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집단이 코로나19사태를 확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교계 연합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김태영 목사 등)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는 신천지에 방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양 기관은 3월 6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사태를 야기한 신천지가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신천지는 방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안용식 목사·이하 8개교단이대위)와 CBS기독교방송(사장:한용길·이하 CBS)이 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8개교단이대위는 3월 2일 서울 목동 CBS 본사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관련 성명을 채택했다.8개교단이대위는 “이단 신천지는 그동안 청년, 대학생, 직장인들의 가출과 이혼을 조장하는 등 가정파괴를 비롯한 반사회적 행태를 보이며 대한민국 사회에 독버섯처럼 서식하고 있다”면서 “신천지의 반사회성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좀먹게 하는 병폐”임을 지적했다.또한 “이단 신천지는 교회가 아니라 오랫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신천지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다.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현재의 사태를 “코로나19가 육적 바이러스라면, 신천지는 영적 바이러스다. 이 두 개의 바이러스가 결합해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오늘날 신천지는 신도 수 20만명을 넘긴 대형 이단사이비집단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신천지가 설립된 1984년에는 교주 이만희를 비롯해 신도 20~30명에 불과한 미약한 수준이었다.이후 신천지가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건 단연코 한국교회이다. 신천지는 한국교회 성도들을 미혹하면서 추수꾼을 통해 기성교회를 접수하
이단사이비에 미혹돼 물의를 일으킨 산위의교회 사건의 주동자 이선 권사와 그의 추종자들이 노회에서 재판을 받는 동시에 총회 이대위에서 이단성 조사를 받는다.서울동노회(노회장:박재섭 목사)는 제61회 2차 임시노회를 2월 28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회(방성일 목사)에서 개최했다.서울동노회는 산위의교회 내에서 이단사역이 진행되고 성도들에게 가족 단절을 종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사건의 주동자인 이선 권사와 추종자 등 14명에 대한 재판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선 권사 등 추종자들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총회 이대위(위원장:이억희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안용식 목사·이하 8개교단이대위)가 한국교회에 전광훈 목사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8개교단이대위는 2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을 채택했다.8개교단이대위는 전광훈 목사의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발언과 그 동기가 “성령 충만으로 인한 것”이라는 말은 반성경·비신앙·비신학적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발언들이 성도들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한국교회 신뢰와 전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전 목사는 비성경적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
2월 16일 주일, 서울동노회 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박태문 목사)가 실시하려고 했던 산위의교회 이단예방교육이 이◯ 권사 추종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지난 1월, 서울동노회 조사처리위원회는 이◯ 권사와 추종자들이 벌인 이단사이비 행위를 인지하고 산위의교회에 공문을 발송해 2월 16일에 이단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2월 16일 주일 오후 1시 30분경 산위의교회 임시당회장 유병용 목사 등 서울동노회 조사처리위원, 이단예방교육 강사로 초청한 서영국 목사(한장총 이대위원장), 산위의교회 김상현 담임목사와 회심자가 예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이억희 목사)는 자체 워크숍을 1월 20~21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개최했다.이대위는 개회예배를 위원장 이억희 목사 인도, 총회장 김종준 목사 설교, 부위원장 유웅상 목사 순으로 드렸다. 이어 이단 세미나에서는 김지호 교수(칼빈대)가 등단해 ‘이단의 정체와 교회의 폐해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강론했다. 아울러 이슈 공청회에서는 송상원·송재명 기자가 극단적인 이단성 문제로 파장을 일으킨 산위의교회 사건을 발제했다.전체회의에서는 104회기 이대위 일정과 방향, 이단백서 및
본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극단적인 이단성 문제로 파장을 일으킨 산위의교회 사건을 세 차례 보도한 바 있다. 그 이후 산위의교회 내부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무엇보다 이◯◯ 장로 이◯ 권사 부부의 지배에서 벗어나 회심한 청년들이 등장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 부임해 교회 내부 사정을 자세히 알지 못했던 김상현 목사도 회심자들을 통해 산위의교회에서 벌어진 이단사이비 행위의 실체를 파악하고 현재는 이◯◯ 장로 이◯ 권사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회심자들에 따르면 이◯◯ 장로 이◯ 권사는 교회 내 거의 모든 교인들을 대상으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이억희 목사)는 1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갖고, 1월 20~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리는 워크숍 준비상황을 점검했다.104회기 이대위 워크숍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세미나, 이슈 공청회, 전체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개회예배는 위원장 이억희 목사가 인도하고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이어 열리는 세미나는 김지호 교수(칼빈대)가 강사로 등단해, ‘이단의 정체와 교회의 폐해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강의한다.교단 안팎의 이단 관련 이슈를 분석 및
서울동노회(노회장:박재섭 목사)가 이단성 문제로 교단 내 큰 파장을 일으킨 산위의교회를 조사한다.서울동노회는 지난 12월 26일 하남교회(방성일 목사)에서 제61회 1차 임시회를 개최해 ‘산위의교회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가을 정기회 때부터 산위의교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서울동노회가 발 빠르게 움직여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한 셈이다.하지만 임시회에 참석한 산위의교회 김상현 목사는 경찰 및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무고한 피해자와 더불어 한국교회 전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안용식 목사·이하 8개교단이대위)가 12월 1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광훈 목사가 지난 10월 22일 집회에서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말한 의미와 의도를 답변할 것을 문서로 작성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예장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장 이억희 목사는 “8개 교단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정치적 입장은 조금씩 달랐지만, 저 발언에 대한 심각성은 모두 동의했기에 질의서를 보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8월 8개교단이대위는 전 목사를 이단 옹호자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이억희 목사, 이하 이대위)는 제2차 전체회의를 12월 17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수임안건 조사 및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날 이대위는 안건 논의에 앞서 연구분과 및 조사분과 위원을 선임했다. 연구분과는 분과장 오명현 목사를 비롯해 최금성 목사 서한국 목사를, 조사분과는 분과장 이경조 목사를 필두로 최윤영 목사 김재관 목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도위원에는 칼빈대 김지호 교수를 선임했다.이어 이대위는 조사분과와 연구분과에 104회기 수임안건을 배분했다. 이대위가 조사 및 연구할
2019년 교계 주요일지 1월● 10일 생명사랑목회포럼 창립● 29일 한기총 제30회 정기총회 전광훈 대표회장 당선2월● 13일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지위 부존재 판결● 18일 , 저작권 침해 판결● 18일 청와대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한국교회 우려3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및 대회● 3일 예장합신 등 종교인 과세 헌법소원 제출● 12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사고노회 규정● 24일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신천지에 공개토론 요구4월● 2일 한기총 변승우 씨
지난 11월 29일 본지가 보도한 서울동노회 소속 산위의교회 이단성 논란 기사는 교단 내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울러 SBS 를 통해 관련 사건이 전파를 타면서 산위의교회 내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교단 목사와 장로들은 “어떻게 보수적인 우리 합동교단에서 가족을 단절하는 행위를 하는 이단 교회가 나올 수 있느냐”면서, “총회와 노회가 빠르게 산위의교회를 조사하여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울동노회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산위의교회 회복과 가정 회복을 위해
신사도운동, 가계저주론 등의 이단 사역과 교육을 벌이는 교회가 교단 내부에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교회는 서울동노회(노회장:박재섭 목사) 소속 ‘산위의교회’다.본지는 한 달 넘게 취재하면서 산위의교회 교육교재와 청년들의 사역일지 및 교육노트, 취재원들의 증언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해당 교회가 이단성이 짙은 사역들을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입수한 자료들에는 입신, 환상, 천국과 지옥의 경험 등과 관련된 기록들이 있었다. 해당 자료들을 이단전문가에게 보내 이단성 여부를 의뢰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회장 진용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