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일반 목록 총 : 21,3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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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교회, 대구지역 1호 공유냉장고 개소
대구옥토교회(김성민 목사)가 11월 대구 지역 첫 공유냉장고를 설치하고 지역 나눔 사역을 시작했다.김성민 목사는 교회 인근 공원에서 노방전도를 하던 중 한 주민으로부터 “전도지 말고 음식을 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공유냉장고 설치를 결심하게 됐다. 그는 그때 처음 교회 관할에 취약계층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민을 섬길 수 있는 또 다른 사역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교회 마당에 자리한 이 냉장고는 교회 소유가 아닌 지역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교인과 비교인이 함께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 있다. 설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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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맞아 울산시민축제 ‘트리 점등페스타’ 개최
울산을 대표하는 시민축제 ‘2025 울산 크리스마스문화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 페스타’가 9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렸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 우정교회 담임)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올해 축제는 ‘빛으로 하나 되는 울산’을 주제로,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었다.이날 점등식은 배창호 목사의 사회로, 이상복 장로 대표기도,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가 ‘내가 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합창과 울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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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장로회, 신임회장에 조신기 장로 선출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가 11월 15일 대구 봉덕교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조신기 장로(봉덕교회)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대구지역 8개 노회의 장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임원 선출에서 내부 조율안을 그대로 받아 조신기 장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조 장로는 “먼저 대구 8개 노회가 함께하는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지금까지 연합회의 전통을 세우고 지켜오신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 정신을 잘 이어가 맡겨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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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장로회, 신임회장 전희식 장로 선출
구미장로회는 제37회 정기총회를 11월 15일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 전희식 장로를 선출했다.이날 회원들은 사업·감사·결산 보고를 비롯해 임원 선출 및 신·구 임원 교체식,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 토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수석부회장 전희식 장로(구미제일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전 장로는 취임 인사에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장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새 임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구미장로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진 순서에서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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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러브박스 2000개’ 15개 기관 전달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2025 러브박스 제작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진행됐다.교회는 라면, 치약, 칫솔, 물티슈, 샴푸, 참치, 식용유 등 10가지 생활필수품을 담은 러브박스 2000개(약 6000만원 상당) 상자를 제작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15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러브박스 600상자를 현장에서 제작하고 각 기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다비다모자원 이형희 원장은 기관을 대표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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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가장 가까운 친구 되겠다”
소강석 목사가 6·25전쟁 참전용사 황규진 집사의 두 손을 잡고 “사랑합니다. 강건하십시오”라며 말하면서, 그의 희생을 기억하며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했다.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11월 9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위문 예배를 드렸다.중앙보훈교회에서 드린 예배에는 소강석 목사를 비롯한 새에덴교회 성도 100여 명이 참석해 병상에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 곁을 지키는 가족을 위로했다.중앙보훈교회 담임 김경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예비역 육군대장 이철휘 장로 대표기도, 테너 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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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총동문 홈커밍 “하나님 비밀 맡은 동역자”
전북신학교총동문회(회장:김대식 목사)는 제17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11월 11일 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인 홈커밍데이 행사는 이날 감사예배와 오찬 그리고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졌다.준비위원장 이전남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부회장 최재섭 목사 기도, 증경회장 진두석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재호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진두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하는 동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또한 이사장 서현수 목사와 장로반회장 정삼영 장로의 축사, 학장 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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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이어진 김제 들꽃음악회
김제 백호마을 ‘들꽃음악회’가 10년째를 맞이했다.매년 가을, 일대 주민들을 죄다 모아서 ‘꽃과 음악이 있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 음악회의 주인공은 공식적으로 금산면 성계리 백호마을이지만, 실제로 핵심역할을 하는 것은 들꽃교회(이민재 목사)이다.들꽃교회는 오래전부터 부설 들꽃도서관과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마을 안에 합창단 등 다양한 동아리들을 결성해 운영했다. 이 동아리들의 연륜이 쌓이고, 재능이 늘자 그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들꽃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교회에서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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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저지위, 내년 3월 결의대회 추진
신천지성지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이왕욱 목사)는 17일 총회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내년 3월에 예정된 성지화 저지 특별기도회 및 결의대회 준비 방향을 논의했다.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 실행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전문위원 선임은 위원장과 서기에게 일임해 차기 회의에서 대상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원회는 다음 임원회를 12월 15일에 개최하며,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와 관련 단체들과의 연석회의도 추진해 사역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왕욱 목사는 지난해 특별위원회 활동 흐름을 공유하며, 전국 여러 지역에서 신천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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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전도운동본부, 4개 기관에 협력 요청
기도와전도운동본부(본부장:박기준 목사)가 11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임원회의를 열고, 제110회 총회 슬로건 ‘함께하는 정책총회’에 따라 전국 교회가 참여하는 기도·전도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본부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형국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윤재순 권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김나영 집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충길 장로)의 각 회장에게 추후 진행되는 사업에 협력을 요청했다.기도와전도운동본부는 ‘다시 기도, 다시 전도’를 슬로건으로, ‘1000개 교회 참여 10만명 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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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구조위, 5월 공청회 통해 ‘조정안’ 만든다
노회구조조정연구위원회(위원장:이재천 목사)는 11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임원회를 열고, 전국 노회 구조조정을 위한 기초 조사 및 향후 일정에 대한 큰 틀의 방향을 확정했다.위원회는 먼저 전국 각 노회의 당회 규모와 조직·비조직 교회 현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노회별 당회 수의 격차가 크고, 일부 노회에서는 분립이 반복되면서 행정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황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위원회는 노회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년 5월 중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구위원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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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신 ‘만촌 페스티벌’ 통해 교회 문턱 낮춰
대구동신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선보였다.11월 1일 동신교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1회 만촌 페스티벌’은, 축제를 통해 교회 문턱을 낮춰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소상공인, 농어촌교회, 청년창업, 소외계층 등 사회선교 차원에서 축제가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총 50여 팀은 핸드메이드, 베이커리, 공예품, 의류 등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공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순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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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명교회 ‘OCC 선물상자 사역’ 동참
대구성명교회(배준현 목사)가 올해 처음으로 'OCC(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 사역에 참여했다. 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성도들이 힘을 모아 취약한 국가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기로 독려하고, 선교헌신예배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약 300개의 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선물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100여 명의 고령 성도들은 후원금을 통해 동참했다.교회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본당 로비에서 ‘드롭센터’를 운영해, 후원자가 채운 OCC 선물상자를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사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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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노회 성경고사 개최 “영적 성숙의 기회”
대구수성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진균 집사, 이하 주교)가 제27회 성경고사대회를 11월 8일 성덕교회에서 개최했다. 학생과 성도 참가자들은 성경 말씀을 향한 사모함과 열정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하나바이블을 출제 범위로 정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문제들로 준비돼, 대구수성노회 소속 주일학교 학생과 장년부 참가자 150여 명이 50분 동안 성경고사를 치렀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장소와 간식을 준비한 성덕교회, 출제위원으로 수고한 대구동신교회 교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대구수성노회 주교 김진균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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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사회, 임원정책수련회 12월 17일
총회 군선교사회(회장:조재선 목사)는 11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임원회의를 열고 군 선교사역의 내실화를 위한 실무 점검과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임원회는 먼저 이날 회의에서 연말 대표 행사인 ‘군선교회의 밤’ 개최를 위해 장소와 일정의 실현 가능성을 먼저 확인한 뒤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행사 성격과 규모에 따라 예산 및 진행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실제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이어 임원들은 당초 11월로 예정돼 있던 ‘임원정책수련회’를 12월 17~1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4월 영성수련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