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총회가 9월 19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개회했다. 개회예배는 총회서기 허은 목사가 인도했으며, 80여 명으로 구성된 주다산교회 찬양대는 ‘송축해 내영혼’이란 제목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전국에서 참석한 총대들은 웅장하고 은혜로운 찬양에 ‘아멘’으로 화답했다.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은혜 위에 은혜가 임하는 총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영혼 구원과 생명과 교회의 부흥을 위한 바른 사명의 가르침이 성경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 신앙과 삶의 근본인 성경의 가르침 위에 함께 총회를
노경수 목사가 우여곡절 끝에 제107회 총회 교육부장 후보로 확정됐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제21차 전체회의를 9월 19일 오전 11시에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갖고, 노경수 목사를 교육부장 후보로 확정했다.선관위는 지난 9월 1일 전체회의에서 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허은 목사)에서 노경수 목사의 천서를 허락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 목사를 교육부장 후보로 확정했다. 그러나 9월 1일 당시 천서검사위원회는 노경수 목사의 천서를 허락한 게 아니라, 보류 중이었다. 직전 전체회의에서 이 사실을 파악한 선관위는 노
제107회 총회선거는 수기투표로 진행된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총회선거를 보다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수기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수기투표는 전자투표에 비해 투표 및 개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아울러 제102회 총회부터 제106회 총회까지 총회선거를 전자투표로 진행한 만큼, 총대들에게 수기투표가 낯설 수도 있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투표 및 개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총대들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9월 14일에 총회장소인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총회
최근 불교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사업을 ‘종교편향’이라며 문제를 삼고 나선 데 대해 기독교계가 대응에 나섰다.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이하 기공협)는 9월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총연합 회의실에서 ‘정부의 종교정책과 불교계의 종교 편향 주장’이란 주제로 발표회를 갖고, 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공협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종교평화위원회, 그리고 영광 불갑사 주지 등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및 종무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제20차 전체회의를 9월 14일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갖고, 후보 심의 및 선거규정 개정을 논의했다.먼저 제107회 총회선거 후보 심의를 진행한 선관위는 재판국장에 입후보한 송기섭 목사에 대해 후보 탈락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는 송기섭 목사가 105회기 때 총회규칙 제3장 제9조 2항 7호를 위반한 것을 문제 삼았다.현재 총회규칙 제3장 제9조 2항 7호는 ‘정치, 고시, 재판, 감사(4개)부에서 나온 후 2년 이내에는 위 4개 부서 중 어느 부서에도 들어갈 수 없다’라고 명시돼 있다
국회개원 기념 국회조찬기도회 및 국회의장에 취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국회조찬기도회장에 취임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을 축하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렸다.21대 하반기 국회개원 국회조찬기도회 및 국회의장·국회조찬기도회장 취임 축하행사가 9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기도회에는 예장합동 배광식 총회장과 고영기 총무, 소강석 목사를 비롯한 교계 인사들과 김진표 의원과 이채익 의원 등 기독 국회의원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상생의 21대 국회가 되길 기도했다.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인도로 시
제107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6일 조직돼 1628명 총회총대 상비부 배정을 진행했다. 공천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이양수 목사(대구노회·대구성서교회)가 선출됐다. 이양수 목사는 “교단 인사 배정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교단 발전을 위해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상비부 배정에 있어 “3개 지역 구도에 맞춰 공정하게 배정을 하고, 또 총회 공천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하겠다. 모든 총대들이 수긍하고 수용할 수 있는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그 외 공천위원회 임원으로는 서기 진두석 목사, 회계 이윤호 목사, 총무 손성
제107회 총회를 보름여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107회 총회임원 후보 영남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5일 대구광역시 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거행됐다.정견발표회는 선관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비롯한 선관위원들이 주관했으며, 권순웅 목사 등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12인과 영남지역 목사 장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선관위는 정견발표회에 앞서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입후보 순으로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흰색 구슬을 뽑은 오정호 목사가 기호 1번, 빨간색 구슬을 뽑은 한기승 목사가 기호 2번으로 목사부총회장
제107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오정호 목사와 한기승 목사의 경선으로 치러진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9월 1일 경기도 화성시 GMS본부에서 제18차 전체회의를 갖고, 오정호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확정했다.이날 전체회의는 직전회의인 제17-2차 전체회의 회의록을 수정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선관위는 직전 전체회의에서 오정호 목사의 후보 확정 여부를 표결에 부치면서, 전제조건으로 ‘오정호 목사가 과반 이상 득표하더라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하기로 하고, 이를 거부할 시 투표결과를 무효로 한다’
박재신 목사(북전주노회·양정교회)가 총회세계선교회(GMS)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재신 목사는 9월 1일 GMS본부에서 열린 제25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총 236표의 유효표 중 147표를 얻어, 89표에 그친 하재삼 목사(김제노회·영광교회) 목사를 제치고 2년 임기의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사장 선거는 초경합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당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박재신 목사는 “GMS 이사장직에 명예가 있다면 주의 이름의 명예이며, 영광이 있다면 주의 영광”이라며 “주의 이름의 영광과 주의 이름의 명예를 위해 더 낮아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진하 목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부부수양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양회는 서북지역 노회 소속 목사 장로 부부 250여 명이 참석해, ‘회복을 넘어 부흥’이라는 주제 아래 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노회별 단합의 시간 등으로 사흘 동안 일정을 보내며 화합을 다졌다.개회예배는 상임회장 김상윤 목사 사회, 상임총무 차진기 장로 기도, 대회장 김진하 목사 설교, 준비위원장 정영기 목사 환영사, 증경회장 이태선 김봉용 오장열 권순직 배재철 김철중 목사 격려사, 증경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축사,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김상현 목사)는 8월 29일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하기수양회를 개최했다.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된 호남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수양회에는 전국에서 350여 명의 호남 출신 목사장로들이 참여했다.대표회장 김상현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수석공동회장 오광춘 장로 기도,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 특송,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코로나 엔데믹 교회세움 프로세스’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향하는 시대에 교회는 이제 방어적인
선관위가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오정호 목사의 후보 확정 여부를 9일 1일 차기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제17-2차 전체회의를 8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선관위는 초미의 관심사인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오정호 목사의 심의를 안건으로 다뤘다. 선관위원들은 오정호 목사의 후보 확정 여부를 놓고 찬반으로 나눠 장시간 논의한 끝에, 표결에 부쳐 결정하기로 했다.다만 선관위는 선관위원 전체의 동의를 받아 오정호 목사가 과반 이상 득표하더라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민족의 고난에 함께하며 순교의 피를 뿌린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오늘에 이어가게 하옵소서” 1912년 9월 1일에 평양에서 첫 총회를 개최한 이래 110년 동안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온 한국장로교회가 교파분열의 부끄러움을 회개하고 하나의 공교회로서 하나님과 역사 앞에 바로 서 다시 세상의 희망이 되기를 간구했다.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대표대회장:배광식, 류영모, 장종현)가 ‘하나님 앞에, 역사 앞에-다시 세상에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8월 26일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거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선관위가 기독신문 사장에 입후보한 박석만 장로에 대해 후보 탈락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오정호 목사에 대한 심의를 연장하기로 했고, 한기승 목사는 위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제17차 전체회의 및 제3차 입후보자 심의를 8월 19일 송파동교회(김광석 목사)에서 진행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선관위는 관리분과와 홍보분과의 보고를 받은 후, 입후보자 및 후보자 심의에 들어갔다. 먼저 기독신문 사장에 입후보한 박석만 장로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선관위는 심의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