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부, 지난해 재난당한 지역 위로
새로남교회 5000만원 특별헌금

구제부장 김정수 장로와 서기 최광염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화호중앙교회를 방문해 특별재난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제부장 김정수 장로와 서기 최광염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화호중앙교회를 방문해 특별재난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제부가 수해 입은 교회들을 직접 찾아 특별재난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제부(부장:김정수 장로)는 12월 1일 화호중앙교회, 김제희망교회, 함평제일교회를 방문해 특별구제헌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월 10일에는 예천제일교회에서 안동노회 주최로 재난특별기금 모금을 위한 예배를 열고 삼가교회, 하리제일교회, 예천제일교회에 특별재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1월 27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임원회에서 결의된 것으로, 지난해 7월 수해를 입은 지역교회에 대한 1차 긴급 지원이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지난 11월 19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한 특별헌금으로 마련한 5000만원의 수해지원금으로 지급됐으며, 이후 재난구호 헌금이 더 모이면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담임목사 소천 후 사모와 가족의 이주비용을 일반구제 재정지원로 요청한 안동노회 월천교회의 지원을 결의했다.

구제부장 김정수 장로는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 대상에 포함된 피해 교회들이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도록 구제부가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현재는 구제부가 피해 입은 교회만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인데, 성도의 피해도 교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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