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소재 서울산교회(노도영 목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산IC 부근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교회가 서울산교회다. 서울산교회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그 특징이 곧 교회성장의 요인이자, 서울산교회의 자랑이다. 서울산교회의 특징은 우선적으로 [건물]이다. 2004년 새로 지은 교회는 아직도 깨끗하게 관리돼 신축건물 같았다. 예배당 건
지난 2005년 동수원노회를 분립시켰던 수원노회가 다시 분립된다. 수원노회(노회장:김영환 목사)는 8월 20일 용인제일교회에서 제73회 2차 임시회를 열어 노회 분립 연구를 위한 9인위원회(위원장:변우상 목사)의 보고를 듣고, 수원노회와 (가칭)용인노회의 분립을 허락했다. 수원노회는 지난 4월 정기회에서 노회분립을 위한 9인위원회를 구성해고 노회의 발전과
▲ 이억주 목사 최근 수년 간 언론의 교회 보도가 빈번해졌다. 신문에 의한 보도는 낯설지 않은 것이지만, 영상매체인 TV방송은 새로운 것이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 뿐만이 아니라 수일 전에는 상업방송인 SBS TV까지도 한국교회를 불쾌하게 하는 내용으로 방송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러면 왜 언론들이 한국교회에 대하여 비판적인 기사와 보도를 서슴없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부음(訃音)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그 부고(訃告)의 모든 경우가 우리의 마음에 동등한 힘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그 친숙함의 정도나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의 종류에 따라서 그 부고에 대한 정서의 분량이 다르다. 지난 달 30일 필자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한 부음을 전달받았다. 그 메시지는 대번에 내 마음을 깊게 눌러댔다. 그의
“지역사회에 교회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싶습니다.” 교회 건축으로 새로운 변모를 갖춘 안심교회(권경찬 목사·구 동내교회)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소중한 교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심교회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454-4번지에 새로운 예배당을 완공하고, 2월 9일 입당식을 가졌다. 이날 안심교회 입당은
기독교방송(사장:이정식 CBS)이 가을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가 세상과 교회 사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시사토크 프로그램 는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우리에게 나갈 길을 보여준다. 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시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세상과 교회 이슈에 정면으로
▲어떻게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예배실로 사용할 결정을 내렸나? =개척 2개월만에 200여명으로 성도가 급증했다. 더 부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물색하던 중 중대부고를 선택했다. 이때 예배드릴 공간의 영적 환경이 잘 다듬어져 있어야 하고, 공간활용과 주차장 시설이 넉넉한 점이 크게 고려됐다. ▲계약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는? =학교측과 협상에서 손해를
삼일교회(전병욱 목사)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나들목교회(박원영 목사) 제자들교회(화종부 목사) 주님의 교회(임성빈 목사)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세대로교회(양승헌 목사) …. 이 교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주일 예배를 학교 강당을 이용해서 드리는 교회들이다. 또 대개 급성장한 교회들이다. 이런 교회들은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한
강릉단오제 기간 남대천굿당에서 제사하는 모습. 귀신에게 의존하는 삶을 유도하는 단오제의 실상에 대한 교회의 경계가 요청되고 있다. 강릉단오제가 11월 21-24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국제심사단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정부는 정부대전청사에서 등록 기념식을 갖고 강릉시에서는 다음 달에 강릉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갖는다고 한다. 전
총신 제56회 동기이자, 증경총회장인 신세원 목사(창신교회)와 서기행 목사(대성교회)가 각각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공교롭게도 신 목사와 서 목사는 총신 시절부터 ‘믿음’이 두터웠을 뿐만 아니라 동고동락 하면서 인생의 조력자로도 활동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두 분의 얘기를 나란히 싣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같아 같은 지면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
수원노회가 다시 분립하게 됐다.수원노회(노회장:이의효 목사)는 8월 2일 수원신학교에서 제64회 1차 임시회를 갖고 노회원의 만장일치로 분립을 가결하고 8월 5일 총회 사무국에 분립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수원노회는 1991년 서수원·남수원노회가 분립해 나간 이후 다시 동수원노회(가칭)를 분립시키게 됐다. 수원노회의 분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미 2
지난 금요일, 두 달여 동안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던 대통령 탄핵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판결이 났고 탄핵되었던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했다. 9주 전의 그 날도 금요일이었다. 정오를 앞둔 시각, 오산에 있는 한 회사의 예배 인도를 위해 가던 경부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라디오 방송이 중단되면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중계했다. 그 날 올해
사람은 누구나 슬픔과 눈물보다는 기쁨과 웃음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슬픔이 엄습해 오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다. 기독교는 슬픔을 도피하는 종교가 아니라 오히려 슬픔의 한 복판에서 축복을 체험해 나가는 역설적인 진리를 가지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무엇이 그를 울리고 무엇이 그를 웃기는가를 보라”는 말이 있다. 그
2003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해의 마감과 새해맞이는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실패와 고통, 격정과 실수, 미련과 아쉬움이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맘때면 생각 깊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책갈피처럼 묻어나리라 짐작이 간다. 세모의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 틈을 내어서라도 신비스러운 노을이 붉게 물든 서쪽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마
쌀쌀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고 전국 산야는 온통 원색의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이맘 때면 사람들은 가을의 맛을 느끼기 위해 관광버스에 몸을 실어 단풍의 절경을 찾아 산으로 떠난다. 하지만 도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한가롭게 단풍을 감상할 시간도 없이 낙엽을 바쁘게 밟고 지나가기 바쁘다. 서울시는 단풍을 즐길 시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내 41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