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취임...“변신즉생의 각오 실천할 것”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연합회를 혁신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연합회를 혁신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이끌겠습니다.”

43회를 맞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를 이끌어갈 백웅영 회장(해운대제일교회)이 ‘변신즉생’(變身卽生)의 포부를 밝히며 새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9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43회기 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전병하 장로(서울서북남전련 회장) 사회, 윤진환 장로(해운대제일교회 원로) 기도, 서기 정재영 장로 성경봉독,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설교 및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도전, 감사,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도전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일을 멈추지 말라”며 “공적교회와 총회를 위해 도전하고 감사하고 사랑할 때 전국남전도회연합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화답해 신임 회장 백웅영 장로는 취임사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되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추진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한 프로세스(PDCA)와 문서화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연합회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고 회원들의 지지와 동참을 부탁했다.

총무 신웅철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취임 축하 행사는 이재천 장로(증경회장단 회장) 취임 축하패 증정, 회록서기 조성탄 장로 꽃다발 증정, 총회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이재천 장로 격려사, 이춘수 장로(영남지역남전련 증경회장) 축사, 천광웅 장로(남부산동노회남전도회 증경회장) 폐회기도 순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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