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를 편찬하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남편을 비롯한 여러 한국인이 작시하고 제가 작곡한 이 찬송가가 많이 불려 여러 교회들의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총신대 주성희 명예교수가 를 발표했다. 목회자이자 음악가인 남편 이보철 목사의 가사가 주를 이루며 나원용, 전희준, 황대익, 조신권, 박용묵 목사 등의 시에 주 교수가 곡을 붙였다.“현재 교회들이 사용하는 (2006)는 이전 (1983)의 17곡에 비해 많은 128곡의 한국인 창작찬송을 수록했습니다. 그
의정부 새생명교회(서태상 목사)는 12월 10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렸다. 이날 ‘쓰임 받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태상 목사는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물을 포도주로 바뀐 기적의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고 주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됐다”고 강조했다.서 목사는 “우리 성도들도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한다면 삶에 기적이 나타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한 삶을 살 때 주위의 불신자가 믿음을 갖게 하고, 신자는 그 믿음을 견고케 하도록 도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 목사는
울산 명성교회(김종혁 목사·부총회장)가 12월 6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과 함께 문서와 영상을 통해 복음 전파하는 일에 동역하기로 했다.김종혁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아이노스 찬양팀 찬양, 오손관 장로 대표기도, 기독신문 소개, 후원금 전달, 현판 증정, 박두재 초원과 최성헌 집사 가정의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라합의 덮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는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줄 때 복이 있다”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살몬은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마음으로, 세계 향해 복음광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복음전도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선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커진 현대에 어떻게 복음을 힘써 전할 수 있을까?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의 사역은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복음 광고를 언론매체에 올리고, 전국 교회, 대중교통, 광장에 세웠다. 복음 광고를 시작하자 많은 교회들이 협력했고 거리전도캠페인과 연합집회도 일어났다.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평촌새중앙
(프릿츠 리데나워/생명의말씀사)‘진리, 구원, 복음’ 등 본질적인 주제로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한창 자아를 찾아 헤매던 10대 후반, 1970년대 그즈음 구도자였던 나에게 물꼬를 터준 책이 있다. 프릿츠 리데나워가 쓴 (생명의 말씀사).그 당시는 오늘처럼 쉽게 다가가게 하는 스타일의 삽화나 웹툰식의 책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복음(진리)과 종교’의 차이가 탁 느껴지게 하는 만화 캐릭터가 앉아 있었다. 우선 쉽게 책을 집어 들게 한 것은 이렇게
코로나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교세 하락을 피부로 경험했던 교회는 교회다움 회복에 힘쓴다면 교세 감소도 원상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화답해 2023년 신학계는 코로나엔데믹 시대를 맞아 교회 본질 회복을 강조했다. 한 해 동안 신학계가 주목한 과제를 돌아보고 향후 교회의 이슈가 될 주제를 예상해 본다. 복음주의계열의 최대학회인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봄 정기학술대회 주제를 ‘복음전도의 타당성에 대한 윤리적 성찰’로 삼았다. 신학자들은 교회의 교세 축소 원인을 진단하고 회복 방안을 제시하므로 위축된 교회를 격려하고자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는 몸부림 있었다”개혁교단과 복음주의계열의 신학교와 신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회가 한국복음주의신학회이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임원택 교수(백석대)에게 한해 신학계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다. ▲2023년 한국 신학계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신학적 주제는 무엇이었나?=임원택 교수(이하 생략):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회복과 함께, 빌리 그레이엄 전도 집회 50주년을 필두로 1970년대 복음주의 전도운동을 되짚어보고자 한 것이 관심 주제였다고 본다.▲복음주의신학회 봄 정기학회는 ‘복음전도
“우리 교단이 대사회적 문제에 대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교단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해야 정치권이나 이해 당사자들도 귀를 기울이고 자제하게 됩니다.”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가 11월 30일 열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연임됐다. 김선규 목사는 “우리 사회에서 반성경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향해 외칠 때 우리나라가 건강해지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수기총은 2021년
증경총회장단회(회장:박무용 목사)는 12월 5일 총회회관에서 새 회기 첫 번째 임원회를 갖고,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로 다짐했다.회장 박무용 목사는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증경총회장들은 육신적으로는 연약하고 거동이 원활하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본이 돼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추구해 좋은 선례를 남기자”고 설교했다.회무에서는 증경총회장단회 연차 수련회 계획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수련회를 잘 준비해 증경총회장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도록 하기로 했다. 수련회는 2020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학원(이사장:반종원)은 11월 20일 이사회에서 제8대 한국성서대학교 총장으로 최정권 목사(사진)를 선임했다. 최 신임 총장은 한국성서대 성서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대원 목회학, 미국 리버티대에서 실천신학 석사, 한국성서대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미국 첼튼햄장로교회 담임을 역임했고 한국성서대 초빙교수 및 현재 성서대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최 신임 총장은 2024년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202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2002년 부평 온세계교회를 개척해 만21년 동안 모범적으로 목회해온 김용택 목사가 원로로 추대된다. 오는 12월 9일 추대예배를 드리는 김용택 목사는 체험 있는 신앙인을 양성해 하나님의 임재를 교회와 세상 속에 드러내는 목회로 많은 목회자들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아왔다.김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역사하신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목회를 하고자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것이 당연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김 목사가 이러한 생각을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가 자신의 논문 일부를 잘못 인용한 모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기한 ‘저작인격권 침해정지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김 대표는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재판장:김세용 판사)는 피고들이 2017년 모 대학 여성연구소 학술지에 글을 게재하면서 김 대표가 쓴 책 내용을 고의 또는 과실로 인용해 원고의 저작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김 대표는 에서 “동성 간 성행위 근절만이 에이즈의 위험으
중국 정부가 억류된 탈북민 600여 명을 강제북송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를 중단하자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국회에서 채택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등 기독교 및 시민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했다.2600명탈북민강제북송반대범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은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했다.국민연합은 성명서에서 "국회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며 "탈북민은 헌
은샘교회(조승호 목사)가 기독신문 제47호 후원교회가 됐다. 은샘교회는 11월 26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 부흥예배를 드리고 교단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기독신문과 동역하며 나아가기로 했다.조승호 목사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은샘교회 브니엘 찬양단의 찬양, 김정근 집사의 기도, 야긴과 보아스팀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설교를 한 김정설 이사장(기독신문)은 ‘풍랑을 만나게 된 원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어려움과 시련을 당할 수 있다”면서 “이때 사람들은 당황하고 자신보다 더 힘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성경 인물 중 수학을 가장 못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모세입니다.” “성경은 모두 66권입니다. 성경은 몇 글자일까요?” “두 글자(성.경.)입니다.”엄숙하기만 할 것 같은 교회 임직식이 축제가 됐다. 순서를 맡은 시무집사가 넌센스 퀴즈를 냈고 정답을 맞춘 이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이어 정장을 차려입은 시무집사들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어린이 복음송을 율동을 겸해 부르자 좌중에서는 폭소가 쏟아졌다.안양 늘사랑교회(권성대 목사)는 11월 25일 동 교회에서 임직감사페스티벌을 거행했다. 임직식이 명칭 그대로 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