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이사장·사장 초청 간담회
“60년 역사 바탕, 새 시대 열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기독신문사 전 현직 이사장·사장 및 임원들이 신문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기독신문사 전 현직 이사장·사장 및 임원들이 신문사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은 신문사 설립 기념일을 맞아 1월 4일과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역대 이사장 사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이사장 사장들은 1965년 1월 4일 창립 이래 6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기독신문을 축복하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설 이사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오정호 총회장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독신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총회장은 “기독신문은 교단을 대표하는 기관지이며, 특별히 교단이 위기에 처할 때 빛을 발했다”면서 “앞으로도 흔들리지 말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정론을 펼치라”고 강조했다.

2부 간담회는 이사회 서기 함성익 목사의 기독신문 역사 소개, 사장 태준호 장로의 인사말, 신문사와 CTV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사장 태준호 장로는 “기독신문이 설립 60주년을 앞두고 신문사의 역사를 이끌었던 이사장 사장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기독신문은 문서선교를 넘어 영상선교에 힘을 쏟고 있는바 이를 이해하고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태 사장은 “기독신문은 2022년 10월 문서선교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섬김의 사역을 시작하는 한편, 열악했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상반기 중에 재정 정상화를 이루고 도약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역대 이사장과 사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총회 지원과 독자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진이 관심을 더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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