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희망교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다세대주택가에 있다. 송인준 목사는 성도 2가정과 함께 1999년 4월 서구 월평동에서 교회(당시 파워교회)를 개척했다. 도안신도시 개발에 발맞춰 2015년 5월 현재 예배당을 완공하고 입당했다. 모든 교회들이 원하는 신도시 내 종교부지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 송 목사와 성도들은 주택가 옆 상업용 부지를 선택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비상식적인 결정처럼 느껴진다.송인준 목사는 총신신대원(79회)을 졸업한 1987년 이후 36년 목회인생의 중요했던 결정들이 일반적이지 않았다. 송 목
부울경주일학교연합협의회(회장:박상일 장로)는 2월 17일 부산 새생명교회(문동현 목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부산남노회 소속 박영규 장로(새생명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일학교연합회 회원들은 박영규 장로 사회, 명예회장 손용하 장로 기도, 문동현 목사 ‘연합과 회복’ 제하의 설교, 남부산남노회장 황한열 목사 축도로 예배한 후 사업보고 결산보고 임원개선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협의회는 코로나19 기간 중단했던 주일학교 연합캠프를 2년 전부터 다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설날을 맞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역이 이어졌다.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는 2월 3일 점심에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며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교회 구제부(부장:서성실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광주중흥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 대접과 함께, 각종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가구당 1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비용은 교회 성탄절헌금으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조오섭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북구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독서교실을 통한 다음세대 사역, ‘신중년세대’로 불리는 60대 이상 어른들을 위한 여가와 복음 사역, 농촌 마을을 위한 친환경농업 목회까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사역 방향은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였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이 ‘교회자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감했다. 전국 7개 권역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16명이 자립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했다. 중부권역에서 가장 많은 4명의 목회자가 공모전에 나섰고, 광주전남권역도 3명의 목회자가 자립아이디어를 냈다. 노회 차원에서 자립화 사역
연말이 되면 온 성도들이 쌀을 모은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실천하자는 마음을 품고, 적어도 한 사람이 쌀10kg 한 포대씩을 마련해 교회에 기증한다. 그렇게 500여 포대의 쌀이 쌓인다.대구 성원교회(박은제 목사)가 수성구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라는 이름을 걸고 13년 동안 반복해온 풍경이다. 한두 번 실천하기도 쉽지 않은 일을 계속 해온다는 것은 성도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우러난 사역이라는 뜻이다. 1300만원 상당의 식량을 나누는 일 자체도 귀하지만 긍휼의 마음, 섬김의 마음을 꾸준히 간직
성도들의 개인 신앙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예배와 설교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예배와 설교의 영향력은 놀랄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 ‘출석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 설교를 통해 신앙성장에 도움을 받는다’고 응답한 성도들은 2012년에 64%에 달했다. 뒤를 이어 가족(9%)과 양육훈련(9%) 신앙 선배와 동료(8%) 등에게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2023년 성도들의 응답은 크게 변했다. 예배와 설교 비율은 28%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그 자리를 가족(20%)과 미디어(19%)가 채웠다. 특히 미디어는 2012
얼마 전 난방비를 아끼려 보일러 대신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에 의존하던 노부부가 이로 인한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먼 이야기가 아니다. 올겨울 연이은 한파에도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개척교회와 농어촌교회를 비롯한 많은 미래자립교회들 역시 힘겨운 겨울나기 중이다.전남 완도에서 사역하는 김기빈 목사(봉선교회)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김 목사가 사택에서 보일러를 켜는 경우는 샤워할 때뿐이다. 그 외에는 최대한 옷을 두껍게 껴입은 채 하루를 지낸다. 잘 때도 마찬가지, 전기장판을 쓰기는 하지만 방안의 공기는 여전히 차다
최근 미국 등 북미 지역에 역대급 한파가 발생했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찾아왔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더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제주도 산지에는 5∼20㎝, 울릉도·독도에는 5∼15㎝의 눈이 내렸다.전 지구를 덮친 한파는 북극에서 내려온 찬바람이 원인이다. 북극의 빙하는 1980년대부터 30년 간 평균 면적보다 약 13% 줄었다. 미국 해양관리국이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가 작은 교회와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에는 17개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 110명과 교사 27명이 참가해, ‘자유를 원해’라는 주제 아래 신앙의 비전을 새롭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범어교회 이지훈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우리를 버려두시지 않고,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새 힘을 얻자”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어노인팅 출신의 전은주 전도사와 한경숙 간사가 찬양인도와 간증을 맡아 청소년들과 은혜를 나누었다.또한
여수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인숙 권사)는 1월 16일 여수 나진교회(김은길 목사)에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표어 아래 제22회 사경회를 개최했다.이번 사경회에는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지역교회 여전도회원들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순종으로 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도록 격려했다.또한 노회 전도부장이자 청은목회신학연구소 대표인 김성천 목사는 이 자리에서 격려사와 함께 미래자립교회들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수제일교회여전도회연합회의 찬양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 목사)이 설날을 앞두고 고향 방문 캠페인을 재개한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한국교회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취지”라며 “우리가 하나의 공적인 교회로 연결돼 있듯 도시교회와 고향교회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1월 18일,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올 설날 고향 방문 캠페인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기점으로 두 차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탈농촌화, 탈도심지화 현상에 따른 농어촌교회와 지방 미
경기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1월 6일 석관중앙교회(김기선 목사)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황영주 장로(석관중앙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영주 장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시들해진 열정을 소통과 단합을 통해 회복시키고, 전도와 선교 등 남전도회 본연의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 특별히 경기노회 남전련 핵심 업인 미래자립교회 환경개선 및 지원 사업인 ‘시동프로젝트’를 변함없이 수행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해외선교지 교회당 건축을 준비하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직전 회장 박진우 장로가 인
광주전남권역 미래자립교회들을 돕는 ‘몰래 산타’ 행사가 올해도 열렸다.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와 요셉의창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서종석 목사)는 12월 20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지역노회 자립위원장들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몰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사무총장 이박행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위원회와 각 노회 자립위원회가 50%씩 부담한 선물상자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증정했다.선물상자에는 약 20만원 상당의 농어촌교회 및 사회적기업들의 생산품과 기부물품들이
전남노회(노회장:박병주 목사)는 1월 4일 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진데 이어, 같은 날 저녁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제직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며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았다.신년하례식은 서기 이성복 목사 사회와 노회장 박병주 목사 ‘푯대를 향하여’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 노회 산하 시찰과 교회, 총회산하 각 기관, 선교사와 개척·미자립교회를 위해 증경노회장들이 대표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계속해서 노회 교육부(부장:이상복 목사)가 주관한 신년제직세미나에서는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단 산하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1965년 창간한 기독신문은 교단 기관지이자, 한국교회 대표 언론으로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라는 사시(社是)를 구현하기 위해 59년간 애써왔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 교단의 정체성인 개혁신학 수호와 확대에 힘썼습니다. 이단·사이비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그리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세상의 기독교 핍박에 맞서 전국 교회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비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