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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입후보자인 정용환 목사와 김영우 목사 모두 총회 현장에서 후보자격에서 탈락했다.101회 총회 첫째 날 저녁 회무처리 시간에 진행된 총회임원선거에서 후보확정을 짓지 못한 부총회장 입후보자 정용환 목사와 김영우 목사에 대한 자격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김영우 목사는 이중직 문제로, 정용환 목사는 김영우 목사와 합의한 것에 대한 담합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그러나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선관위의 결정은 두 후보다 자격이 안 된다고 보고한 것이다”라며 단정 지은 후, 선관위 보고대로 두 입후보자를 현장에서 탈락하는 것에 대
총회매거진
총회특별취재팀
2016.09.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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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법은 총회마다 상정되는 헌의안이다. 총회는 이번 회기에도 총회규칙및산하기관정관조정위원회 주관으로 ‘총회 선거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고, 총회정책연구위원회도 총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선거법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일단 총대들은 총회임원 선출로 현행 ‘제비뽑기와 직선제 절충형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하지만 총대의 1/3 정도는 완전 직선제를 지지하고 있다. 제101회 총회에도 완전 직선제로 임원을 선출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와 있다. 또한 현행 절충형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성경의 맛디아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6.09.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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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회 총회에서도 이단 관련 헌의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월 12일 예장통합이 김기동(성락교회)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변승우(큰믿음교회) 이명범(레마선교회)을 특별사면이라는 명목으로 이단 해제를 감행하여 교계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단 규정에 있어 엄격한 잣대를 유지했던 합동총회가 파수꾼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총회는 김기동(성락교회)과 박윤식(평강제일교회)을 각각 76회 총회와 81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고, 90회 총회에서 박윤식을 이단으로 재확인했다. 또한 변승우(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6.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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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복귀를 두고 100회기 막판에 혼란이 일었다. 일단 제101회 총회에서 “이단 문제를 잠재하고 한기총에 복귀한다”는 결의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총회의 교회연합사업 활동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한기총 복귀를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는 총회에 회기연장 청원을 했고, 교단연합교류위원회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 등 7대 교단장들이 추진하는 ‘한기총-한교연 통합’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제101회 총회에서 한기총 논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총회는 지난 99회 총회에서 이단 문제로 한기총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6.09.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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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장로 정년을 현 만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자는 헌의안은 거의 매년 총회에서 다뤄졌다. 이번 총회에서도 4개 노회에서 헌의안을 올렸다.노회들이 75세 정년 연장을 주장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존연령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생존연령이 늘어난만큼 정년 역시 비례해 늦춰져야 한다는 논리다. 둘째, 70세에 은퇴를 하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목회적 경험과 완숙함이 아깝다는 논리다. 셋째, 농어촌교회의 경우 담임목사가 은퇴를 하면 대체할 후임자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다.그러나 정년 연장에는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6.09.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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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기 교단적으로 경색국면이 지속되는 정점에는 다름 아닌 ‘총신대’가 있었다.제100회 총회 직후 총신대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100회 총회 마지막 날 회무에서 총신대 이사 선임 및 개방이사 추천위원 선임, 총회직영을 위한 정관변경, 운영이사 임원교체, 긴급권 행사 거부자에 대한 징계 처리를 백남선 직전 총회장과 총회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결의했으며, 총신 이사 관계자들이 총대들 앞에서 총회 결의 이행을 약속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파행은 계속 되었다. 올해 2월 1일 같은 날 총신대 운영이사회가 총회회관(총회측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6.09.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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