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이하 GMS) 제26회기 임원 선거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 GMS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 이하 선관위)는 8월 11일 GMS본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전날까지 접수한 임원 후보 재등록 서류를 검토하고,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선관위 심의 결과 부이사장 후보는 서울서북지역 이권희 목사(신일교회·서울남교회) 중부호남지역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남경기노회) 영남지역 오성환 목사(새금곡교회·중부산노회)가 확정됐다. 서기 후보로 이찬영 목사(덕계교회·강북노회), 회록서기 후보로 김일영 목
지난 8월 7일부터 5일간 진행된 107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11일 마무리됐다. 감사부(부장:김경환 장로)는 “총회본부와 각 기관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침체됐던 사역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것이 눈에 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감사부는 정기감사 첫날 총회본부를 시작으로 상비부와 특별 및 상설위원회, 속회,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 순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현재 감사보고서 작성에 돌입한 감사부는 총회본부와 모든 기관에서 코로나19의 여파를 딛고 사역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감사부장 김경환 장로는 “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당회원들과 총회 산하 아시아지역노회 복구를 논의했다.권순웅 총회장은 아시아지역노회복구위원장 이성화 목사와 함께 지난 8월 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다음 날, 정효진 담임목사를 비롯한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당회원과 아시아지역노회 복구를 논의했다.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는 제55회 총회에서 GMS 선교사로 파송한 고 서만수 목사가 1973년에 설립한 교회다. 고 서만수 선교사는 피와 땀이 서린 노력으로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를 부흥시키며 총회 소속의 대표적인 해외교회로 성장시켰다. 또한
‘역사를 모르면 역사를 지운다.’총회세계선교회(GMS)는 1991년 총회 해외선교부에서 승격돼 시작됐다. 변화하는 세계선교에 발맞춰 혜안을 갖고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구(舊) ‘바울의 집’ 설립자인 고 조동진 목사(1924∼2020)는 한국선교의 개척자이다. 일찍이 도미(1956년)해 선교학과 교회행정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 서울 후암교회에 부임해 55세에 조기 은퇴하고, 한국 최초로 선교훈련원(바울의 집)을 세웠다. 한국 타문화권 선교사훈련원의 효시가 된 것이다.이런 역사적인 자리에 자랑스런 GMS 선교본부가 자리잡게 됐다. 필자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문상무 목사)는 8월 10일과 11일 잇달아 임원회를 열고 총회역사관 리모델링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였다.특히 총회를 비롯해 각 노회와 총신, GMS 등의 사료들을 모아 전시하면서, 일단 총회역사관을 임시개관하기로 했다. 당초 8월 21일로 정했던 개관식은 총회임원회와의 일정조정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추후 다시 날짜를 잡기로 했다.또한 임시개관을 앞두고 8월 17일에 전시물 세팅을 완료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전시물 최종 선정 작업과 다음 회기 총회역사관의 운영준비를 위해 특별위원으로 칼빈박물관장 정성구
제107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8월 7일부터 시작됐다. 감사부(부장:김경환 장로)는 11일까지 총회본부를 비롯해 상비부, 위원회, 속회와 더불어 산하 기관인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7일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의 인도로 드린 정기감사 개회예배에서 총회서기 고광석 목사는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고 목사는 “감사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총회를 바로 세우고 공의롭게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라면서, “감사부는 정의로운 감사를 통해 총회를 발전시키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직책을 부여
전도부(부장:오범열 목사)는 7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이주민 사역자 간담회를 열고, 이주민 선교에 힘쓰고 있는 교단 사역자들을 격려했다.간담회는 전도부 임원들과 교단 소속 이주민 사역자 7명이 참석해 이주민 사역 현황을 나누고, 총회의 이주민 사역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최고수 목사(공촌교회, GMS이주민선교연합회 공동대표)는 “2023년 5월 기준 체류 외국인은 236만4894명에 이르지만 GMS 내 이주민선교연합회에 소속된 교회와 센터는 100여 곳이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사역
제주선교센터 시공사를 108회기에 선정한다. 제주선교센터 건축 TF팀(팀장:권순웅 목사)은 제5차 전체회의를 8월 3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시공사 선정부터 제주선교센터 공사와 관련한 전반 업무를 제108회 총회에 이관하기로 결의했다. 제주선교센터 착공예배만 현 회기 중인 오는 8월 23일 드리기로 했다.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제주선교센터 건축과 관련해 “107회기 안에 첫 삽을 떠야 한다”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지난해 107회 총회에서 제주선교센터 건축을 결의하고 건축헌금까지 모금한 이상,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107회기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이하 GMS) 제26회기 서울서북지역 부이사장 후보로 이권희 목사(신일교회·서울남교회)가 확정됐다. 또 현 부임원인 이찬영 목사(덕계교회·강북노회), 김일영 목사(동행교회·대경노회),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남수원노회)도 각각 서기, 회록서기, 회계 후보로 세워졌다. 부회계 후보로는 정규재 목사(강일교회·남서울노회)가 확정됐다. GMS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 이하 선관위)는 8월 1일 GMS본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GMS 선관위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
김부식 선교사(카자흐스탄)는 GMS 선교사들 가운데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예술인이다. 홍익대 미술교육원에서 공부한 한국화 작가이자, 서예 작가이고, 음악 작곡과 시(詩) 창작에도 능숙하다. 중국에서 26년간 사역하며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많은 문화선교 열매를 맺은 그는 2018년부터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문화선교를 펼치고 있다.“국민 대부분이 무슬림이고, 정부의 종교정책에 따라 선교사들이 사역을 제대로 하기가 힘들어요. 특수사역이 아니면 길이 없죠.”선교전략을 모색하는 가운데, 그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에 불고 있는
‘샬롬부흥 7-UP 세미나’가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아프리카에도 상륙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지난달 미국과 브라질의 장로교회에 소개했던 ‘샬롬부흥 7-UP 세미나’를 케냐의 소수부족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전수해 이목을 끌고 있다.권순웅 총회장 등 총회방문단은 7월 11일 이집트장로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일 아프리카 선교의 관문인 케냐에 도착했다. 케냐에서 아프리카 미래전략회의 등 일정을 소화한 권순웅 총회장은 16일 나이로비 한인연합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전했다.주일예배를 드린 후, 권순웅 총회장은 쉴 틈도 없이 나이
지난 7월 10일부터 아프리카를 방문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이집트장로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안고 21일 저녁에 귀국했다.권순웅 총회장을 필두로 GMS 총무 서정수 목사,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총무 이억희 목사 등 총회 방문단은 7월 11일 이집트장로교단 총회본부를 방문했다. 총회 방문단을 맞이한 라디 아탈라(Radi Atalla) 총회장을 비롯한 이집트장로교단 임원들은 교단에 대해 소개했다.1854년 설립된 이집트장로교단은 중동지역에서 흔치 않게 정부가 공인한 교단으로, 산하에 8개 노회, 25개 학교, 450개 교
한흥택 목사(만민의교회)가 제중원 제2대 원장으로 7월 21일 취임했다. 제중원(GMS제중원LMTC)은 2011년 동양의학인 침술을 교육해 국내외에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그간 많은 교육생을 배출했다. 설립자인 이용길 목사가 올해 6월 갑작스레 소천함에 따라 한 목사가 뒤를 잇게 됐다.한흥택 목사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안산 만민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2011년 침술선교 과정을 거쳐, 산동중의대 단기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제중원에서는 행정 및 침술 강사 겸 부원장으로 섬겨왔다.21일 천안아산
“은퇴하면 여행도 다니며 쉬엄쉬엄 살자고 아내와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요한복음 13장 1절 말씀을 주시는데, 그 말씀을 보면서 펑펑 울었네요. 마지막까지 예수님 흉내라도 내보자, 바울 흉내라도 내며 살자 마음을 다잡았죠.”조형섭 선교사(GMS·라이베리아)는 2년 반 전 한 기도원에서 마지막까지 라이베리아 선교지를 지키자는 결심을 새롭게 했다. “좋은 나라라면 안 가도 되지만, 라이베리아는 지금도 대다수 사람들이 밥 한 끼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인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조 선교사의 결심이 그다지 놀라운 것은 아
107회기 총회 정기감사를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7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로 모인 감사부(부장:김경환 장로)는 정기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특별감사 두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감사부는 107회기 총회 정기감사 일정을 8월 7~11일로 정했다. 감사대상은 총회본부와 기관 및 속회, 산하 기관인 총신대학교, 기독신문, GMS다. 감사부는 정기감사에 투입할 여섯 개 팀을 구성하고, 각 팀이 감사할 기관 배정은 임원회에 일임했다.감사부는 현재 권순웅 총회장의 지시로 GMS 의료보험 리베이트 의혹과 기독신문 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