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15개 교단과 기독교방송(CBS)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범국민운동을 시작한 지 2주년을 맞았다. 수십 년 동안 지속된 저출산의 물꼬를 아직 되돌리지 못했다. 하지만 교회와 성도 중심으로 ‘다둥이 가정’이 늘어나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출산돌봄 국민운동에 앞장선 교단 및 지역 목회자들이 CBS 주관으로 12월 10일 새에덴교회에서 2주년 감사예배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이 자리에 한덕수 국무총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 정관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국가
한교총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7회기를 시작했다.한국교회총연합은 12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으며,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과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을 공동대표회장으로 세웠다. 한교총은 지난 11월 30일 총회 준비를 위한 제6-7차 상임회장회의 및 제6-2차 임원회의 연석회의를 열어 임원인선위원회가 최종 보고한 7
30회기를 맞은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권택성 장로)가 해외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는 꿈이 점점 무르익고 있다.연합회는 태국 치앙마이와 필리핀 팔라완 두 곳에 교회를 건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역량을 쏟는 중이다. 필리핀 팔라완은 영주동부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 받은 후 하양교회를 통해 파송된 윤종오 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으로, 최근 들어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며 복음이 왕성하게 뻗어가는 중이다.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영남지역 전체 장로회와 남전도회가 현지에 선교센터와 교회를 건축하는 사역에 협력하는 전열 속에, 대구경북지역남전
구제부가 수해 입은 교회들을 직접 찾아 특별재난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제부(부장:김정수 장로)는 12월 1일 화호중앙교회, 김제희망교회, 함평제일교회를 방문해 특별구제헌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월 10일에는 예천제일교회에서 안동노회 주최로 재난특별기금 모금을 위한 예배를 열고 삼가교회, 하리제일교회, 예천제일교회에 특별재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임원회에서 결의된 것으로, 지난해 7월 수해를 입은 지역교회에 대한 1차 긴급 지원이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지난 11
한교총이 회기 마지막 상임회장회의를 갖고 정기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별히 앞선 회의에서 구성한 차기 대표회장단에 기성 총회장을 추가해 함께 총회에서 인준을 받기로 했다.한국교회총연합이 11월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7차 상임회장회의 및 제6-2차 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월 7일로 예정된 제7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예비총회 형식으로 모여서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확인 및 결의하고 관련해 사전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상임회장들은 차기 총회에 ‘저출생 대책’ ‘세정 대책’ ‘기후환
2024년부터 교회들은 ‘코로나19 성적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교회들은 침체, 정체, 회복, 부흥의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팬데믹으로 가속화한 시대와 사회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팬데믹 기간 내내 강조했던 “교회의 본질에 집중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총회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는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2024년 목회를 준비하는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여 일어나라-2024
지난 8월 춘천의 한 교회에서 사역하다 퇴직한 전도사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상대로 고소해, 대법원에서 담임목사가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또한 부목사들이 근로자를 자처하며 부당해고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논란들도 있어 부교역자의 지위와 법적 해석에 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성경과 교회법, 법원 판결, 목회 현장에서의 부교역자 지위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교회와 부교역자간의 바른 관계 설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소강석 목사)는 11월 23일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제32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전국장로회)는 11월 23일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전국장로회의 연합과 위상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오광춘 장로(전남제일노회·영광대교회)를 선출했다. 오광춘 장로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제53회기에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핵심가치로, 품격있는 장로회, 존경받는 장로회로서 선한 사역들을 역동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인사했다.치열한 경합으로 관심을 모은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홍석환 장로(대경노회·강북성산
해원 정규오 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선양하는 제17회 해원기념예배가 11월 16일 광신대학교 은혜관에서 열렸다.해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예배에는 ‘편견을 넘어 계승으로’라는 주제 아래 고인의 유족과 광신대 동문 및 재학생 등 신앙의 후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박은식 목사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서기 이원석 목사 기도, 광신대 펠로우쉽색소폰앙상블과 김범택 목사의 특별연주,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한국교회 지도자로 성장한 고인의 영적 열매들이 해원의 신학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는 가을부터 온 교회가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교회 설립일인 11월 6일을 즈음해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설립 108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설립 기념일과 관련된 행사다. 11월 5일에는 기념예배와 함께 미리 열리는 추수감사절 예배가 함께 진행됐고, 대구경북남전도회협의회와 함께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강사로 해외에 개척교회를 설립하기 위한 선교대회를 열기도 했다.앞서 10월 15일에는 미국 스프루스파인제일침례교회의 록키 브랜치 목사를 강사로 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고향사랑기부와 도농상생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새에덴교회는 11월 13일 남원시(시장:최경식)와 남원시청에서 도농상생 상호협약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상호협약식 앞서 소강석 목사는 최경식 시장을 만나 도농상생의 필요성과 문화예술, 관광분야 교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고향사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우호관계를 다졌다.새에덴교회와 남원시청은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관광 분야 적극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한 이사들이 지난 10월 12일 제7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108회 총회를 마친 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사들은 총회의 10억원 지원 결의와 ‘총회와 총신 6인 협의체’ 구성 결정 등 의미 있는 성과에 기뻐했다. 하지만 소강석 이사가 사임하면서 내재해 있던 이사 보선 및 증원 안건을 결정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소강석 목사가 11월 6일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7일 사임서를 받은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가 만류했으나 소 목사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소
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10월 31일 총회회관에서 제4차 임원회를 열고, ‘2024 총회교육주제심포지엄’과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등 연말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심포지엄은 11월 6일 총회회관 및 온라인에서, 세미나는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회의에서는 예배 순서와 접수상황 등 두 행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반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 ‘제55회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장소를 일본 나가사키 일대로 정하고, 주관 여행사 입찰을 받기로 했다. 임원회는 앞선 회의
교육부가 108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실행위원들은 행사가 끊이지 않는 부서 특성상 기도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총회임원회에 ‘출마예정자의 2년 간 행사 참석 초빙 후원 금지‘ 규정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108회기 총회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는 제1차 실행위원회를 10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열었다. 실행위원들은 상견례를 갖고 사업계획을 검토했다.108회기 주요 행사로 ‘2024 총회교육 주제심포지엄’을 11월 6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하고, 11월 27일 ‘제19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
교육부가 108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실행위원들은 1년 내내 행사가 끊이지 않는 부서 특성상 기도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선거법 개정으로 후원 모금이 어려워짐으로써 재정적 부담이 커진 데 대한 방안을 고심했다.108회기 총회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 제1차 실행위원회가 10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전체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기 들어 처음으로 모인 실행위원들은 상견례를 갖고 새 회기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주요 행사에 대해서는 앞서 임원회가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