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교회의 소망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찬양하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데 있음을 재확인한 시간이었다.69회기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1월 11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2024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각각 53년과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성경고사대회와 전국찬양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전국율동경연대회와 제19회 전국워십경연대회, 제17회 전국성경암송대회까지 2024 전국대회에는 5개 부문에 213노회(중복) 368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2024년 새해, 총회에서 복음통일을 향한 통일선교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108회 총회에서 통일목회개발원을 설립하며 ‘통일선교를 위한 3요소’가 완성됐기 때문이다.최근 총회세계선교회(GMS)와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은 통일선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GMS는 국내외에서 북한 관련 선교사를 파송하고 사역을 펼쳤다. 총신통일개발대학원은 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복음통일 교육을 진행하며 사역자를 양성했다.그러나 두 기관은 늘 한계에 부닥쳤다. 선교의 중요한 요소인 ‘통일선교에 참여하고 동원의 주체인 교회’가 빠져 있었기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은 신문사 설립 기념일을 맞아 1월 4일과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역대 이사장 사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이사장 사장들은 1965년 1월 4일 창립 이래 6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기독신문을 축복하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정설 이사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오정호 총회장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독신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총회장은 “기독신문은 교단을 대표하는 기관지이며, 특별히 교단이 위기에 처할 때 빛을 발했다”면서 “앞으로도 흔들
총회군선교회(회장:장봉생 목사)가 성탄절 전야를 맞이하며, 12월 24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군목)에서 성탄 뮤지컬 행사 ‘연무대’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장병들과 성도 1200여 명은 성탄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며 축하했다.뮤지컬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안재훈 목사(총회군선교회 서기) 사회, 홍순태 목사 기도, 김인호 목사(논산성광교회) 설교, 임흥옥 목사(명예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김인호 목사는 ‘일어나 걸으라’는 주제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말씀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가 오는 29~30일 전체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은 위원회 소속 임원 및 정책위원과 지역 이단대책위원 및 상담소장까지 모두 참석한다. 2024년 주목해야 할 이단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단성이 제기된 단체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이단들과 직접 싸우고 있는 상담소장들의 사례발표 시간도 진행한다. 주제 강의는 총신대 안인섭 교수가 발제한다.이어 이대위는 오는 2월 호남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이단대책 세미나도 진행한다. 영남지역은 3월 26일로 예정하고 있다.
전북신학교(학장:백종성 목사)는 12월 27일 학교 예배실에서 제51회 졸업식을 거행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신학과 4명, 교역학과 2명, 신학연수과 1명 등 총 7명이 졸업했다. 또한 장로평생선교대학원 18명과 장로평생대학원 7명 등 25명이 수료했다.예배는 이사장 서현수 목사 사회, 회계 홍순율 장로 기도, 명예학장 김상기 목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제하의 설교, 학장 백종성 목사 훈사, 부학장 박정권 목사 졸업생을 위한 기도, 명예이사장 유웅상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이사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김상기 목사는
광주전남노회협의회(대표회장:박종일 목사)는 1월 3일 광신대학교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복음을 위한 분투와 협력을 다짐했다.광주전남지역 각 노회에서 120여 명의 목사장로가 참석한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박종일 목사 사회, 부회장 박세용 장로 기도, 직전회장 전요섭 목사 ‘그리스도를 위해’ 제하의 설교, 대표회장 환영사, 증경회장 정태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전요섭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과 교회를 위해 고난까지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헌신하며 충성하는 종들이 되자”고 강조했다.또한 부회장 김범택 목사의 색소폰 특별연
총회신학정체성위원회(위원장:이풍인 목사)가 1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용산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제108회 총회가 채택한 총회신학정체성 선언문의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이와 관련 우선 교단 산하 기관과 신학교를 대상으로 선언문과 해설 내용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이미 총회에서 결의된 바 신학정체성 선언과 해설을 헌법에 부록으로 싣는 것을 확인하고 진행상황을 논의했다.임원회에 앞서 위원들은 세미나를 갖고, 총회신학정체성 선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미나에서는 김길성 교수(총신신대원 명예)가 총회신학정체성 선언 및 해설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산하 목회자수습대책소위원회(위원장:이종석 목사)가 1월 2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목회자 수급정책 관련 설문조사 현황을 점검했다.앞서 위원회는 전국 교회에 목회자 수급정책을 위한 설문조사를 요청했으나, 170여 개 교회만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노회 참여를 독려하고 질적조사 질문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목회자 수급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비 내역과 연구원 구성 및 연구 일정을 보고받았다.
서울한동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성환 목사, 이하 분립위)가 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서울한동노회(A측)와 가칭 서울동중노회(B측)가 제출한 노회 분립 공동의회 자료 등을 검토했다. 분립위는 앞서 양측에 속한 전체 교회들에 12월 중으로 노회를 선택하는 공동의회를 열고, 주보와 공동의회록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분립위는 자료 검토 결과 대부분의 교회들이 공동의회를 실시해 소속 노회를 결정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교회가 올린 자료에 의결 정족수 등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1월 17일 양측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도 7.4의 지진으로 7일 현재까지 1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소속 선교사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GMS본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일본지역선교부(지역대표:송균호 선교사)와 연락을 취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일본에는 GMS 선교사가 67유닛 127명이 사역 중으로, 지진 피해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사역 중인 선교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GMS 외에 다른 한국인 선교사들도 피해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사역 중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상윤 목사)가 1월 5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회원들의 안녕과 서북지역 노회들의 발전을 기원했다.대표회장 김상윤 목사는 ‘길과 곳’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은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이 모든 선택의 기준이었다”며 “우리도 한 해 동안 동일하신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자”고 권면했다.하례회에서는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황석산 목사) 주관으로 탈북민 교역자 다섯 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상윤 목사는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북한선교를 책임져야 한다. 노회가 지역별로 결
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목사)는 제3차 임원회의를 1월 3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하고 안건을 토의했다.임원회는 이날 성경교재 제작 현황을 파악하고 성경교재 제작진들과 1월 21일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사자교회(김제호 목사) 리모델링 감사예배에 참석하기로 하고, 전략캠프 장소 답사를 1월 중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교역자수양회는 필리핀 보홀에서 열린다.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제8차 임원회로 모였다.이날 회의는 앞서 한 차례 연기한 제14회 총회목회자사모세미나 여행사 선정을 위해 진행했다. 부장 하재호 목사와 서기 김장교 목사(온라인), 총무 이형만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 규정에 따라 평가에는 총회회계 김화중 장로와 총무 박용규 목사가 함께 참여했다.총 6개 업체가 입찰에 뛰어든 가운데, 전년도 주관 업체를 제외한 5개 업체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뤄졌다. 비용과 숙소, 식사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해 점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단 산하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1965년 창간한 기독신문은 교단 기관지이자, 한국교회 대표 언론으로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라는 사시(社是)를 구현하기 위해 59년간 애써왔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교단의 정체성인 개혁신학 수호와 확대에 힘썼습니다. 이단·사이비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그리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세상의 기독교 핍박에 맞서 전국 교회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비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