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배와 체육대회로 진행
전북신학교총동문회(회장:김대식 목사)는 제17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11월 11일 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인 홈커밍데이 행사는 이날 감사예배와 오찬 그리고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졌다.
준비위원장 이전남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부회장 최재섭 목사 기도, 증경회장 진두석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재호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진두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하는 동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사장 서현수 목사와 장로반회장 정삼영 장로의 축사, 학장 백종성 목사 격려사 등 순서와, 전북신학교총동문회에서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체 참석자들이 족구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대회장 김대식 목사는 “성경을 배우고, 기도와 찬양하고, 길거리에 나가서 현장을 배우기 위해 노방전도도 했던 선지학교의 추억을 우리 동문들은 공유한다”면서 “홈커밍데이를 통해 새롭게 충전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역의 현장으로 힘차게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