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장로회, 정기총회 16일 개최
신임회장에 구미제일 전희식 장로
“작은 일 충성하는 종 되라” 권면
구미장로회는 제37회 정기총회를 11월 15일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 전희식 장로를 선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업·감사·결산 보고를 비롯해 임원 선출 및 신·구 임원 교체식,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 토의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수석부회장 전희식 장로(구미제일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 장로는 취임 인사에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장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새 임원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구미장로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순서에서 김영식 장로(본회 증경회장) 배성국 목사(구미정다운교회) 홍석환 장로(총회장로부총회장) 오종대 장로(대구경북지역장로회 회장)가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앞서 진행된 예배는 박병윤 장로의 사회로, 전희식 장로 기도, 이명호 장로 성경봉독, 김경택 목사가 ‘충성된 종이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주인의 뜻을 따라 맡겨진 달란트를 기쁘게 사용하는 종이 되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