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0세로, 12세에 부모님을 따라 선교지로 왔습니다. 저의 아버지 서강춘 선교사님은 GMS 선교사로, 2003년 6월 3일에 우크라이나에 파송 받아 사역하던 중 신종플루에 확진되어 투병하시다가 2009년 11월 9일에 순직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유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제2도시인 하르키우에 안장되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많은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저는 끝까지 우크라이나에 남아서 우크라이나인들을 섬길 것입니다.저는 16세이던 2007년 6월 GMS MK수련회에서 ‘우크라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방 사례 불구, 귀국 후 거주지 마련조차 힘들어파송교회와 관계도 곤혹 … “재배치 관점서 인내심 갖고 기다려 줘야”최근 동북아 한 국가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당한 것을 비롯,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 추방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방 선교사들에 대한 멤버케어가 보강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선교지에서 추방당해 지난 1월말 한국에 입국한 A선교사는 “아직도 멘붕 상태”라며 충격 정도를 설명했다. A선교사는 12월 말 현지 경찰로부터 가택수색을 당하고 세 차례나 취조를
PCUSA, ‘동성결혼 합법’ 헌법 개정안 발효 앞둬진보색 강화에 보수교회·교인 탈퇴 가속화 될 듯미국장로교회(PCUSA)가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는 헌법 개정안의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3월 9일 가 보도했다.PCUSA는 2011년 동성애자 안수를 허용하는 정관 개정안 통과에 이어, 지난해 6월 열린 제221회 총회에서는 결혼에 대한 헌법의 정의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에서 ‘두 사람 사이, 전통적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결합으로 수정하는 헌법개정안(규례서 W-4.9001)을 찬성 429표, 반대
39% 국가 및 영토서 종교제약 비율 높아져소수 종교 조직적 무력행사 급격히 늘어나 전 세계 39%에 이르는 국가 및 영토에서 종교적 적대감이 급증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기독교여론조사기구 퓨리서치센터는 ‘종교 규제와 적대감의 최신 트렌드(Latest Trends in Religious Restrictions and Hostilities)’라는 주제로 2007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매년 198개 국가 및 영토에서의 종교적 적대감 수준 및 정부의 종교 규제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2월 26일 홈페이지(www.pewresea
영국인 79% “교회는 중요한 문화역사유적”예배 외 다양한 지역행사 공간 활용 늘어나지난해 영국인 절반가량이 교회를 찾았다고 1월 30일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컴레스가 홈페이지(comres.co.uk)에 발표했다.지난해 영국 성인 45%가 교회나 예배당을 찾았지만, 대부분은 예배를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컴레스가 영국 내셔널처치스트러스트(National Churches Trust)의 의뢰로 영국 18세 이상 성인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예배를 위해 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새해에도 중국에서 가정교회 탄압은 여전하다.중국 베이징의 한 가정교회가 주일 예배 중 경찰에 단속을 당했다고 1월 15일 중국구호연합(China Aid Association)이 홈페이지(www.ChinaAid.org)에 밝혔다.중국 베이징시 순의구에 위치한 궈쉬린교회(Guoshulin Church)는 11일 주일 오후 8시경 10여 명의 가정교회 교인들과 다른 지역에서 이 교회를 방문한 10여 명의 교인 등 27명이 함께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10여 명의 경찰관들이 교회를 급습해 20여 명의 교인들을 체포해 심문을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성경구절을 기재해야 하는 마을이 있다고 가 12월 29일 보도했다.필리핀 보홀섬에 위치한 마을 탁빌라란(Tagbilaran)에서는 20년 넘게 택시로 이용되는 세발 오토바이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차량의 뒤편에 성경문구 기재를 의무화하고 있다. 탁빌라란 마을이 이를 의무화 한 이유는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라고 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탁빌라란 시청에서 택시 면허증을 발급하는 일을 하는 공무원 사무엘 벨데롤(Samuel Belderol)은 “필리핀에서도 차량에 성경구절 기재를 의무화 한 조
영국 이민국의 이민정책 강화 방침에 따라 비자 요건이 엄격해져 방문비자로 영국에 머물고 있는 선교사들이 대거 추방 위기에 놓여있다고 9일 가 전했다.영국 청소년 선교회인 YWAM(Youth With A Mission)은 오는 4월 350여 명의 선교사와 선교사 가정이 방문비자 자격을 상실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YWAM 측은 최근 영국 비자 및 이민국(UKVI)로부터 오는 4월 선교회의 선교사들의 방문비자가 만료됨을 통보했다. 방문비자가 만료되는 선교사와 선교사 가족은 350여 명에 이른다. 비자가 갱신되지 않으
오픈도어선교회 세계박해지수 발표…북한 13년째 ‘최대 박해 국가’“온건한 무슬림 지도자, 기독교인과 평화 위한 협력 노력은 희망적” 북한이 13년째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선정됐다.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1월 7일 2015년 세계박해지수(Word Watch List·WWL)를 홈페이지에(www.opendoorsusa.org)에 발표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기독교인 박해가 심각한 상위 50개국을 선정해 발표하는 이 리스트에서 북한이 1위로 선정된 것은 올해로 연속 13년째.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보고서에서 “올
이슬람 극단주의 보복테러에 세계 공포 확산중국정부, 교회 십자가 강제 철거 피해 잇따라미국 등 서구 문화권 성경 영향력 급격히 줄어이슬람 극단주의, 전 세계로 공포 확산 이라크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lam State of Iraq & Syria, ISIS)’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 2명과 영국인 인질 1명을 참수하는 영상을 연이어 공개해 전 세계에 9.11테러의 공포를 재현하고 있다.지난 8월 ISIS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더욱
몽골에서 라디오를 타고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고 2일 가 전했다. 올해 초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라디오 방송사를 세운 라디오선교단체 리치비욘드라디오(Reach Beyond Radio)는 현재 24시간 FM을 통해 라디오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리치비욘드 라디오 책임자 샘 조셉(Sam Joseph)은 “공산주의의 영향으로 수십 년간 종교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았던 몽골에서 라디오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됐다”며 “기독교를 접하지 못한 많은 몽골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
방글라데시의 한 기독교학교가 무슬림 폭도들에 공격을 받았다고 11월 26일 가 전했다.지난 11월 5일 방글라데시 코나바리 마을에 위치한 스티브김미션스쿨에 100여 명의 무슬림 폭도들이 몰려와 ‘가난한 아이들을 기독교로 강제개종하려 한다’며 교사와 직원 10여명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사고 당시 교사인 수미트라 쿤다(Sumitra Kunda, 25)가 심각한 머리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학생들 중에는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은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었던 교사 존 프로카뉘 사르케르는 “수업 중
중국 안후이 성 종교국이 가정교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10월 29일 중국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안후이 성 지역의 가정교회들이 지역 종교국 관리들의 단속에 사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11월 19일 중국구호연합(China Aid Association)이 홈페이지(www.ChinaAid.org)에 밝혔다.중국 안후이 성 서북부에 위치한 보조우 시의 지우링구오(Guilinguo)가정교회 구오 데진 장로는 “종교국에서 나온 4~5명의 관리들이 우리 교회가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 소속으로 중국 정부가 인정한 교회임에도
방글라데시에서 목회자 2명이 무슬림에게 설교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26일 가 보도했다.랄모니르핫(Lalmonirhat)에 위치한 하나님의믿음성경교회(Faith Bible Church of God)의 아리프 몬돌 목사는 이 지역 신자 40여 명을 이끌고 있다. 11월 초 몬돌 목사는 협동목사와 함께 세례식을 진행했다. 그런데 세례식 도중 100여 명의 무슬림이 예배당을 급습해 몬돌 목사와 협동목사를 공격했다. 이들은 이날 세례식에 무슬림이 포함돼 있다며 분노한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교인은 “자마트이슬람
유럽인권재판소가 터키 종교의무교육 과정에 소수종교인 기독교와 유대교, 무신론 등 다양한 종교교육을 포함시키라는 평결을 내렸다.유럽인권재판소(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가 터키정부의 종교의무교육 정책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에 위배된다며 관련 법안을 개정하라는 평결을 내렸다고 10월 30일 가 보도했다.터키는 4학년 과정, 우리나라 나이로 만 9세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공립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종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교육은 터키 인구의 70~80%를 차지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