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노회장로회는 제39회 정기총회를 3월 9일 한광교회(차은일 목사)에서 열어, 새 회장에 우재혁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수도노회장로회는 회장 조태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우재혁 장로(한광교회)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우재혁 장로는 회원들의 신앙 성숙을 통해 수도노회 산하 교회를 젊고 역동적인 교회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우재혁 장로는 “장로들은 당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담임목사에 협력하면서 성도를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에 따라 장로들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꽃다운 청춘을 가진 20대 젊은 목사 11명이 군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의 파송을 받았다.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3월 15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신임군목 파송예배를 드렸다. 박영수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안상현 목사(군선교부 회계) 기도, 김승도 목사(군목단 총무) 성경봉독, 전대준 목사(군선교부 서기) ‘복음 증언의 사명자’ 제하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전대준 목사는 “예수님의 부름으로 모인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무엇을 전하겠는가”라며 “우리의 지식과 신념이 아닌 바로 하나님 은혜의 복음이다”고
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3월 15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군목단(단장:이석영 목사)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목단에선 단장 이석영 목사를 비롯, 성동준 목사(육군학생군사학교)와 김승도 목사(31사단)가 회의에 참석했다.군선교부는 이날 군목수양회 일정에 대해 군목단과 논의했다. 이어 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부부수양회 및 전략수련회에 참석하며, 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합동군목회(회장: 양서규 목사)에 300만원 지원을 결의했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3월 4일 교회 사랑홀에서 ‘설교를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39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 총신대 교수인 김지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실제적인 설교준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김지찬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를 선포하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아가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는 필연적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존재”라면서 “성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질 수 있어야
여수 관기교회(김학일 목사)는 새 봄을 앞두고 한 주 동안 필리핀 단기선교를 실시했다.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에서 김학일 목사를 비롯한 관기교회 선교팀은 박순용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앙겔레스를 방문하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산족들의 교회를 돌아보는 일정을 진행했다.특히 2월 23일 타분교회에서 플로라 바깅안 깔리삐 방기닛 등 교회의 교인 부부 17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150여 명의 성도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기교회의 후원과 축복 속에 성대한 혼례가 치러졌다.관기교회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총회군선교회가 2월 29일 제27차 정기총회를 판암장로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홍성현 목사(판암장로교회)를 선임했다. 홍 목사는 “군선교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라의 핵심인 청년들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총회는 직전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비롯한 총회군선교회 18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군선교부, 군선교사회 등 총회 지도자들도 방문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직전 회기 수석부회장 홍성현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홍성현 목사는 “맡기신 직
올해 총신 홈커밍데이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총신97회동문회(회장:양영지 목사)는 임원들과 지역장들이 2월 27일 청주 늘사랑의교회에서 홈커밍데이 1차 준비모임을 갖고, 후원금 모금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올해 총신 홈커밍데이는 5월 14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예배 총회 오찬 체육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신97회동문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상진 목사(새은교회)를 위원장으로 세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이날 준비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은 양영지 목사 사회와 설교로 예배한 후, 본격적인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와 면접을 진행했다. 군종장교 임관 예정자(2차 응시자) 13명과 1차 응시생 6명 등 총 19명이 응시했다.고시부는 시험에 앞서 임원회의를 진행하며 시험 일정과 계획을 점검했다. 나기철 목사는 “성적이 안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나님 원칙을 바탕으로 주어진 책임을 감당해 축복된 종으로서 귀한 일을 감당하자”라고 강조했다.고시부는 응시생들의 고충을 감안하고 전원합격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고시부는 강도사고시 1차 문제 수를 기존 50문제에서
데이비드 반드루넨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방한해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원장:강문진 목사) 주최 세미나에서 ‘개혁주의 윤리신학, 삶의 개혁’을 주제로 강의했다.반드루넨 교수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5개의 강의를 통해 “겸손, 격려, 화평은 이 시대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제1강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에서 반드루넨 박사는 율법 무용론과 숭상론의 극단을 반박하며 율법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사는 “율법은 하나님의 도덕적 뜻을 게시한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설날을 맞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역이 이어졌다.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는 2월 3일 점심에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며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교회 구제부(부장:서성실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광주중흥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 대접과 함께, 각종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가구당 1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비용은 교회 성탄절헌금으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조오섭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북구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진주 도동교회(이호영 목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조근우 강정은 선교사 부부를 단독으로 파송했다. 설립 후 60년 만에 이루어진 뜻깊은 경사다.조근우 선교사는 대신대신학대학원 졸업 후 NGO인 기아대책의 간사 시절을 보냈으며, 강정은 선교사는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여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두 사람은 함께 총회세계선교회(GMS)에서 GMTI과정을 통해 선교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선교현장에서 원주민과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선교사 파송식은 이호영 목사 사회, 선교부장 송한철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목회자들의 설교를 돕는 세미나를 마련한다.전국 목회자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의 올해 3월 주제를 ‘설교를 새롭게 하라’로 정하고, 3월 4일 오전 10시 교회 사랑홀에서 관련 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쳐 온 김지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설교자를 새롭게’ ‘주해를 새롭게’ ‘설교 작성을 새롭게’ ‘설교 전달을 새롭게’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강단의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들을 강의할 예정이다.특히 수영로
충북동노회CE(회장:손혜진)와 권혁일 목사(제천제자교회)가 합심해 우간다 카잔시에 순금교회를 세우고 2월 4일 헌당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카잔시에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길 기원하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기쁨의 찬양을 올렸다.순금교회는 충북동노회CE 임원진과 권혁일 목사가 섬기는 제천제자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탄생했다. 충북동노회CE는 우간다 지역에 교회 건축을 준비해왔으며, 충북동노회 면려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혁일 목사가 우간다 칸상가 제자교회(박봉출 선교사)를 소개해 일이 진척됐다.충북동노회CE와 제천제자
지난 2월 14~15일 열린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은 축제의 현장처럼 들썩였다.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는 각각 20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의 가족과 교회 성도, 지인들이 운집했다. 하객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딛고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의 주인공 졸업생들의 얼굴엔 희색이 만면했다. 특히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공한 총신대 교훈이 적힌 파란색 스톨을 졸업가운 위로 걸친 올해 졸업생들은 여느 때보다 멋스러워 보였다.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과 총회총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2월 17일 중앙대회를 김제중앙교회(이진행 목사)에서 열고, CE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온전한 연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이번 75회기 중앙대회는 전국CE 증경회장들과 임역원, 로컬CE, 총회면려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동 장로는 “코로나는 종식됐지만 여전히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이번 중앙대회를 비롯해 우리 CE가 어떤 공동체인지 되돌아보고 한마음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국CE는 △하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