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르포] '산위의교회'는 어떻게 이단에 미혹되었나제보자 김△△ 선교사에게 처음 연락받은 때는 지난 10월 초였다.김△△ 선교사는 조카 윤OO 양의 고소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지만 결백하다고 밝히며, 이 사건에 윤 양이 출석 중인 서울동노회 소속 ‘산위의교회’가 깊게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선교사로부터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산위의교회에서 김△△ 선교사의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2건 더 발생했다는 제보였다.2건 중 최△△ 씨 경우 세 딸로부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또
본지는 한 달 넘게 산위의교회의 이단성을 추적하면서 동시에, 이단전문가들에게 산위의교회 교육자료 및 청년들의 교육노트와 취재원들의 증언 등을 보내 이단성 조사를 의뢰했다.예장합동총회 이대위원이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회장 진용식 목사와 2016년에 송OO 권사 집회의 이단성을 연구했던 기성총회 이대위원 박문수 교수가 산위의교회 이단성 조사에 참여했다.결론적으로, 진용식 목사는 “산위의교회 이OO 장로 이O 권사가 가르치는 내용과 행위들은 이단성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박문수 교수는 서산 송OO 권사 집회와 산위의교회 사역이 유사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는 104회기 제1차 전체회의를 11월 19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이억희 목사(예담교회)를 이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조각했다.이대위는 12명의 이대위원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전체회의에서 위원회 조직 구성 건을 다뤄, 소집자인 이억희 목사를 만장일치로 이대위원장에 선임했다. 이어 부위원장 유웅상 목사, 서기 성경선 목사, 회계 홍재덕 목사, 부회계 이창원 장로, 총무 진용식 목사, 연구분과장 오명현 목사, 조사분과장 이경조 목사로 임원회를 조직했다.102회기 조
한국교회 내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이 참 많다. 그중에는 교단 소속 목사 장로 성도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일부 교단 목사로부터 “전광훈 목사가 잘 하고 있다. 그의 발언에 무슨 문제가 있냐”는 지지발언도 심심찮게 듣곤 한다.알다시피 전광훈 목사는 이른바 ‘빤스 발언’을 비롯한 수차례 돌출 행동을 해왔지만, 예장합동 사람들로부터 그동안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회장에 당선되고, 이어 반정부투쟁이라는 파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면서 그의 뜻에 공감하는 이들로부터 인기가 치솟는 실정이
제103회기 상비부들은 제104회 총회에 상비부 활동에 있어 발전적 제안들을 내놓았다. 총회에서는 각 제안들을 검토하고, 지난 회기에 못 다한 사업들을 이어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주요 상비부들이 총회에서 수임한 주요 사업들과 제104회기에 진행할 사업들을 미리 점검한다. 신학부(부장:고창덕 목사)에 맡겨진 청원사항은 7가지가 넘는다. 특히 에 대한 신학적 연구 및 강력대응 결과는 한국교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사안이다. 부산노회는 “반기독언론 에 대한 총회의 신학적 연구 및 강력
헌법 시행▲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지방신학교 정년준수의 건=헌법대로헌법 개정▲목사와 장로 정년 조정의 건=5인 연구위원회 조직(위원 구성은 정치부)▲헌법 권징조례 42조 교단 탈퇴의 건=헌법대로▲6개월 이상 결석 교인에 대한 교회인원 총수 포함의 건=헌법대로▲군목후보생 관련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현행대로▲목사의 자격을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에서 ‘기혼자로서 자기 가정을 다스리며’로 개정의 건=헌법대로▲해외 노회의 총회총대 자격 완화의 건=기각▲총회재판국 판결을 총회 본회 보고시 그대로
제104회 총회가 정동수 씨와 김풍일 씨(김노아)에 대해 102·103회 총회결의대로 참여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는 김풍일 씨의 경우 이단성이 있어 참여금지를 유지할 것을 보고했다. 반면 이대위는 정동수 씨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터넷 상의 지적사항을 수정했기에, 102·103회 결의를 해제하고 소속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겠다고 보고했다.하지만 동전주노회 오명현 목사는 “정동수 씨는 여전히 킹제임스성경 유일론을 제기하고 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도 무관한
2021년부터 예장통합 총회장이 상근으로 사역한다. 예장통합 제104회기 총회 규칙부 보고에서 총대들은 ‘총회장 제도를 1년 상근직으로’ 하는 후속조치 연구안을 통과시켰다.총회장 상근직은 몇 년 전부터 예장통합 내부에서 논의했던 안건이다. 제102회 총회에서 통과된 후 규칙개정을 거쳐 제106회기부터 실시하게 됐다. 총회장이 총회 업무에 집중하면서 교단의 정책 연구 및 연합사업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다.제106회기부터 예장통합 총회장은 시무교회에서 1년간 안식년을 받아 총회장으로 취임하고, 사례는 시무교회에서 받는
제104회 총회가 이대위 보고를 일부 수정하여, 정동수 씨와 김풍일 씨(김노아)에 대해 102·103회 총회결의대로 참여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둘째 날 오후 회무에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김풍일 씨의 경우 이단성이 있으므로 참여금지를 유지할 것을 보고했다. 반면 이대위는 정동수 씨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테넷 상의 지적사항을 수정하였으므로, 102회와 103회 결의를 해제하고 소속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겠다고 보고했다.하지만 동전주노회 오명현 목사는 “정동수 씨는 여전히 킹제임스성경 유일론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단대책위원회)는 이단대책위원회 및 이대위원장 이OO 목사와 관련한 하야방송의 의혹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이단대책위원회는 9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하야방송이라는 매체에서 본 교단 총회이단대책위원회와 관련한 의혹을 총회총대들에게 유포했다”면서, “이 방송은 특정후보 영상만 편집 유포하여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내린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총회 부서기 후보자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모 후보자가 마치 이단과 관련하여 의혹이 있는 것처럼 의도한
정통교단에 소속돼 있던 목회자가 신천지 행사에 발제자로 등단해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는 1년 전까지 예장백석총회 진리수도노회에 적을 뒀던 이정택 목사(금빛영광교회)다.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대표로 있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9월 18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평화만국회의를 개최했다. 이정택 목사는 평화만국회의 부대행사로 19일 열린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에 기독교 패널로 참여했다.그 자리에서 이정택 목사는 ‘한국 기독교 현실과 종교인 대화의 광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장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김성복 목사·이하 예장고신)가 9월 17~20일 천안 고려신학대학교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연다.이번 총회는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를 주제로 진행한다. 총회장에는 신수인 목사(부산 양산교회)가 단독 후보에 올랐다. 목사 부총회장 역시 박영호 목사(경남 새순교회)가 혼자 이름을 올렸다.헌의안 중에는 경남 학생인권조례 및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과 같은 사회 문제를 처리할 기구를 마련해 달라는 청원이 많았다. 먼저 학생 인권 보호와 지나친 자율 사이에서 갈등을 빚었던 경남 학생인권조례를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안용식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했다.8월 8일 서울 대치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모인 8개 교단 이대위원장들은 이단을 해제하고 옹호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을 끼치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고, 예장합동 등 8개 교단에 전광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결의해줄 것을 요청했다.전광훈 목사는 올해 2월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이후 이단사이비와 관련해 한국교회 정서에 반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특히 한기총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 주최 전북지역 이단대책세미나가 7월 18일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3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위 산하 상담소장직을 맡고 있는 진용식 목사와 오명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와 신천지장막성전 등 두 집단에 초점을 맞춰 교리상의 문제점과 피해사례 그리고 대처방안을 제시했다.개회예배는 위대위 서기 이억희 목사 사회, 이리노회 증경노회장 정창호 목사 기도, 전북신학교 이사장 유웅상 목사 ‘미혹받지 않도록 주의하
“40년 동안 처절하게 영적싸움을 했습니다. 남들이 외면하는 그 좁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러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시오.”간절한 기도가 가슴을 울렸다. 진용식 목사와 상록교회 성도들은 “아멘”으로 응답했다. 그 목소리는 굳셌다. 유일한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 어떤 고난에도 바른 복음을 전하겠다는 의지,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아멘” 속에 함축돼 있었다.안산 상록교회가 설립 20주년과 진용식 목사 이단사역 40주년을 기념하며 7월 6일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상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