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는 11월 23일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에서 ‘말라위 치체와어와 영어, 미얀마 미얀마어 성경’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성경은 말라위 치체와어 성경 4556부와 영어성경 2000부, 미얀마 미얀마어 성경 1810부로 총 8366부에 달한다.대전중앙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들과 성경기증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고석찬 담임목사는 ‘화목하게 하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케 하라는 직분을 맡기셨다”면서 “화목케 하는 직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
(로버트 쇼/생명의말씀사)교리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점점 더 많은 교회가 느끼고 있고 교육프로그램에 넣고 있다. 총회가 발행하는 성경공부 교재에도 교리를 가르치는 내용으로 한 학기 교재를 편성할 정도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교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이단들 때문이다. 이단들은 교회를 미혹케 했고 멀쩡한 교회에 성도로 위장 잠입했다가 문제를 일으키고 신자들을 빼앗아 갔다. 교회는 이단에게 미혹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단들의 특징과 수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거나 강사들을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은 11월 19일 전남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46번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기독신문은 예배를 통해 복음전도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할 것을 다짐했고, 영광대교회는 신문사의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용대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설교자 정옥현 목사(왜관교회)는 ‘주께서 내 곁에 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사도바울이 전도여행 중 반대와 핍박을 당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다가오셔서 굴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는 격려와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셨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양재성 목사, 이하 기환연)와 녹색교회 네트워크(대표:박순웅 목사)가 11월 16일 오장동 서울제일교회에서 ‘2023 녹색교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녹색교회 2040 탄소중립을 향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아카데미는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보존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당위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했다.‘은총의 에너지로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녹색교회’를 진행한 이진형 목사(기환연 사무총장)는 세계 석유의 역사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탄소중립의 전반적인 동향 등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에 교회들이
장기호 목사(강남엘림문화원·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이사장·사진)가 11월 10일 새문안교회에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제5회 하나로음악제’를 개최했다.음악제에는 탈북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 음악제는 남서울교회 소속 ‘더블레싱’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오카리나 연주, 소프라노 김소라의 ‘주의 은혜라’ 찬양, ‘블레싱어스2’의 ‘향수’ ‘사향가’ 여성중창, 바리톤 오희평의 ‘가고파’, 테너 김은교의 ‘그리운 금강산’ 등이 이어졌다. 이어 탈북민 출신 아코디언 연주자 지나정 씨가 ‘헝가리
제5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집행위원장:강신일, 이하 모두영)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거리_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화는 모두 14편이 마련됐으며 KT&G상상마당 시네마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상영됐다.영화의 주최측은 영화제의 키워드를 ‘낯섦, 생경함’이라고 소개했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타인도 낯선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여 당연시하고 있는 주변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자는 의도에서 영화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소한 개막작과 폐막작만 두고 볼 때 영화는 기독교인들에게 당연시하고 있는 신앙과 삶이 올바른지를
아신대학교 신약학 김규섭 교수(사진)가 ‘The Concept of διαθήκη in Galatians 3:15-18’(갈라디아서 3:15-18에 나타난 디아테케의 개념) 논문으로 2023년 폴 악트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폴 악트마이어상은 미국성서학회(SBL,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가 수여하는 것으로 데이비드 노엘 프리드먼상(SBL, 구약학 신진학자 논문상), 프랭크 무어 크로스상(ASOR, 고대근동 저작상)과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수상 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의 학자를
“는 두 책의 주인공 룻과 에스더가 여성이며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강조된 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석을 펴낸 황선우 교수(총신대)는 “룻기에는 총 85절 가운데 23개 절에서 하나님을 언급하는데 이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에스더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한번도 나타나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역사를 운행해 가심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또 황 교수는 “한편 룻기는 등장인물들이 헤세드(인애)를 행하고 있고, 에스더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분별하
계산교회(김태일 목사)는 11월 8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리고 문서선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흥예배는 김태일 목사 사회, 강승균 장로(계산교회) 기도, 에스더찬양대(계산교회) 찬양, 김은성 목사(계산교회 동사) ‘붓을 든 많은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김은성 목사는 “성경이 쓰여지기까지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목격하고 증거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그 말씀을 기록해 다음세대로 전달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이들처럼 우리가 받은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말과 기록과 가르침으로 다른 이들에게 전
“교회다움 위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교수)는 10월 28일 백석대학교에서 ‘교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81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을 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와 이승구 교수(합동신대원)의 주제 발제 내용을 소개한다. 송태근 목사는 ‘교회란 무엇인가:토대, 방향, 태도에 관하여’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교회가 어려워졌고 영상예배로 이동하는 성도들이 늘어나면서 교회론에 관한 관심이 다시 대두됐다.송 목사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교회
한국칼빈-개혁연구소장 문병호 교수(총신대신대원)가 본인이 번역한 칼빈의 (생명의말씀사)를 200개의 강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독자들을 찾아왔다. 문 교수는 한국칼빈-개혁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게시하고 있는데 현재 40여 강좌를 올렸다.“의 심오한 의미를 재발견하여 목회자들의 신학연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도 개혁주의 교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선사하기 원합니다.”문병호 교수는 “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정확한 번역을 한 책을 읽으면 그 뜻을 명확히 알 수 있을
정정숙 교수(총신대 명예)가 을 집필했다. 한국성경적상담학회(회장:이한석)는 10월 30일 혜성교회(정명호 목사)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리고 정 교수의 노고를 치하했다.은 가난, 가정, 가정폭력, 히스테리 등 150개 상담주제를 성경적으로 분석했다. 또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이고 대안을 제시했다. 서평을 한 도한호 전 총장(침신대)은 “목회자들이 이 책에서 500여 개의 설교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은 정 교수 저서들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성규 총장(총신대
늘사랑교회(조요한 목사)가 (개정판)를 발간하고 11월 5일 동 교회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조요한 목사 설교, 김정희 러시아 선교사 축사, 개정판 찬송가 전달식, 늘사랑교회 헤만찬양대의 러시아어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는 총 410곡을 담고 있으며 합창을 할 수 있도록 4부 악보로 되어 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 예배 전과 예배 후의 묵상, 주제별 색인, 교독문, 십계명 등도 수록해 예배용 찬송의 격식을 완벽히 갖췄다. 그동안 러시아에서 사용된 찬송집은 온전한 예배용으로 만
존경받는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대표:김선규 목사 등)가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목표 제안집회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도와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공동대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는 “전쟁과 가난으로 허덕였던 우리나라가 부강해지는데 선진 외국의 도움이 컸다”면서 “우리나라도 우리처럼 가난에 지친 나라들을 열심히 돕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 차원에서 우리나라는 ODA(공적개
다산교회(김준영 목사)가 10월 29일 동 교회에서 기독신문 문서선교부흥예배를 드렸다. 다산교회는 44번째 기독신문 문서선교후원교회가 됐다.김준영 목사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기세록 장로(다산교회) 기도, 박기준 목사(목자교회)의 ‘영적 장자가 되십시오’ 제목의 설교 순으로 했다. 박기준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이라면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특별히 유다지파의 복을 누려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유다지파의 복은 남보다 앞서 먼저 받는 복이며 풍성한 복이었다”면서 “유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