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성탄 뮤지컬 행사 ‘연무대’ 개최
더웨이 군선교단 배우와 합창단 20명 출연

더웨이군선교단과 노아합창단이 문화선교를 통해 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웨이군선교단과 노아합창단이 문화선교를 통해 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총회군선교회(회장:장봉생 목사)가 성탄절 전야를 맞이하며, 12월 24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군목)에서 성탄 뮤지컬 행사 ‘연무대’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장병들과 성도 1200여 명은 성탄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며 축하했다.

뮤지컬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안재훈 목사(총회군선교회 서기) 사회, 홍순태 목사 기도, 김인호 목사(논산성광교회) 설교, 임흥옥 목사(명예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김인호 목사는 ‘일어나 걸으라’는 주제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말씀처럼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장병들이 일어나 신앙의 길을 걸을 것”을 소망했다.

예배 후 오우철, 김한나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뮤지컬 무대는 더웨이 군선교단(대표:김민정 권사)의 헤세드 찬양팀과 노아소년소녀합창단(대표:정래욱)을 포함해 2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출연했다. 갈라쇼의 형식으로 진행된 공연은 다양한 찬양과 연출로 연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총회군선교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군선교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군선교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뮤지컬을 기획하고 준비한 신동일 장로는 “뮤지컬을 통해 기독문화의 다채로움을 전하고 선교하는 자리가 됐다. 배우들의 자발적 헌신과 노력과 결실 없이는 불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선교를 통해 군대 내에 복음이 더욱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총회군선교회 문화선교부(부장:신동일 장로)는 훈련병들의 신앙을 깨우기 위해 12월 첫 주일 예배부터 뮤지컬 배우를 매주 연무대군인교회로 보내 장병들과 찬양으로 소통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 명예회장 임흥옥 목사는 “이번 공연은 실로암 찬양을 연상시키는 은혜로운 순간이었다. 선교의 관점이 바뀌며 미디어와 문화사역이 중요해진 만큼 소중한 뮤지컬 사역이 지속되고, 연무대군인교회의 예배석이 가득 찰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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