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부산을 응원해 주십시오. 부산을 사랑해 주십시오.”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아프리카 각국 지도자들 앞에서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감당했다. 소 목사는 10월 4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세라나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아프리카 고위급 회담’ 만찬장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만찬 행사에는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에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정관계 및 재계, NGO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소 목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행사 개최지 케냐는 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이끌겠습니다.”43회를 맞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이끌어갈 백웅영 회장(해운대제일교회)이 ‘변신즉생’(變身卽生)의 포부를 밝히며 새회기의 시작을 알렸다.9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43회기 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전병하 장로(서울서북남전련 회장) 사회, 윤진환 장로(해운대제일교회 원로) 기도, 서기 정재영 장로 성경봉독,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설교 및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도전, 감사,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기념하고 있는 예장백석이 총회를 앞두고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와 기쁨의 잔치를 벌였다.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예장백석)이 9월 9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올 한 해 이어지고 있는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성대한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장 내 마련된 약 2만의 좌석이 가득 차 입장하지 못한 이들이 있을 정도로 백석인들의 참여가 돋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8월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에서 출생아 수가 5만6087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4062명(6.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가장 적은 수였다. 그 결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2021년 8월 25일 발표한 ‘2020년 출생통계’(확정치)를 보면,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2020년보다 3만300명(10%) 줄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각 지역 노회와 교회 연합회들이 회원 수련회를 열고 단합에 나섰다.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상윤 목사, 이하 서북협)는 제24회 부부수양회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수양회에 목사와 장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연합을 다짐했다.수양회 준비위원장 이상학 목사는 “42개 노회, 4000여 교회를 아우르는 서북협은 우리 교단 여러 협의회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신뢰받고 있다”며 “부부수양회를 통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성령 안에서 새롭게 되어 더욱 확장되고 발전되길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갈수록 인구 감소 추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교계가 정책 제안, 입법 청원 등으로 대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통계청이 8월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에 따르면, 지난 4~6월 국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5만6087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4062명(6.8%) 감소했다. 같은 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다.그 결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
제107회 총회에서 분쟁으로 노회가 폐쇄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총대들은 10년 동안 분쟁하던 충남노회를 해체시키고, 총회임원회에 새로운 노회를 설립하도록 했다. 그렇게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위원장:김상현 목사, 이하 후속처리위)가 출범했다. 하지만 105회기 총회임원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엉클어진 충남노회 문제를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와 총회임원회는 풀지 못했다.총회임원회는 8월 22일 제주도에서 회의를 열어 후속처리위원회 보고를 들었다. 이날 위원회는 3파로 나뉜 윤해근(중도 측) 윤익세 측 고영국(정기회 측) 누구도 ‘신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민찬기 목사)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국호남인 하기수양회를 개최했다.‘다시 새롭게 날아오르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전국에서 160여 명의 목사·장로들이 참석해, 같은 신앙과 같은 호남 출신 동역자서 우의를 다지고 심신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개회예배는 회록서기 노경수 목사 사회, 수석공동회장 오광춘 장로 기도, 민찬기 목사 ‘성공의 비밀’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민찬기 목사는 “믿음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아름다운 협의
고 박형룡 박사(1897~1978)의 묘소가 이장됐다.최근 고 박형룡 박사의 묘소가 기존의 청암동산 위치에서 위쪽 중앙 방향, 청암교회 설립자이자 교단 총회장을 지냈던 이환수 목사 묘소 옆으로 이장됐다.이에 총회증경총회장단회는 8월 21일 청암교회(이정현 목사) 파주 청암동산 묘원에서 묘 이장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형룡 박사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보수하고 계승하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묘 이장 감사예배에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했다. '떠난 후에도 말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개혁
한교총이 한기총과의 교계 보수 연합기관 통합 작업을 계속 추진한다. 다만 내달 초 임시총회를 거쳐 양 기관 통합에까지 이르려던 계획은 일단 회원 교단 다수가 정기총회를 갖는 9월 이후로 미뤄졌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8월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제6-4차 상임회장회의’로 모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한교총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간의 통합 논의가 진전함에 따라 기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 이하 통추위)의 보고를 받고 필요에 따른
8월 6일 주일 저녁예배, 새에덴교회 본당 프라미스홀은 3층까지 성도들로 가득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교회에 드리운 어둠을 말씀과 기도의 빛으로 완전히 벗어나자”며, 4500여 명의 성도들이 가족과 함께 전교인 여름수련회에 참여했다. 해마다 외부에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달랐다.“우리의 신앙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완전히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축복과 기적의 미래로 갑시다. 해를 품어야만 빛을 발하는 달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가슴에 품고 세상에 빛을 발합시다!”소강석 목사는 ‘해품달의 삶을 살라!’는 주제로 20
총신대학교 교장을 역임했던 고 박형룡 목사(1897~1978)의 묘소가 이장된다.총회는 8월 21일 청암교회(이정현 목사) 파주 묘원(청암동산)에서 묘 이장 감사예배를 드리고 박형룡 목사의 유지를 기리기로 했다. 이번 묘 이장은 총회증경총회장단회를 대표해서 홍정이 목사가 앞장서서 이뤄졌으며, 청암교회가 묫자리를 제공해 성사됐다.청암교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고 박형룡 목사는 소천 직후 청암동산에 묻혔다. 박 목사의 묘는 45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묘원 주변 환경이 변화되므로 재단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생전에 박형룡 목사로부터
한국교회가 78년 전 우리나라에 광복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민족의 재부흥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한 기념예배에 축사를 보내 “우리의 독립운동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8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대한예수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폐막했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대회장을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파행 속에,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비상대피 명목으로 결국 참가자들은 대회장을 떠났다. 한국교회는 부실운영에 대한 비판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교총과 교회들 ‘긴급지원’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잼버리 참석자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지원에 나섰다. 한교총은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지난 1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철수하는 참가국이 발생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8월 4일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와 협력해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생수 5만개와 컵라면 1만개 등을 지원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기하성)와 온누리교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