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목록 총 : 1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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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특집/3040 목회자의 개척교회 도전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두 개척교회’ 이야기

    [신년특집/3040 목회자의 개척교회 도전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두 개척교회’ 이야기

    1년 9개월 만에 찾아온 ‘첫 성도’“하나님의 속도 신뢰하는 교회”지난해 9월 비 오는 늦은 저녁, 서울 천왕동 한 상가건물 3층에 자리잡은 고백교회(고승철 목사)의 문을 누군가 두드렸다. 찾아온 이는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 정처 없이 거리를 배회하다 불이 켜진 교회를 보고 들어와 담임인 고승철 목사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처음 만난 고 목사에게 그동안 겪었던 어려운 속사정을 꽤 오랜 시간 털어놨다. 한결 평안한 마음으로 떠난 그는, 그날 이후 고백교회 주일예배에 출석하며 지금은 가족들까지 전도해 고백교회에서 다 함께 신앙생활을

  • [신년간담회/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 총회·교회의 통일교육이 다음세대를 통일시대 주역으로 만든다

    [신년간담회/다음세대가 여는 통일시대] 총회·교회의 통일교육이 다음세대를 통일시대 주역으로 만든다

    “통일시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 질문이 이번 신년간담회를 연 배경이다. 2025년이 밝았지만, 남북은 여전히 총칼로 대치하고 있다. 통일을 향한 움직임도 정지된 상태다. 한반도 상황이나 국제 정세로 볼 때 통일은 아득한 꿈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먼 훗날에야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통일시대의 주역은 기성세대가 아니라 다음세대가 될 공산이 크다.하지만 다음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실시한 ‘통일의식 조사’를 비롯해 통일 관련 여러 설문조사를

  • [신년대담/  총회장 김종혁 목사] “교회와 나라 회복 위해 다시 복음 붙들고 회개합시다”

    [신년대담/ 총회장 김종혁 목사] “교회와 나라 회복 위해 다시 복음 붙들고 회개합시다”

    2025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세상은 밝아지지 않았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항공 참사마저 발생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혼란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함께한 신년대담도 여느 때와 달리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종혁 총회장은 움츠린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시 복음으로’ 일어설 것을 주문했다. 이번 신년대담에선 김종혁 총회장이 왜 ‘다시 복음’을 강조했는지 듣고, 그의 취임 후 4개월간의 행보를 돌아본다. 아울러 올해 총회 주요 사역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대담 진행은 본지

  • [2025년 단체장 신년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회장 전정하 장로

    [2025년 단체장 신년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 회장 전정하 장로

    2025년을 허락하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올 한 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며 영적으로 혼란한 이 때야말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배의 회복과 시대의 사명자로 나아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교회를 섬기며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한 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CE)는 20세부터 50세까지의 청장년들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지

  •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교회협 총무 김종생 목사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교회협 총무 김종생 목사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73회기 총회 주제인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는 우리에게 지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도전 과제를 주면서 우리를 초대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환경 문제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나타나고 있는 기상 이변 현상은 인간과 모든 창조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구 생명에 대한, 이 거대한 위협 앞에서 무관심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의

  •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는 회원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직장과 사업장에 신명기 28장의 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연말부터 불어닥친 정국의 불안과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 등 국가적인 난국을 맞아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바랍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교회가 앞장서 문제보다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극복했던 것처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아간의 범죄처럼 행여나 우리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할 일은 없는지 찾고 점검해보며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2025년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희망의 근원입니다.하나님께서 십자가 사건에서 인류에게 하나님 나라의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보이셨습니다. 그 뜻이 우리나라에 힘 있게 작동하기를 빕니다. 일반계시의 가치인 법치의 민주주의가 바로 서기를 바랍니다.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령의 피조물입니다. 공교회가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 본질을 회복하고 온 삶으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선교의 사명에 헌신합시다. 그리스도인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한 민주주의의 가치와 신앙의 양심으로

  •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지난 한 해는 어려운 해였습니다. 민주주의가 큰 시험대에 놓였습니다. 자랑이었던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회적 갈등은 정점에 달한 듯합니다. 국제 상황, 북한의 핵 위협을 뒷짐 지고 구경만 할 수 없습니다. 저출산 고령 사회는 모든 분야에 한숨 소리를 토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

  •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2025년 교계 단체장 신년사]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2025년은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용서를 본받아, 우리 사회에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를 이뤄가는 대장정에 한국교회가 헌신해야 합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웃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통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격려하고 지원할 것입니다.특별히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희망의 빛이 비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사랑을 전하며,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엄을 누리는 사회

  •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정지선 장로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정지선 장로

    하나님께서 이 땅 대한민국에 전국주일학교연합회를 설립하시고 70주년이 되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재난으로 대한민국의 장래가 암담해 보이는 현실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통한 반전의 은혜와 소망의 기도를 드리는 전국주교가 되고자 기도하며 나아갑니다.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진 교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와 이 사회의 위대한 인물을 키우게 하셨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교회가 유일한 희망이며, 주일학교가 소망이 돼야 합니다. 학교 교육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고, 교육은

  • [2025년 단체장 신년사] 한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윤재순 권사

    [2025년 단체장 신년사] 한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윤재순 권사

    2025년 새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에벤에셀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총회 산하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나길 소원합니다.새해에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표어로 오직 복음을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100만 회원은 열방과 세계와 우리 민족이 구원 얻는 역사가 날마다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전도와 선교에 정진하겠습니다.새해가 밝았지만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는 주님만 바라보며 성령이 하

  •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

    [2025년 단체장 신년사]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

    다사다난했던 2024년은 지나가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고 바라시는 일들이 주님 안에서 다 이루어지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전도와 선교의 사업을 위임받은 총회 산하기관으로서 44년을 이어왔습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전국 100만 회원들과 함께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영원한 표어로 삼고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특별히 제44회기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주요 행사마다 ‘최초’와 ‘최고’의 수

  • [신년특집] “농어촌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현장입니다”

    [신년특집] “농어촌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현장입니다”

    제72차 사역 나선 농어촌선교회 오늘 우리에게 농어촌 교회는 어떤 의미일까. 도시로 사람들이 떠나서 성도가 없고 곧 사라질 교회인가. 성도들이 70대 이상 노인들뿐이어서 미래가 없는 교회인가. 외부의 지원으로 존립하고 있는 생명력 없는 교회인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농어촌 교회는 소망이 없다고 여길 것이다.“농어촌 교회는 결코 죽지 않는다”“한국교회는 농어촌 교회를 죽은 자와 같이 여기고 있다. 실상은 한국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현장이다. 농어촌 교회는 살아 있고 복음의 황금어장이다.”농어

  • [신년특집/언더우드 선교사 내한 140주년] 언더우드, 한국 기독교 문명의 건설자

    [신년특집/언더우드 선교사 내한 140주년] 언더우드, 한국 기독교 문명의 건설자

    은둔의 나라에 찾아와 새로운 세상 활짝 열다내용을첫 공식 장로교선교사인 언더우드가 감리교선교사 아펜젤러 부부와 함께 부활절인 1885년 4월 5일에 인천 제물포에 도착한 지 140주년이 되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역사적인 사건의 의미, 그리고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그의 이후 행보가 이 땅에 일으킨 변화들의 면면을 전 역사위원장 박창식 목사가 상세하게 들려줍니다. “왜 너 자신은 가지 않느냐?”한국장로교의 첫 목사 선교사인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한국명 원두우·1859~1916)가 한

  • [신년특집] 애국신앙과 민족기업가의 산 표본을 보여주다

    [신년특집] 애국신앙과 민족기업가의 산 표본을 보여주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우리가 화장지 광고로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 구호는 사실 40년이나 된 캠페인 구호이다. 그리고 이 구호에는 한 기업인의 뜨거운 민족애와 애국신앙이 담겨 있다.애국신앙으로 자란 어린 시절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원래 이름은 유일형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경북 예천 출신의 유기연으로, 가난을 면하기 위해 찾아간 새로운 거처 평양에서 한 미국인 선교사를 만나 예수를 믿고 세례교인이 되었다. 바로 평양신학교를 설립한 장로교 선교사 사무엘 마펫(한국명 마포삼열)이었다.그렇게 입문한 기독교신앙을 통해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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