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귀성 시 방문 캠페인
자매결연·감사헌금 드리기 등 제언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이상대 목사(오른쪽 첫번째)와 대표 이동규 목사(오른쪽 두번째)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이상대 목사(오른쪽 첫번째)와 대표 이동규 목사(오른쪽 두번째)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 목사)이 설날을 앞두고 고향 방문 캠페인을 재개한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한국교회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취지”라며 “우리가 하나의 공적인 교회로 연결돼 있듯 도시교회와 고향교회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

1월 18일,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올 설날 고향 방문 캠페인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기점으로 두 차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탈농촌화, 탈도심지화 현상에 따른 농어촌교회와 지방 미래자립교회의 어려운 상황에 고향교회 목회자를 위한 다양한 모양의 참여와 지원을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캠페인에는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미래목회포럼은 고향교회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 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사택 리모델링, 고향교회 감사헌금 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특별히 올해는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 수기를 연말 추석까지 접수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상생의 측면에서 우리 도심교회와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더욱 고향교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향교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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