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기에 완전히 밀렸네요”▲…총회 첫째 날 미주중부노회 복구에 대한 건이 상정되어 토론이 진행된 후, 사회를 보던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허락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복구가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반대 발언을 하며 분위기가 역전. 결국 미주중부노회 복구 문제는 오정호 목사의 요청대로 108회 총회에서 다시 조사해 다루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권순웅 목사가 어쩔 수 없다며 푸념.“성령을 모시고 회의하십시오”▲…총회 회무 셋째 날 수요저녁예배를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로 드려. 이취임보다 말씀과 기도를 중심
정치부(부장:신현철 목사)가 넷째날 오전 회무시간 동안 수임된 210개 헌의안에 대한 완전보고를 마쳤다.총대들은 정치부 보고를 듣고 정년연장을 하지 않고 현행대로 목사장로 정년을 유지키로 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노회파송 이사 직에 총회 총대가 아닌 사람도 선정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헌의는 허락하기로 했다. 이를 허락하면 총회규칙을 위배하고 타 기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선교에 뜻있는 이사들을 확충해 선교회 본연의 임무를 힘있게 감당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총회준비위원회 조직 및 구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총회세계선교회(GMS) 노회파송이사는 총회총대가 아니어도 된다. 9월 21일 오전 회무 정치부 완전보고에서 GMS 총회세계선교회 노회파송이사를 총회총대가 아니어도 선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16개 노회들의 헌의가 다뤄졌다. GMS 노회파송이사들이 총회총대로 구성되다보니 다수 이사들이 이사비를 납부하지 않고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는 문제가 매회기 반복되고 있다는 이유이다. 이정화 목사(강원노회)는 “노회에서 선교에 관심이 없는 총회총대들이 이사로 파송되는 경우가 많다. 회의에 참여하지도 않고 이사회비도 안 낸다”며 “총대가 아니
전국 교회를 대표하는 1500여 총대들이 한마음으로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총대들은 총회세계선교회(GMS) 보고 후 총회장의 인도에 따라 전 세계 98개국에서 사역 중인 2500여 선교사들과 GMS본부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총회 회의 중 전국 총대들이 GMS를 위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GMS가 코로나 때도 하나님 은혜로 선교 사역을 열심히 감당했다. 모든 후원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권면했다.GMS 박재신 이사장은 기관 보고에서 “GMS는
아시아지역노회신설 소위원회가 한회기 연장됐다. 위원장 이상화 목사는 “총회 소속 목사 및 GMS 선교사들이 아시아 지역에 교회를 세워도 노회가 없다 보니 교회가 다른 교단으로 이양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들 교회들이 노회를 만들어 총회에 소속돼 일할 수 있도록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년 연장을 청원했다. 특히 노회 가입 절차와 관련해 현지 교회들은 교단을 초월한 연합 교단의 성경을 띄고 있어 기존의 공동의회 결의를 통한 복구 방법이 아닌, 당회 결의를 복구 방법으로 변경하도록 해달라고 청원했다.이에 총회총대들은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로마서 11:36)먼저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Soli Deo Gloria!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표를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박용규 목사(사진)가 제15대 총회총무로 당선됐다. 제108회 총회 첫째 날 총회총무 선거에서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가창교회)는 787표를 얻어, 673표에 그친 고영기 목사(평양노회·상암월드교회)를 제치고 3년 임기의 총회총무에 당선됐다.총회총무 선거는 박빙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114표라는 큰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는 또 3구도에 따른 영남 지역 후보와 재임을 노리는 현 총무 간 경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개혁성향의 박용규 목사는 선거 과정에서 ‘원칙과 신뢰’ ‘총회행정의 혁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회회관 전면 리모델링에 이어 1층 리모델링도 완료됐다. 새롭게 변신한 총회회관에서 107회기 권순웅 총회장과 임원들이 9월 13일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리모델링 공사 업체 두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유지재단은 공개 입찰을 통해 디자인업체 두로와 3억9780만원에 계약을 맺고 6월 16일부터 총회회관 1층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1층은 카페와 역사관, 회의실과 사무실이 들어섰다.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포도나무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국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김재규 집사, 이하 전국CE)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74회기 해외선교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선교 사역에 회장 김재규 집사와 부회장 김나영 집사를 비롯해 전국CE 임원들과 증경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9월 6일 은혜와평강교회(이응윤 선교사)의 생명수비전센터 건축을 위한 헌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CE는 비전센터 부지 구입을 위해 여러 차례 영적각성집회를 드리며 선교비 1000만원을 마련했다. 이 선교비에 건축을 위한 씨앗 헌금 1500만원
진주노회(노회장:손용우 목사)는 9월 5일 진주교회(송영의 목사)에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신학부(부장:동성곤 목사)와 전도선교부(부장:도신복 목사) 주최로 열린 세미나는 ‘신학적 관점에서 본 이주민선교’를 주제로, 이주민선교의 올바른 방향과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했다.노회장 손용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은 약 230만명에 이른다. 이 중 약 2만3000가정, 7만2000명의 이주민들이 경남지역에 거주한다”면서 “이들을 가슴에 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
“순직 선교사들의 뜻을 기억하며, 선교의 삶 이어가겠습니다.”코로나19 순직 선교사 가족 위로예배가 9월 12일 CBS 채플실에서 한국위기관리재단(대표:조동업)과 CBS(사장:김진오)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위로예배에는 고 김영화·고종욱(GMS 아르헨티나) 선교사, 고 박동주(GMS 브라질) 선교사 등 19명의 순직 선교사 유가족과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코로나19로 순직한 한국 선교사들은 총 27명으로, 이들 순직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예배는 3년 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위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와 기독신문사(사장:태준호 장로)가 9월 8일 기독신문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독신문사와 GMS는 매주 기독신문에 ‘GMS선교행전’을 게재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기독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문서선교’ 사역과 GMS가 진행하고 있는 ‘만만만 선교운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독신문사는 이날 GMS에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독신문 태준호 사장은 “GMS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GMS 박재신 이사장
최근 샬롬부흥운동과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비판하는 메시지가 교단 인사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총회임원회는 9월 8일 샬롬부흥운동본부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를 살펴보면 비판 메시지 내용과 차이가 난다.일단 권순웅 총회장은 “107회기에 교단 전체 교인 수가 2.6% 증가하는 등 샬롬부흥운동의 성과가 나타났다”라는 점을 강조했다.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교단 소속 교인 수가 계속해서 감소했다. 103회기부터 106회기까지 최소 3만2092명(1.2%)에서 최대 17만3378명(6.8%)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107회
아프리카 북서부 모로코에 9월 8일 밤 11시 11분(현지시각)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선교사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지는 모로코 남부 마라케시 남서쪽에서 72km 떨어진 곳으로,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만 2000명을 넘었다.모로코에는 한국인 3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 선교사는 30유닛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으로는 수도 라바트에서 사역 중인 저스틴 김·제인 오 선교사(가명)가 있다. 저스틴 김 선교사는 10일 전화 통화에서 “진앙지에서 수백km 떨어진 저희
총회세계선교회(GMS) 25회기는 세계선교의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는 시간이자, 교단과 한국교회에 GMS의 가치와 중요성을 각인시킨 시간이었다. 전 세계 96개국에 흩어진 2600여 명의 선교사들은 코로나 엔데믹을 즈음하여 한층 선교에 정진했다. 2월 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구호 현장으로 달려간 이들 역시 GMS 선교사들이었고, 그 섬김의 손길에 교단 산하 전국 교회는 너나없이 힘을 보탰다. 25회기 GMS를 이끈 박재신 이사장을 만나, 한 회기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새로운 26회기를 향한 기대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