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후보 이권희 목사 확정
중부호남, 영남 부이사장 재등록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이하 GMS) 제26회기 서울서북지역 부이사장 후보로 이권희 목사(신일교회·서울남교회)가 확정됐다. 또 현 부임원인 이찬영 목사(덕계교회·강북노회), 김일영 목사(동행교회·대경노회),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남수원노회)도 각각 서기, 회록서기, 회계 후보로 세워졌다. 부회계 후보로는 정규재 목사(강일교회·남서울노회)가 확정됐다. GMS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 이하 선관위)는 8월 1일 GMS본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GMS 선관위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26회기 임원 후보 등록을 받았다. 등록 마감 결과 일부 직책에서는 등록자가 없었으며, 등록자들 가운데 서류가 미비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선관위는 서류와 입후보 자격을 갖춘 이들을 심의해 후보로 확정하고, 나머지 직책에 대해서는 8월 10일까지 재등록을 받기로 했다.

재등록을 받는 직책은 중부호남지역 부이사장과 영남지역 부이사장 후보 각 1인씩과 부서기(영남지역) 후보 1인, 부회록서기(중부호남지역) 후보 1인이다. 부이사장 출마자는 목사장립 후 20년 이상 되고, GMS에서 6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부서기와 부회록서기 출마자는 목사장립 15년 이상 되고, GMS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한다. GMS 임원 선거는 9월 7일 예정인 GMS 총회에서 치러진다. 부이사장 이하 임원 임기는 1년으로, 2년 임기인 이사장 선거는 이번에 치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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