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총회는 대회제 실시와 관련해, 5인 연구위원 구성키로 결정했다.대회제 실시 건은 이번 총회에 14개 노회가 상정할 만큼, 해마다 대량으로 쏟아지는 헌의안이다. 그리고 매번 연구위원들이 나오기도 한 사안이었지만, 여전히 미궁에 있는 상태다.
은급재단 납골당에 대해 손해를 입한 자에 대한 처벌이 전격 통과됐다. 이로써 13년간 지루하게 끌던 납골당 사태가 관련자 처벌을 결의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은급재단 납골당 관련자 선별위원회(위원장:김기철 서기:이시홍 장로 위원:신신우 장로)는 17일 오후 회무시간에 사법처리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대들의 거센 요청에 따라 총회 현장에서 위원회의 청원사항에 대해 일일이 축조해 총대들의 가부를 물어 시벌 대상자와 수위에 대해 결의했다. 시벌 대상자와 해당자의 수위는 다음과 같다.▲김장수 목사:총회 총대권 5년 이상의 시벌을
지난 4년 간 끌어온 헌법 개정안이 일부 통과됐다.제100회는 넷째 날인 9월 17일 오후 회무를 시작하면서 헌법개정안을 다뤘다. 헌법개정위원회 위원장 권성수 목사는 △신앙고백서(신도게요) △대소요리문답을 우선 통과시켜 달라고 주문했다.총회 100년 역사와 1만1593교회, 285만7065명 성도의 신앙 근간인 헌법이기에 2시간 넘게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권성수 목사와 오정호 목사는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은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번역을 다시 한 것이다”면서 “권위 있는 총신대 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50년 넘은 헌법을
'이단대책 법률자문단 구성, 이단대책위 전국화'제100회 총회가 한국 교회에 독버섯처럼 번지는 이단·사이비에 전면 대응을 한다.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제100회 총회 넷째 날인 9월 17일 이단대책을 위한 법률자문단 구성과 전국 노회에 이단대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독려해달라고 청원했다.법률자문단 구성은 최근 이단들이 무분별한 고소고발로 이단대책을 훼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카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총회 이단대책위는 “이단의 고소고발에 전문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총회 공식적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은 결국 관련자에 대해 총회차원의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하는 것으로 8년간의 지리한 싸움을 종결했다.총회 넷째날 총대들은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위원장:신규식 목사)의 보고를 받고 구호헌금 집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아이티 재난 사건 당시 총회긴급재난대책위원회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실무위원회 서기 하귀호 목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징계했다.결의에 따라 박정하 장로는 향후 5년간 부총회장 예우를 중지하고 언권도 중지하며 총회산하 및 총회와 유관한 모든 기관과 노회에 대해서도 공직 및 예
신학부가 가정교회운동에 대해 주의에서 지도로 하향조정했다. 교회에서 용어만 잘 사용하면 된다는 뜻이다.신학부는 9월 16일 “회중교회(침례교회)의 극단적 가정교회 사역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총회는 추후 서면으로 다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신학부는 9월 17일 최종 보고에서 “당회장이 용어 사용에 잘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하향 조정된 내용을 발표했다. 신학부는 “가정교회가 현대사회의 목양적인 측면에 장점이 있다”면서도 “가정교회 목회의 정체성과 시스템이 회중교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장로교의 교회론을 훼손
그것은 역사와의 대화였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다함께 총회를 응원하고 축복했다. 1세기 전 평양대부흥 시절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해서, 다음을 기약하는 어린이들의 발랄한 공연으로 마무리 된 총회 100회기 기념행사는 시종일관 기쁨과 소망을 자아냈다.제100회 총회를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축하행사가 총회 셋째 날인 9월 16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렸다. ‘은혜와 감사, 반성과 회개, 사명과 비전의 역사로!’라는 슬로건아래 모든 총대들과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며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다.준비위원장 이승희 목사 사회로 시작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보고와 관련, 총대들은 논란 끝에 최종 결정을 다음 회무 시간으로 넘겼다.전권위원회는 셋째날 보고를 통해서 서 모, 김 모 증경총회장, 박 모 증경부총회장 3인은 5년간 총회장(부총회장) 예우(언권, 공직 및 예우)중지, 하 모 남 모 이 모 박 모 목사, 윤 모 임 모 장로 등 6인은 5년간 총회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과 노회 공직 중지 및 정직, 이상의 징계 대상자는 징계가 끝나는 5년 내에 징계를 변경하여 징계 수위를 낮추거나 해벌에 대한 결의를 할 수 없도록 한다 등의 결정을 해 달라고
앞으로 GMS선교사를 지망하는 신학생들도 군목후보생과 마찬가지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 16일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재호 목사·GMS)는 선교사 후보생 장학금 지원을 청원해 허락을 받았다. 지난 3년간 GMS 선교훈련(GMTI) 지원자 수는 최근 3년간 33.3% 감소돼 총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제100회 총회에도 여러 노회들이 같은 내용을 헌의를 한 바 있다. 다만 선교사 후보생 장학생을 어떻게 선정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세워지지 않아, 조속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총회 산하 신학교들과의 조율도 필요해 보인다
총회산하기구혁신위원회의 보고가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받아들여져 정책 총회로의 걸음을 크게 내딛게 됐다. 혁신위원회는 지난 회기동안 매년 9월, 4박5일간의 일정 가운데 수백여건의 헌의안과 각종 보고가 급박하게 결정되어 발생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총회 상비부와 특별위원회 활동의 효율화와 전문성을 꾀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왔다.당초 논란이 예상됐으나 총회 셋째날 오후 진행된 총회산하기구개편위원회의 보고는 의외로 쉽게 결론이 났다. 위원회는 총회실행위원회의 정책기능 강화, 총회 정치부의 상설운영, 총회 상비부 교회지원 사업 통합 체계
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보고를 통해 기독교대안학교세우기 운동과,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 학교 가정이 함께 하는 트로이카 선교 운동을 전국 노회 차원에서 전개해달라는 청원을 올렸고 총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 또한 지난 회기 예산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기독교대안학교용 교과서 개발을 올 회기에 재개하며, 학원선교대회를 3개 지역에서 확대 개최하기로 하는 등의 새로운 사업추진도 가결됐다.
총회본부에 대한 구조조정이 전격 결정됐다.총대들은 9월 16일 오후 회무에서 본부직제조정 및 구조조정분과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2016년 3월까지 국 축소, 직원 감축, 명예퇴직제 실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구조조정분과위원회는 보고를 통해서 현재 총회 연예산이 100억이며 직원급여가 30%를 차지한다면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3년전 34명에서 최근 58명으로 증가했으며 특정인 관련자가 임시직으로 입사했다가 정직원이 된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1명)의 직원을 감축해야하며 직원 감축
침례교 형태의 극단적 가정교회가 ‘주의’를 받았다.9월 16일 제100회 총회에서 신학부는 “가정교회가 현대사회의 목양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회중교회(침례교회)의 극단적 가정교회 사역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해 교회 당회장이 연구하여 목회에 적용하도록 한다”고 보고했다.극단적 가정교회는 목장(소그룹) 안에서 세례와 성찬예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침례교의 회중교회에서 시작한 가정교회운동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장로교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총회는 극단적 가정교회운동에 대해
16일 오전 회무에서 규칙부 보고시간에 규칙부가 청원한 △총회 산하 기구 법체계 통일을 위한 규칙조항 신설 건 △총회 산하기구 운영 정관, 규정, 세칙, 규칙부 심의조항 개정 건 △총회산하 기관 및 위원회 사용용어 통일 건 △규정집 제작과 심의를 위한 제 규정 제출요청 건을 받기로 결의했다. 규칙 개정에 대해서는 이후 현장에서 출석 총대 2/3의 찬성을 받아 가결하기로 했다.
은급재단 납골당과 관련해 사법처리할 관계자 명단이 공개됐다. 9월 16일 오전회무에서 전날 저녁회무에서 산서노회 허활민 목사가 임원회에 제출한 납골당 관계자 명단이 공개됐다.우선, 15일 저녁 진행된 은급재단납골당문제후속사법처리전권위원회 전권위원장 박춘근 목사의 보고는 기각됐다.그리고 총대 1065명이 출석한 가운데 거수로△명단 공개 대상자들의 회원권은 확정 시까지 일시 정지하고, 확정되면 해노회에 맡겨 5년간 총대권을 정지하도록 하고, 노회가 불이행 시 노회 회원권을 정지하기로 하고 노회 폐지도 검토하기로 하다△사실이 확정된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