이날에는 히즈쇼랜드로 놀러오세요.”말씀과 재미가 가득한 축제, 히즈쇼랜드가 5월 5일 서울 광나루에 위치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히즈쇼(His Show)는 “하나님께서 기획하고 만드시는 쇼”라는 뜻의 기독교콘텐츠 제작회사다. 이들은 다음세대에 복음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선교를 시행해왔다. 2014년부터 미자립교회에 주일학교 교재와 성경학교 교재를 지원해왔으며, 러시아와 일본어로 제작한 기독교콘텐츠를 해외 선교지에 보급하고 있다.2017년부터는 서울, 대전, 광주를 돌며 8만 여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뮤지컬 ‘
목회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년목회를 가정 중심의 교육목회로 전환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는 4월 19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다음세대 살리기 미래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상진 교수(장신대)는 한국교회 급락의 원인은 주일학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장통합 교세통계를 분석해 “장년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목회는 교회학교 소멸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장통합의 경우, 2015년 278만9102명이었던 교인이 20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인생의 과업이다. 내가 어디에서부터 왔고 지금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알려면 반드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성경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마 5:13~16)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와 세상을 향해 밝게 비추는 빛이며 썩어지고 맛을 잃어가는 공동체를 살릴 소금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명확히 배우고 또 가르치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2018년도 여름성경학교
부서별 교재 소개합니다 영유아부 ① 까꿍 책으로 제작되어 ‘까꿍’ 놀이를 하며 내가 누구인지를 배우고 탈부착 스티커를 이용해 성경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운다.② 교사용 부록 그림을 제공하여 성경이야기를 풍성하게 진행하도록 돕는다.③ 캐릭터 목걸이와 풍선, 손가락 인형과 스티커를 가지고 가정에서도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다. 유치부 ① 귀여운 캐릭터(맛나, 빛나)와 함께 성경이야기를 듣는다.②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③ 병풍책 모양의 공과 교재와 다양한 부록자료, 각종 스티커로 호기심을 갖고 집중하며 활
“옷을 팔아 책을 사라”고 했다. 유대인의 격언이자 빅터 솔로몬(Mictor M. Solomon)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유대인들은 책과 돈을 동시에 떨어뜨리면 책을 먼저 집어 들도록 가르친다. 어릴 적부터 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는 뜻일 게다. 이제 곧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가정과 관련한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때다. 값비싼 선물도 좋지만, 마음을 살찌우고 영혼을 윤택하게 할 신앙도서를 한 권 선물하는 건 어떨까? 그 책을 통해 다음세대의 인생이 바뀌고 세상이 변할 것이다. 과학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