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남가주 소재 국제개혁대학교(IRUS) 제38회 학위수여식이 5월 20일 나성서부교회(박헌성 목사)에서 김선규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안소연 이사장 사회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성요셉 목사(동문회장)의 대표기도, 김켈리 이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설교, 교무처장 이광훈 박사의 학사보고, 총장 박헌성 박사의 훈사, 서건오 목사(나성서부교회)의 졸업생을 위한 기도, 김광석 목사(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권면, 이홍우 목사(캘리포니아신학대학 총장)의 격려사, 고귀남 목사(언약교회)의 축사, 이
그동안 전 세계는 미국의 선거유세를 지켜봤다. 사상 유래 없이 지저분하고 어이없는 유세라는 평가다. 미국 언론들도 최악의 결전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 대선이 미국의 앞날과 세계의 흐름을 결정한다.한인들의 입장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힐러리가 당선되어야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가 안정될 것 같아 보이고 트럼프가 선출될 경우 한국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힐러리 역시 정직하게 공약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은 높지 않다. 그것은 이미 그의 정책에 허술한 점들이 있고 그도 역시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주 동부노회(노회장:박태규 목사)는 10월 18일 메릴랜드 광은장로교회(서갑원 목사)에서 제4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 인준 신학교로 지정했던 버지니아 크리스챤대학의 인준 취소를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버지니아 크리스천대학은 노회 복구 당시 총회 인준 신학교로 인허 받았으나 그동안 노회이사 파송을 거부해 왔다. 이번 가을노회에서는 버지니아 소재 조이장로교회 외 4개 교회와 허성무 목사 외 6인의 목사회원 신규가입을 승인했다.
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한인 이민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한인 유권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5만 명을 넘었다. 캘리포니아 주 유권자 조사기관인 ‘폴리티컬 데이터’의 자료에 의하면 한인 등록 유권자수는 총 15만 1921명으로 이는 2개월 전 14만 6079명에 비해 약 4% 증가한 것이며 2012년 12만 7781명보다 18.8% 늘어난 것이다.이는 이민자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클린턴 후보와
미국 사회의 변화와 교회의 회복을 기원하고 복음적인 미래 세대를 간구하는 2016 다민족기도회가 10월 23일 남가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도회는 당초 1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대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교회의 정서와 맥을 같이해 10월로 앞당겨 열었다.‘이 땅을 고쳐 주소서(Heal Our Lan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2000여명의 한인 성도들과 미국교회 단체 관계자, 다민족 대표들이 참석해 영적으로 무뎌져가는 미국사회의 현실을 우려하면서 회개와 회복, 선거와 지도자, 부흥
한반도 문제·이민자 정책 변화 예의 주시 속 신중 행보한인 기부금은 힐러리에 집중…주류 언론 트럼프 혹평미국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첫 TV 토론 이후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인사이더 문제에 관심을 둔 트럼프 후보도 불리하지 않다는 평가가 양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방향, 번영 확보, 미국의 안보’를 주제로 벌인 첫 토론에서 한국안보와 관련해 트럼프는 ‘방위비 무임승차론’을 또
이민 사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첫째 이민 사회는 소문이 빠르다. 무슨 일이 생기면 언론의 기민함도 있지만 그 만큼 바닥이 좁고 관심사도 적다보니 금방 소문으로 퍼진다. 둘째는 사람들의 마음에 허전함이 있다. 미국에 오래 살고 삶의 기반을 잡은 사람들이나 이민 2, 3세들은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좀 살다 온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모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안고 산다. 셋째는 한국문화와 타문화가 공존하기 때문에 문화의 충돌 속에 산다. 그래서 이민교회는 정보를 나누는 광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향수를 달래며 위로를 나누는 격려의
남가주 한인 이민선교의 선구자로 평생을 선교에 헌신한 임동선 목사(동양선교교회 원로목사)가 9월 24일 9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임 목사는 이민 초창기인 1970년 사택에서 동양선교교회를 시작 LA를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임 목사 장례식은 10월 1일 교회장으로 치러졌으며 헐리웃 힐스 포레스트 룬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캐나다 서부 관문 도시 밴쿠버에는 300여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한때 한인 이민자들이 8만 여명이 넘을 정도로 러시를 이루기도 했으나 차츰 이민자가 줄고 유학생들도 주춤하면서 지금은 6만 여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교회들이 이민사회의 중심 역할은 하면서 비중은 예전 같지 않다.이민 붐이 일던 1970년대 설립돼 금년으로 40회기를 맞은 밴쿠버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밴쿠버 유일의 교계연합단체로 한인 교회들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40회기 회장을 맡고 있는 오영석 목사(성산교회, 총신 89회)는 교협을 정치적 단체가 아
총회100주년기념 미주선교대회 의미와 과제3박 4일 동안 1000마일이 넘는 길을 강행군하며 진행된 미주선교대회는 미주 지역 선교사들에게 큰 힘과 의욕을 심어주기도 했지만 멕시코 장로교단과 MOU 체결, 나바호 인디언 자치국과의 친선 강화, 톨차크교회 재건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멕시코민족장로교단과 교단 최초 MOU 체결대회 둘째 날 본교단과 멕시코민족장로교단간 MOU 체결식이 있었다. 예배는 이상돈 목사 사회로 서병호 장로(총회 재정부장) 기도, 김정설 목사(부회록 서기) 성경봉독, 총회장 박무용 목사 설교, 최찬용 목사(
총회 100회 기념으로 마련한 미주선교대회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라플린과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과 GMS 이사장, 관계자 등 한국에서 참석한 65명의 목회자와 성도, 미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37명과 서부노회 목회자 그리고 멕시코 민족장로교단 총회장과 임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미주 지역의 선교 현실을 새롭게 이해하고 선교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였다.또한 이번 미주선교대회를 통해 멕시코 장로교단과 MOU를 체결하고, 나바호 인디언
교단 인준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교(IRUS, 총장:박헌성 목사) 37회 졸업식이 5월 21일 나성서부교회(서건오 목사)에서 거행됐다.졸업식은 이사장 이운영 목사 사회로 박무용 총회장의 설교, 이광훈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총장 박헌성 목사의 훈시, 세계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규보 목사의 권면으로 진행됐다.이날 졸업식에서는 기독교학사 7명, 기독교학 석사 4명, 목회학 석사 5명 등 총 18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리에게 선교사를 파송해 준 나라, 우리에게 생명의 복음을 안겨준 나라, 미국에 복음의 빚 갚으러 왔습니다.”3년 6개월 전, 미국 교회에서 첫 설교를 하며 함께 나눴던 고백입니다. 당시 수원노회에 소속했던 필자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 준 미국을 알고 싶어 무작정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막연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섬김은 오래된 풀러신학교 기숙사 곳곳을 청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세계에서 몰려온 수 백 명의 지도자들이 생활하고 있던 기숙사는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었고 청소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6개월 동안 몇몇 동역자들과
동성결혼 합헌 인정 이후 미국 사회 곳곳에서 그에 따른 후휴증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원초적 기능으로 남녀의 구별이 분명한 화장실 관련 부작용이 수면으로 부각되고 있다.지난달 백악관에 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되고 최근 LA 시내의 한 고등학교인 산티교육센터(Satee Eduaction Coplex)에서도 트랜스젠더 학생들을 위한 성중립 화장실이 생기는 등 성소수자 배려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그에 따른 반발 움직임이 서서히 표면화 되면서, 이른바 화장실 전쟁이 가시화 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총신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최순길 목사) 체육대회가 4월 18일 예수커뮤니티교회(박경일 목사) 앞 공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총동문회 출범 후 첫 행사로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동심으로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