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속보 목록 총 : 1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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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6신] 109총회 파회···일체와 연합ㆍ변화와 성숙 향해 ‘출발’
제109회 총회가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빠른 9월 26일 오후 6시 4분 은혜 가운데 파회했다. 제109회 총회는 예동열 목사의 파회 제안에 동의해 파회를 결의했다. 파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대표기도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시편 23편을 대독하는 것으로 설교를 대신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총회장은 축도 후 6시 4분경 파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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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5신] 109회기 예산 107억 편성 ··· 재정 효율화 추진
제109회 총회에서 새 회기 예산이 보고됐다. 예산은 107억이다. 이는 전년 대비 2억원 이상 증액된 금액이다.재정부(부장: 오광춘 장로)는 총회 4일차 오후 회의에서 109회기 예산안을 상정했다. 또 각 부서와 기관에 예산의 80% 내에서 지출할 것을 요청했다. 오광춘 부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각종 지원 요청이 많이 증가했고, 각 상비부서와 사업비 현실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은 일반수입 90억2907여 만원, 선관위수입 5억5000만원, 상비부수입 7억49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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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4신] 총회장ㆍ부총회장 입후보 연령 '만 57세 이상' 유지
총회장과 부총회장 입후보자의 연령을 만 6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키로 개정 결의한 총회선거규정은 규칙부 심의에 따라 현행대로 만 57세 이상을 유지하게 됐다.4일차 오후 보고에 나선 규칙부는 하루 전 선관위 청원으로 개정이 결의된 선거규정 개정안 중 연령과 관련한 부분을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심의안을 보고해 총대들의 동의와 재청을 받았다.앞서 3일차 저녁 선관위 보고 시 제109회 총회는 총회선거규정 제20차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그 중에는 제10조(총회임원 및 총무 입후보 자격)의 총회장과 목사, 장로 부총회장 입후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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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3신] '동성애 및 저출산 문제' 관련 총회 입장 표명
제109회 총회가 파회 직전 동성애 및 저출산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넷째날 오후 보고에서 정치부는 ‘로잔대회에 대한 총회의 신학적 입장 확인 헌의의 건’과 ‘로잔대회 신학과 정체성을 신학부에 맡여 연구 헌의의 건’을 병합해 다루며, “신학부로 보내어 처리하되 동성애 관련 대응 성명서를 본회가 파하기 전에 작성하여 보고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동의를 구해 총대들의 허락을 얻었다.이에 파회 직전 총회장 김종혁 목사 외 총대 일동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제109회 총회는 “대사회적 책무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첫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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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2신] 전남노회 광주전남노회 갈등은 5인 위원회에서 조정키로
제108회 총회에서 서로 결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던 전남노회와 광주전남노회 사이에는 계속해서 꺼지지 않는 갈등의 불씨를 남겨두고 있었다. 총회 막바지에 갑자기 그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다.목요일 오후에 총회정치부 완전보고에서 전남노회가 제출한 ‘광주전남노회의 전남노회 회기 불법 사용금지’ 헌의 건이 다루어진 것이다. 당초에는 ‘광주전남노회가 신설노회인가, 분립노회인가’에 맞춰져있던 논쟁의 초점은 시간이 흐르면서 두 노회의 갈등 조정과 관련된 후속처리로까지 확산되었다.꽤 긴 시간 동안 토론이 이어지고, 몇 차례 표결시도까지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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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1신] 법인카드 사용 논란 이종철 목사 ‘총대 영구제명’
선관위 업무 비용을 타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한 이유로 감사부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은 이종철 목사가 ‘총대 영구제명’ 책벌을 받았다. 감사부는 총회 둘째 날 상비부 보고에서 107회기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선관위 업무 비용을 타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지적하며, 이종철 목사에게 총대 영구제명 징계를 처분할 것을 보고한 바 있다. 다만 총회는 유사한 조사처리 헌의안이 상정돼 있는 관계로, 정치부 보고 때 병합해 처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총회 넷째 날 오후 회무 정치부 보고에서 이종철 목사에 대한 처리가 논의됐다. 일부 총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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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30신] 선관위원 당연직 폐지 기각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는 제109회 총회에 ‘상비부 16개·상설위원회 6개 축소’ 조정안과 더불어 ‘선관위 당연직 포함 모든 당연직 폐지’를 청원했다. ‘상비부 16개·상설위원회 6개 축소’ 조정안은 총대들의 찬성을 얻어 가결된 반면, ‘선관위 당연직 포함 모든 당연직 폐지’ 청원은 부결됐다.선관위원 당연직 폐지는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공약으로 내걸면서 총회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여기에 더해 수경노회와 성남노회에서도 선관위 당연직 폐지 관련 헌의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정치부는 수경노회와 성남노회의 선관위 당연직 폐지 관련 헌의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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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9신] 정년연장 재론 끝에 ‘부결’
‘정년연장’ 헌의안이 재론 끝에 부결됐다. 찬성표와 반대표를 계수할 필요도 없이, 총대들은 압도적으로 정년연장을 반대했다. 작년 총회에 이어 장로총대들이 정년연장을 반대했다. 정치부는 목사와 장로의 정년 관련해 21개 노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병합해 총회에 상정했다. 평북노회를 비롯해 목포서 동부산 경상 광서 강중 중전주 등의 노회는 정년을 73세로 연장할 것을 헌의했다. 경기중부 의산 남대구 등의 노회는 75세로 더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 전북노회는 65세로 정년을 하향조정해야 한다는 헌의안을, 경기노회는 현행대로 하고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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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8신]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설립 2년 만 폐지
총회 산하기관인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전격 폐지됐다. 설립 2년 만이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의 모든 사업은 교육부로 이관된다.넷째 날 오전 정치부 보고에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기관 폐지 청원 헌의의 건’이 통과됐다. 보고자로 나선 정치부 서기 김재철 목사는 “기관 폐지 청원을 허락하고 그 모든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여 진행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는 정치부 안에 대해 총대들의 동의를 구했다. 허락 의사를 묻는 총회장의 질문에 청중석의 반응은 분분했고 찬반 의견을 들었다.먼저 108회기 기관및부서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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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7신] 여성사역자 강도권과 강도사 인허 허락
여성사역자 강도권이 전격 허락됐다. 9월 26일 총회 오전회무 중 정치부 서기 김재철 목사가 노회 헌의안과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이하 TFT) 안을 병합해 “여성사역자에게 강도권을 허락하고 그 후속조치는 TFT 보고대로 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며 정치부 안을 내놓았다. 그러자 대다수 총대들이 “허락이오”라고 동의하자, 총회장 김종혁 총회장이 “허락이 훨씬 많지요?”라며 여성사역자 강도권 허락을 가결했다. TFT가 총회현장에 보고한 후속 조치는 ‘제109회기에 헌법수정위원회가 1년간 연구해, 제110회 총회에 보고해 각 노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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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6신] 110회기부터 ‘상비부 16개 상설위원회 6개 축소’ 확정
비로소 총회 산하 부서 및 기관 조정이 이뤄졌다. 총회는 넷째 날 오전 정치부 보고에서 “‘특별위원회 운영 효율화 및 축소 헌의’ 건과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 보고’를 병합해 제109회 총회 파회 전에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의 보고대로 규칙과 총회 선거규정을 수정해 제110회기부터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는 상비부를 21개에서 16개 축소하고, 상설위원회를 9개에서 6개로 줄이는 조정안을 보고한 바 있다. 구체적인 조정안은 △학생지도부와 면려부를 ‘면려부’로 통합 △군선교부와 경목부를 ‘군경선교부’로 통합 △노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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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5신] 신뢰 잃은 재판국 보고 특별재판국에 이첩
현역 재판국원의 발언을 통해 로비 의혹이 불거졌던 이리노회 북일교회 관련 사건 전체가 특별재판국에 이첩됐다.재판국(국장:권재호 목사)은 총회 넷째 날 오전 회무에서 수임사건 5건 위탁사건 9건의 판결 내용을 보고했다. 총대들은 △박병재 씨의 광서노회에 대한 소원 ‘각하’ △박병재 씨의 최종원 씨에 대한 고소 ‘각하’ △박병재 씨 광주반석교회 김상석 씨 외 1인에 대한 상소 ‘각하’ △김기철 씨의 목포제일노회에 대한 소원 ‘각하’ △목포제일노회 성민교회 오명근 씨의 외 2인의 동노회 김택진 씨에 대한 고소 ‘각하’ △김현직 씨의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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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4신] “선교지 교회가 교단 떠난다” 대책마련 요청
“총회 교회와 GMS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세운 교회들이 다른 교단으로 떠나고 있다. 선교지 교회를 위한 노회 신설이 시급하다.”아시아지역노회신설소위원회 이성화 위원장이 제109회 총회 셋째날인 25일 사업보고를 하면서 아시아지역노회 설립을 촉구했다. 소위원회는 제107회 총회에서 선교지의 교단 이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했다. 이어 제108회 총회에서도 총회임원회 산하 소위원회로 1년 연장돼 아시아 선교지를 아우르는 노회 설립을 위한 사역을 펼쳤다.소위원회는 아시아 선교지에 설립한 교회들을 파악하기 위해 총회세계선교회(GM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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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3신] 선거규정 20차 개정안 전격 통과
제109회 총회에서 총회선거규정 제20차 개정안 전격 통과했다.그동안 총회선거규정은 보통 축조 심의로 개정해왔다. 그러나 총대들은 축조 심의를 하지 않고, 총회선거규정 제20차 개정안 전체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운동과 후원을 과도하게 제한한 지난해 제19차 개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총회선거규정 제20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다.일단 제2조와 제11조 3항, 제26조 1항 기관장에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본부장’을 추가했다.제3장 입후보 자격 중 제9조 6항의 단서 조항 ‘단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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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속보 22신] 대신ㆍ광신대 학교 발전계획 발표
총회 산하 4개 신학대학교 중 대신대학교는 최대해 총장이 “지난 8년 동안 신입생 100% 충원에 이어, 최근 기관인증 평가 통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하면서 총대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최 총장은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총회 산하 온 지체들이 기도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계속해서 최 총장은 향후 정부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도전해 학교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 도전이 반드시 성사되어 “영남을 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신대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