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전/성약) 성경공부에 관심있다는 사람이라면 김홍전 목사의 이름을 알 것이다. 또 김홍전 목사의 책을 한 권쯤은 읽었을 것이다.그의 많은 저작 가운데 이 두 권은 그가 생전에 쓴 설교집이다. 김 목사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주제로 각각 120여 회씩 설교했다. 사복음서를 본문으로 한 설교는 이란 이름의 10권 짜리 책이 됐다.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한 설교는 전 9권의 시리즈로 묶였다.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말씀사역자가 되고 싶다면 시쳇말로 죽기 전에 한번 읽어
학교법인 횃불재단 이사회(이사장:최지선)는 8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총장에 오덕교 목사를 선임했다. 오 목사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청교도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으로 섬겼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자문 및 겸임교수로 일해왔다.총장 취임식은 8월 31일 열린다.
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제12차 세계대회 및 제49차 한국대회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개최됐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6개국에서 2500여 명의 기독실업인들이 참석했다.기독실업인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함께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선교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첫째날 개회식은 김영구 회장(한국CBMC 중앙회)과 크리스 심슨 회장(국제CBMC)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참가국 국기를 든 기수단이 청중의 큰 박수를 받으며 입장해 분위
총회제주선교센터가 건립되어 제주도 지역 복음화 사역이 힘을 얻고, 세계선교를 위한 훈련과 도전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교단 교회들의 염원을 담은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신반포교회(홍문수 목사)가 8월 9일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3000만 원을 희사했다. 신반포교회는 올여름에도 부서별 수련회를 마치고 지역교회를 방문해서 단기선교사역을 펼쳤을 정도로 국내외 선교사역에 남달리 힘쓰는 교회로 알려졌다.제주노회 부흥 계기 마련홍문수 목사는 “우리 교회는 제주도의 선교적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제주도로 해외 목회자들을 초청해 선교 훈련을
총신대학교 교장을 역임했던 고 박형룡 목사(1897~1978)의 묘소가 이장된다.총회는 8월 21일 청암교회(이정현 목사) 파주 묘원(청암동산)에서 묘 이장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형룡 목사의 유지를 기리기로 했다. 이번 묘 이장은 총회증경총회장단회를 대표해서 홍정이 목사가 앞장서서 이뤄졌으며, 청암교회가 묫자리를 제공해 성사됐다.청암교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고 박형룡 목사는 소천 직후 청암동산에 묻혔다. 박 목사의 묘는 45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묘원 주변 환경이 변화되므로 재단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생전에 박형룡 목사로부터
일광교회(서성헌 목사)가 8월 13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리고 기독신문이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는 정론을 펼쳐주기를 기원했다. 일광교회는 예배를 통해 문서선교사역에 동참하기로 다짐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을 신문사에 전달했다.김경환 장로(일광교회, 기독신문 부이사장)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수일 장로(일광교회)의 기도, 술람미찬양대(일광교회)의 찬양, 이창수 목사(대구노회장, 기독신문 논설위원)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이창수 목사는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 말씀 듣기
(송태근/샘솟는기쁨)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에베소서 강해 설교집이다. 깊이 있는 본문 해석과 현시대에 걸맞은 적용이 두드러진다. 이 책을 통해 교회란 무엇이며 성도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추구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잘 배울 수 있다.에베소교회는 사도 바울이 선교여행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인 3년을 머문 곳이었다. 바울의 에베소 사역은 환난도 많았지만 열매도 많았다. 바울은 후에 로마 감옥에 죄수 신분으로 갇힌 중에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며 서신을 썼다. 서문에서 송 목사는 “이 서신이 쓰일 당시 에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강문진 목사)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여호수아 이렇게 설교하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 주 강사는 리차드 프랏 박사(써드 밀레니엄 미니스트리 대표)의 주제강의를 미리 요약해 소개한다. 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승리를 거두고 약속의 땅에서 영원한 상속 기업을 받으며 언약을 이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여호수아서는 하나님 백성들이 시대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한다. 성경의 완전한 권위를 인정하는 현대 복음주의 해석가들은 일반적으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푸른 아시아 이사장)가 (CUP)을 펴냈다. 기독교 세계관의 역사와 내용, 그 구현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고도 쉽게 설명해서 기독교 세계관 입문서이자 교과서와 같다. 저자 손봉호 교수로부터 책의 내용과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필요성을 들었다. 밀알학교 카페에서 만난 손봉호 교수는 만 8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보였고 밝은 표정이었다. “참으로 젊어 보이신다”고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마도 스트레스를 이전보다 덜 받아서가 아닐까요”라고 답했다.“대학을 정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8월 10일 동 교회에서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교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 중이 4000여 명의 대원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잼버리 대원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각 채플실로 흩어져 국가 모임을 진행했다. 또 각국 대원들이 서로 교제하며 배지를 교환하는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대원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부채춤에는 대원들의 박수가,
제4차 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시아로잔위원회와 한국로잔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데 현장 약 1만여 명, 온라인 16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히 규모면에서 복음주의권의 가장 큰 선교대회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로잔대회와 역대 로잔대회 선언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2024년 제4차 로잔대회에는 5000여 명의 목회자, 선교사,
제107회기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지만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교회들의 후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남교회(방성일 목사)는 7월 26일 총회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의 헌금을 쾌척했다. 하남교회 담임 방성일 목사는 “제주에 총회가 선교센터를 짓는다는 것은 선교 전략적으로 바람직하다”면서 “제주는 널리 알려진 국제도시이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이기에 선교센터를 통해 양질의 선교 훈련들이 전개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방성일 목사는 “제주노회 산하 교회들이 척박한 여건 가운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는 것을 알
다음세대와 청장년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노령층과 외국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인 가구를 제치고 1인 가구가 다수 가구로 부상했으며 지역공동화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이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7월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인구구성 변화에 대응해 교회가 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최근 2년 동안 연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총회 주일학교 교육교재 이 현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출판부(부장:송영식 목사)에 의하면 은 전년도 보다 판매량이 12%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교사용, 지도자용, 학생용 모든 분야에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학생용은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긍정적 전망을 낳았다.출판부는 7월 3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여름성경학교 및 추가 제작 및 매출 현황을 점검했다. 출판부장 송영식 목사는 “의 수준이 높아 많은 교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대회제는 헌법사항이며 역대 총회에서 여러 차례 결의된 바 있습니다. 막을 이유가 무엇입니까?”7월 31일 총회회관에서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위원장:석찬영 목사) 이번 회기 최종 회의를 마친 후 석찬영 위원장은 대회제 시행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면서 그 필요성을 다시금 역설했다. 석 위원장은 “대회제를 시작하려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시행하는 결단을 내리면 현재 나타나는 총회의 폐해와 부작용이 줄어들고 교단이 진일보할 것”이라면서 제108회 총회에서 전격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소원했다. 대회제연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총회 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