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판단, ‘제3 지역으로 신축 이전’ 대안으로노후된 총회회관 어떻게 해야 할까?총회회관을 신축하자는 헌의는 총회의 단골 메뉴다. 특히 준공한지 33년이나 지나면서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어떻게라도 해결을 봐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이에 총회회관신축준비위원회는 새로운 부지로 이전해 신축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1985년 12월 31일에 준공된 총회회관은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전기배선이 낡아 노출공사를 한 점을 고려할 때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받은 건축
총회회관신축준비위원회는 7월 13일 실무임원회를 열고 제103회 총회 보고서 초안을 논의했다.준비위원회는 총회회관 신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85년 12월 31일에 준공된 총회회관은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전기배선이 낡아 노출공사를 한 점을 고려할 때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받은 건축 진단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주차장 시설도 문제로 드러났다. 관할 강남구청은 총회회관 주차장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하 주차장을 늘리는
전북지역의 대표적 장로교회 중 하나인 전주영생교회가 총회의 품에 안겼다.전주노회(노회장:김세영 목사)는 12월 2일 전주영생교회에서 김동연 목사의 위임식과 직원 임직식 및 은퇴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전주노회 위임국장 최락일 목사 사회, 배종렬 목사(새석전교회) 기도, 김영달 원로목사(서울삼덕교회) 설교, 박찬영 목사(전주영화교회) 위임기도, 박규용 목사(서울늘푸른교회) 축사, 서정수 목사(동은교회)와 박철수 목사(상록교회) 권면, 김세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김영달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의 시대를 이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대규모 추방사태 겪으며 필요성 절감, 국내 교단선교부·선교단체들 중 첫 설립팀장 김정한 선교사 중심, 체계적 시행 지침 마련하여 위기관리 교육·대응 강화 얼마 전 총회세계선교회(GMS) 홈페이지에 안타까운 부고가 하나 떴다. 파송받은지 채 2년이 안 된 40대 사모 선교사가 암으로 소천했다는 사연이었다. 선교사는 치료를 위해 한국 병원을 찾았지만, 종양이 많이 번져 수술을 할 수도 없었다. 사연을 전해준 한 선교사는 “파송교회들이 선교사 귀국을 반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제대로 된 검진과 치료를 못 받고, 병을
선교지 편중 현상 해소 위해 중남미·아프리카 지원자 훈련비 50% 감면하기로“제도 정착되면 선교사 재배치로 연결 기대 … 파송교회 이해와 협력 절대 필요”특정지역에 선교사가 밀집하는 것을 막고, 현재 선교사들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것은 한국선교계의 공통적인 과제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 역시 마찬가지다. GMS의 경우 상대적으로 동남아시아에 선교사들이 밀집해 있다. 반면 서부아프리카나 중남미 지역에는 선교사들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가톨릭권인 동남아 한 국가에는 선교사가 19
역사와 하나님, 양심의 소리 들어라송곳으로 귀를 뚫은 종들이여, 참된 생명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리라”(수 1:9)직장인인 한 성도님과 상담을 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예민해져 항상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 같고, 언제 누구에게 뒤통수를 맞을지 고민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 보고 듣는 내용들이 사랑과 신뢰, 정의와 화합과는 거리가 먼 거짓과 진실의 혼재, 상식과 몰상식의 충돌, 신
유관순 열사 정신 복원한 생가와 매봉교회서 치열한 헌신과 섬김 되새기다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을 나오자마자 ‘독립기념관’의 입간판이 청연하다. 오른쪽 병천면 방향으로 길을 돌려서 꼭 10킬로미터를 달린다. ‘여러 개천을 아우르는 곳’을 의미하는 옛지명 아우내, 그 넉넉한 병천(竝川)의 평야를 바라보며 매봉산이 서있다. 160여 미터 높이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봉화를 올릴 만큼 우뚝하다. 소녀, 독립의 횃불을 들다1919년 3월 31일 밤, 17살 소녀가 매봉산 정상에 올랐다.“오 하나님, 이제 시간이
요즘 이 나라는 커피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커피점이 거리마다 동리마다 넘쳐나고 있다. 일찍이 은둔의 나라 조선은 커피를 통해 세계와 만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숍은 1902년 서울 정동에 세워진 손탁호텔 1층의 서양식 식당이었다. 당시 고위 관료들을 통해 정동구락부라는 사교모임이 만들어지기도 했던 손탁호텔 커피숍은 세계와 만나는 창구이기도 했다.커피는 1886년 조선에 들어온 외교관과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사 알렌이 정부고관들을 정동의 자택으로 초대해서 커피를 대접했다. 커피는 이렇게 당시
총회장 박무용 목사(황금교회)의 모친 김정자 권사가 7일 오후 7시 30분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7세. 장례식장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황금교회 관계자는 고 김정자 권사가 주일 아침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나서던 중 쓰러져 저녁 7시 30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전했다.입관예배는 8일 오후 1시 김일수 목사(황금교회) 사회로 임광기 장로 기도, 김 권사가 섬기던 참좋은교회 이윤찬 목사 설교와 수성노회장 한성근 목사(늘빛교회) 축도로 드렸다.발인예배는 9일 오전 11시 30분에 드린다. 발
당신이 선교사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낯선 땅을 찾아갔다고 상상해보자.거기서 사랑하는 아내가 갑작스런 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애써 선교센터를 개척한 곳에서는 원주민들의 반발로 철수하고 만다. 모처럼의 휴가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아끼던 동역자를 잃는다. 고국에서는 부모님의 부고까지 전해진다. 과연 당신은 선교지에서 계속 버틸 수 있을까?유진 벨(한국명 배유지) 선교사가 한 세기 전 조선에서 실제로 겪었던 일들이다. 그러나 그는 결코 이 땅을 등지지 않았고, 사명을 다하다 끝내 선교지에서 생을 마쳤다. ‘광주·전남 기독교의 개척자’는 그
증경총회장이자 전 총신대 총장 길자연 목사의 부인 천희정 사모가 향년 75세로 16일 낮 12시 30분 소천했다. 장례식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에 마련됐다. 입관예배는 8월 17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예배는 18일 오전 7시 30분 왕성교회에서 각각 드린다. 하관예배는 18일 오후 양평 십자수기도원(미정)에서 드릴 예정이다.
설립 100주년 개령교회, 아름다운 전원교회 꿈 키워생존현실 딛고 생동 있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진력경북 김천시 개령면에 소재한 개령교회(정옥현 목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원교회’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교회다. 그리고 전도와 섬김으로 ‘예수마을’을 세우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농촌교회이지만 100년 역사를 맞이한 교회다운 포부와 비전이 당차다.일제강점기 일본의 압박으로 교회가 폐쇄되고, 1987년과 2002년도에 두 차례 태풍 피해를 입는 등 굴곡 많은 역사를 가진 개령교회. 그러나 지역복음화라는 사명 앞에 쉼
미주 성시화운동본부(상임본부장:이성우 목사)가 주관하는 2015 한인미주체험학교가 미주 서부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서산 본향교회와 오산 성도교회가 중심이 된 1 차팀 18명이 지난 13일 방미, 10박 11일의 체험을 마치고 22일 귀국한데 이어 같은 날 전주 사대부고 학생들로 구성된 코람데오 팀(팀장:서기철 목사) 27명이 2차로 22일 LA에 도착해 현지 일정에 들어갔다.체험 팀은 LA를 중심으로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멕시코 등 미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명문학교, 문화사적, 홈리스 사역, 교회방문 등 문화
일찍이 아브라함 카이퍼는 칼빈주의와 미래라는 강연을 했다. 그는 몇 가지 요점을 요약한다. 먼저 칼빈주의는 현재 존재하는 곳에서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그 영향력이 계속되는 곳에서 강해져야 한다. 또 칼빈주의는 외부세계가 알도록 다시금 연구주제가 되어야한다. 아울러 칼빈주의 원리는 우리 시대의 요구와 일치하여 발전되어야 하며, 삶의 다양한 영역에 계속 적용되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칼빈주의자들은 자신의 고백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우리에게도 적용점이 있고 도전을 주는 내용이다.필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을 비롯해 한국의
▲ 대구지역 고등학교 기독동아리를 대상으로 펼친 고교찬양제가 진행되고 있다. CTS대구방송(지사장:최현탁)은 대구남산교회(지은생 목사)와 공동으로 제15회 고교찬양제를 11월 26일 남산교회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기독동아리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성광고등학교 ‘새나리중창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