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플러스 목록 총 : 4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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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세대를 사명자로 세우는 수원제일교회

    다음세대를 사명자로 세우는 수원제일교회

    과거 한국교회에서 목사 안수받거나 선교사로 파송되면 하나님의 축복이자 가문의 영광으로 여겼다. 하지만 요즘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교회 안에서도 의사나 변호사가 되는 사회적 성공을 부러워하는 모양새다. 이렇다 보니 다수의 신학대학원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지방 교회는 부교역자 수급마저 어렵다. 지난해 기준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중 20대 선교사는 0.46%에 불과하다.반면 이러한 현상에 휩쓸리지 않고 신앙적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음세대를 사명자로 키우는 교회가 있다.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은사를 꺼내주는 수원제

  • 건물 아니라 사람 세우는 선교하는 부산 운화교회

    건물 아니라 사람 세우는 선교하는 부산 운화교회

    부산 운화교회(이현국 목사)는 1993년부터 32년째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성도들과 함께 인도 선교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교회는 선교비 지원과 교회 건축 등 재정 후원을 중심으로 사역을 이어왔다. 그러나 선교 사역이 20년째에 이르던 해, 이현국 목사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그동안 현지에 신학교를 세우고 교수들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재정 중심의 선교를 해왔다. 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교회를 건축하도록 도왔지만, 기대했던 열매는 보이지 않았다. 이후 한 사람을 양육해 제자가 제자를

  • 대구 수성못에서 이어온 25년 ‘토요무료급식’ 사역

    대구 수성못에서 이어온 25년 ‘토요무료급식’ 사역

    토요일 이른 아침, 대구 드림교회 1층 식당에서는 솥에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분주히 채소를 다듬는 칼질 소리가 들린다. 20여 명 남짓 모여든 성도들은 훈련된 군인이 임무를 수행하듯 재료 세척, 손질, 조리, 뒷정리 등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식당 주방은 열기로 가득 차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돌지만, 성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이유는 25년째 한결같이 이어지고 있는 토요급식 봉사 때문이다.토요급식 사역은 2000년부터 시작된 드림교회(이정근 목사)의 대표 사역 중 하나로, 대구 도심의 대

  • [목회정보] NOVA기독교교육연구소

    [목회정보] NOVA기독교교육연구소

    NOVA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현수 목사)는 ‘New Order of Vision and Action’의 약자로, “기독교 교육의 원리로 기독교 세계관을 확립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를 세우고 지원한다”(롬 12:1~2)는 뜻을 담고 있다. 연구소는 이 사명 아래 2025년 1월에 설립됐다.소장 이현수 목사는 ‘신앙 형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회와 기관에서 다음 세대 사역에 헌신해 왔다.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교육은 한 사람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힘이 있

  • 빛과소금교회 21년째 지역사회 교육나눔

    빛과소금교회 21년째 지역사회 교육나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빛과소금교회(신동식 목사)는 21년간 이어온 공부방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빛과소금교회의 공부방 사역은 교회가 개척되던 해, 지역아동센터가 부족했던 시기에 가난한 지역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필요에서 시작됐다. 당시 지역아동센터가 국가 지원을 받기 시작하며 방과 후 학교 개념의 공부방이 자리 잡던 시기였으나, 마땅한 시설이 없어 학원에 다닐 형편이 되지 않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교회가 직접 나선 것이다.교회 성도들은 자원봉사자로 교사 역할을 자처하며 헌

  • 창원왕성교회, ‘니즈’를 알아야 다음세대 성장한다

    창원왕성교회, ‘니즈’를 알아야 다음세대 성장한다

    한국교회 가장 큰 고민은 다음세대 부족이다. 하지만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 평균 성도 연령은 33세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부부가 많다 보니 전체 교인 평균 연령이 크게 낮아졌다. 왕성교회는 다음세대 500명 출석을 목표로, 30·40세대 부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 사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15년째 창원왕성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양충만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부모인 30·40세대의 ‘니즈’를 파악해 사역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그 첫 번째는,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사역이다. 왕성교회는 과거부터 오케스

  • 막막한 현실 맞선 북문교회 “신앙은 모험 아닙니까”

    막막한 현실 맞선 북문교회 “신앙은 모험 아닙니까”

    기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도심을 벗어나면 산속 깊이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우는 농장을 보게 된다. 산으로 둘러 쌓인 그곳에 누가 일하고 있을까 생각하면서도, 도시에서 태어난 이에게는 멀리서 바라보게만 되는 장소다. 2월 12일 안동역 앞, 파란색 트럭 안에서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강진구 목사(안동 북문교회)를 처음 만났다. 차에 오른 뒤 15분쯤 이동했을까, 강 목사를 따라 내린 곳은 고속도로가 바로 앞에 보이는 인적 드문 농장이었다.“1991년 대구신학교를 졸업하고 95년 총신대신대원을 마친 후, 안동 수동교회와 예안동부교

  • 챗GPT 사용 목회자 81% "결과 신뢰한다" 

    챗GPT 사용 목회자 81% "결과 신뢰한다" 

    “목회정보요? 요즘 챗GPT로 다 넘어가는 추세입니다.”설교·목회정보를 어떻게 얻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목회자가 보인 반응이다. 교계는 물론, 특히 목회자들 간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교회 강단에는 이미 챗GPT로 준비한 설교가 올라오고 있다. 챗GPT가 목회 현장에까지 확산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한국교회 목회자 5명 중 1명이 챗GPT를 사용 중이며 그들 중 92%가 설교 자료와 설교문 작성에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챗GPT를 통한 설교 준비의 윤리성은 적절(33%)과

  • “목회현장의 ‘오병이어’ 이적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목회현장의 ‘오병이어’ 이적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한 사람의 헌신이 1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개척미자립교회목회자성장훈련원(대표:조성민 목사·이하 개미목훈련원)은 ‘오병이어’의 이적이 이 시대 목회현장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원리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훈련방식을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대표 조성민 목사가 섬기는 전주 창대교회 지하층은 이 목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자리이다. ‘사랑과 섬김을 위한 나눔카페’라 이름붙인 이곳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휴식과 훈련장소로 새 단장을 했다.해외 선교사들과 연계해 들여온 유기농 커피와

  • [그래픽+] 마스크 착용해도 예배는 거룩합니다

    [그래픽+] 마스크 착용해도 예배는 거룩합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이 한국사회와 교회를 직격하고 있다. 이번 신종코로나는 2015년 5월 발생한 메르스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바이러스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감염자 186명 사망자 38명을 기록한 메르스 사태와 비교하면, 지금까지 정부와 교회는 신종코로나에 잘 대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사율이 20%에 이르렀던 메르스에 비해 이번 신종코로나는 전염성은 높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스템(매뉴얼)을 갖추고, 조직적 체

  •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⑥ 전통적이고 혁신적 인재가 미래 이끈다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⑥ 전통적이고 혁신적 인재가 미래 이끈다

    “창의적 목회 일궈나갈 인재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 2020년을 앞두고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란 주제로 연속기획을 진행했다. 지난 다섯 편의 기획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오늘의 교회에 필요한 목회비전을 알아봤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와 문화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목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연속기획 6편은 ‘전통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미래를 이끈다’란 제목으로, 기독교 철학자 신국원 교수의 인터뷰를 싣는다.누가 교회의 변화를 이끄는가(IVP)

  • “일본교회, 주기철 목사 순교정신 계승해야”

    “일본교회, 주기철 목사 순교정신 계승해야”

    장로교신학회 ‘신사참배와 한국교회’ 특별세미나일본인 목회자가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저항정신을 본받아 오늘의 국가주의와 불의에 대해 맞서자는 주장을 했다.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안명준 교수)는 11월 21일 유나이티드컬처센터에서 ‘신사참배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노데라 히로부미 박사(도쿄 아카바성서교회)는 “주기철 목사는 일본 국가와 교회가 순교시킨 목사”라면서 “자신들이 순교로 몰아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해 가야 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히로부미 박사는 “세속권력은 우리

  •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⑤이미 시작된 미래를 향한 변화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⑤이미 시작된 미래를 향한 변화

    ‘마음 흔드는 감동’으로 미래 목회 대비하라시대 문화 변화, 목회에 접목하는 교회 늘어 … ‘감동 주는 배려와 친절 서비스’ 고민 커져야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오늘의 교회를 위해 연속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5편은 ‘이미 시작된 미래를 향한 변화’란 제목으로,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목회에 접목한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목회의 바람직한 방향도 듣는다.지성 그리고 마음을 흔드는 감동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사람에게 집중하는

  • “목회현장, 성경적 성윤리 교육 강화해야”

    “목회현장, 성경적 성윤리 교육 강화해야”

    지난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죄(형법 제269조 1항)와 의사낙태죄(형법 제270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현행 낙태죄는 유지하되, 낙태죄를 대체할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지금, 국회는 정쟁 속에 입법 논의를 못하고 있다.낙태에 대응하는 법적 준비낙태죄 폐지에 반대했던 한국교회는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프로라이프 등 교계 생명윤리 기관들은 최고의 가치인 ‘생명’의 중요성을

  •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④ ‘하나님 나라’로 소통하는 목회

    [연속기획/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 ④ ‘하나님 나라’로 소통하는 목회

    하나님 나라 ‘의와 평강과 희락’ 가르치라 2020년을 앞두고 ‘급변하는 시대에 2020 목회비전 세우기’란 주제로 연속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 3편의 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목회 방향으로 사람을 위한 목회, 복음의 깊이를 체험하고 참여시키는 목회에 대해 밝혔다. 4편은 ‘하나님 나라로 소통하는 목회’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한국교회 침체기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재발견과 다양한 모습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목회의 의미를 살펴본다.추락하는 교회에 날개가 되어줄까“천국 곧 하나님 나라가 무엇입니까. 선을 행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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