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신학정체성위원회(위원장:이풍인 목사)가 1월 4일부터 5일까지 신용산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제108회 총회가 채택한 총회신학정체성 선언문의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이와 관련 우선 교단 산하 기관과 신학교를 대상으로 선언문과 해설 내용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이미 총회에서 결의된 바 신학정체성 선언과 해설을 헌법에 부록으로 싣는 것을 확인하고 진행상황을 논의했다.임원회에 앞서 위원들은 세미나를 갖고, 총회신학정체성 선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미나에서는 김길성 교수(총신신대원 명예)가 총회신학정체성 선언 및 해설과 웨스트민스터신앙고
기독신문(이사장:김정설 목사, 사장:태준호 장로)은 신문사 설립 기념일을 맞아 1월 4일과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역대 이사장 사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이사장 사장들은 1965년 1월 4일 창립 이래 6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기독신문을 축복하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정설 이사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오정호 총회장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독신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총회장은 “기독신문은 교단을 대표하는 기관지이며, 특별히 교단이 위기에 처할 때 빛을 발했다”면서 “앞으로도 흔들
“축구는 훌륭한 복음 전도의 방법입니다”지난해 1월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렸던 제19회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창단 7년 차에 불과한 칼빈대학교 축구부가 98개 팀이나 참가한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것이다. 이 승리의 이면에는 칼빈대 축구부 사령탑을 맡았던 김상호 감독이 있었다. 김 감독은 2019년부터 칼빈대 축구부 제2대 감독으로 부임해 기본을 중시하는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의 수준을 끌어올렸다.김 감독은 1987년 포항제철아톰스(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선수 생
“남한에서의 새로운 삶, 예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동남아시아 모 국가. 통일소망선교회(대표:이빌립 목사)가 운영하는 해외 탈북자들을 위한 미션홈 ‘예제원’의 거실. 예배를 인도하는 이빌립 목사의 제안에 따라 탁자에 모인 탈북민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탈북민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혔고 이내 노래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격한 감정에 휩싸였다.노래가 끝날 무렵 이빌립 목사가 말했다.“여러분, 고향 생각 많이 나시죠? 통일이 돼 그리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는 고향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접어들어 교회는 안정을 찾아가기에 안간힘을 썼다. 교세는 좀체로 회복되지 않았고 교회에 대한 호감도도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주저앉아 있지만 않았다. 어려운 시기를 교회와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고 공격적인 전도 활동으로 역전의 상황을 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교단과 교계를 돌아본다. 교단은 전도를 돌파구로 삼아 승부수를 던졌다. 샬롬부흥운동본부가 주관한 전 교단적 전도 운동은 6개월의 대장정을 거치며 교단에 전도의 열풍을 일으켰다. 거의 모든 노회에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는 12월 14일 성서사업센터에서 그리스 그리스어 성경기증예식을 거행했다. 올해 마지막 기증은 유일한 노은혜 집사 부부(사랑의교회)가 헌신했다. 유일한 집사 부부는 그리스에 2370부, 4500부를 보냈다.건축 관련 사업을 하는 유 집사는 평소에도 여러 방면에서 섬김과 후원의 사역을 해왔다. 유일한 집사는 “성경을 나누는 일은 저에게도 은혜가 된다”면서 “앞으로 성서공회와 함께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해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성경을 전달받는 그리스성
광주노회(노회장:조동원 목사)가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요한복음 강해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노회 신학부(부장:민남기 목사) 주최로 2월 5일 오전 10시 광주대성교회에서 열린다.를 저술한 민남기 목사(광주대성교회)의 ‘요한복음 강해설교 어떻게 했나’를 시작으로, 김요섭 교수(총신대)의 ‘요한복음의 교회론:해석의 역사와 강해설교’, 권호덕 소장(콜브르게신학연구소)의 ‘요한복음의 삼위일체 하나님’, 박정식 교수(광신대)의 ‘요한복음 저작목적을 어떻게 강해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임종구/세움북스)‘도 배우고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도 배운다’.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가 를 펴냈다. 칼빈의 대표작 프랑스어 초판(1541년)에 실린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교했다. 설교 성경 구절은 본문 가운데서 정했다.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은 교회에서 수없이 설교와 특강의 주제가 된 내용이다. 요리문답에서는 대부분의 분량을
(칼 베이터스/생명의말씀사)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1년에 50권 안팎으로 책을 읽는 ‘책벌레’로 소문나 있다. 일주일에 보통 1~2권, 휴가가 낀 주에는 많게는 5권까지 읽는다. “나는 매일 도서관에 다녔고 그곳에서 지식과 지혜와 꿈을 얻었다”라고 할 정도로 책을 사랑한다.미국의 유명한 작은 교회 운동가 칼 베이터스의 ‘작고 강한 교회’를 읽으면서 작은 교회 시절에 읽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가졌었다. 저자에 따르면, 북미 지역의 32만 개의 개신교회 중의 절반은 주일 출석이 80명 정도이다. 출
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12월 14일 한국칼빈주의연구원(원장:정성구 목사)에서 임원 및 분과장 회의를 갖고 총회회관 1층에 재단장할 총회역사관 개관 계획을 논의했다.먼저 위원회는 역사관 개관과 관련 정성구 목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성구 목사는 역사관 개관부터 재개관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재개관할 경우 배치해야 할 전시 내용을 제안했다. 또 정 목사는 “총회가 역사관 개관에 관심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역사위원회는 위원장,
(한국싸나톨로지협회)‘죽음교육상담 전문가를 위한 죽음학 교과서’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국제공인죽음교육상담전문가 14명이 저자로 참여한 죽음학에 대한 총서라고 할 수 있다.책의 서문은 죽음학은 한계상황에 임한 사람들이 인간의 실존(인간다움)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중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한계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가족, 친척, 이웃 등 주변의 존재자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도록 한다. 그래서 품위 있고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문은 평온한 죽음이란 환자가 내면적 화해와
김영석 장로(에덴교회·사진)가 한국장로문인협회(회장:이정균)로부터 제27회 장로문학상을 수상했다. 장로문인협회는 12월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출판 감사 및 장로문학상 수상식을 열었다.수상한 김영석 장로는 1997년 동요 ‘병아리의 봄소식’ 외 2편이 당선돼 아동문학가로 활동했다. 이후 ‘청개구리 선생님’, ‘한 지붕 아래 세 가족’ 등 동시집과 수필집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김 장로는 “꽃 속에 벌들이 찾아드는 상상의 나래를 펴며 따듯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빛나는 글쓰기에 반평생 창작한 것을 큰
(폴 워셔/생명의말씀사) 바쁜 일상을 사는 동안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는 먼지같은 나태가 쌓이기 쉽다. 수많은 이야기와 매체가 전하는 소식에 에둘려 살아가다보면 남을 탓하고 비판하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이 책은 독자인 성도 자신이 구원받은 이답게 좁은 문을 택하고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느냐고 도전한다. 가려져 있던 영적감수성을 깨우며 다른 이가 아니라 나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인식하게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정신이 번쩍드는 일침이다.저자는 마태복음 7장 13절 말씀을 근간으로 성도답게 아름다운
(로버트 K. 그린리프/도서출판 참솔)사람들은 ‘리더십’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남보다 뛰어난 존재이며, 그 뛰어남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여 조직체를 이끌어가는 리더 즉, 지도자의 역량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러한 리더십을 가지고 직장이나 사회나 국가의 리더가 되기 위해 갖은 노력과 헌신과 투자까지도 망설이지 않는다. 이러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되어 그 어떤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간다면 발전과 부흥을 이루지 않겠는가?나는 로버트 K. 그린리프가 오래 전에 쓴
한국군목회(이사장:이윤희 목사)는 12월 12일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제2차 정기이사회의 및 신임이사 취임축하 순서를 가졌다.사무총장 김명일 목사는 후반기 사업보고를 통해 광복78주년 경축식, 광주지회와 전남지회 설립, 정전 70주년 군종대표자 초청 기념예배, 기독장군 축하 리셉션 등의 사역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원들은 정관개정의 시간에 이사 숫자를 기존 30~50인에서 40~70인으로 늘리는 등 군목회 발전을 위한 변화를 줬다.또 부이사장으로 권성묵 목사(예장합동)와 이원호 목사(예장통합)를 인준하는 등 신임이사와 감사를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