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에 최적화된 예배당 … 수준 높은 공연 정기 개최, 지역의 자랑 되다최근 들어 다양한 내용과 형식을 품은 문화목회가 떠오르는 추세다. 목회의 목적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온전케 하는 데 있다면, 문화는 사람의 삶과 연결된 모든 생활양식을 뜻한다. 이 삶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목회와 문화가 접촉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물론이고, 지역주
“총회 차원 교육철학 큰 그림 제시해야”암울한 한국교회 미래에 교육이 희망다음세대 중심으로 교회 변화 꾀해야현장교육 강화위한 ‘집중 투자’ 필요현재보다 10년 뒤가 더 기대되는 교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강한 교회상이다. 그러나 한국교회 주일학교는 전체적으로 희망이 사라져가는 것이 현실이다. 2013년을 앞두
감사·사랑이란 평범한 말에 놀라운 은혜 있어…항상 위를 바라보세요기도하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는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가 10월 12일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고 은퇴한다. 정 목사는 늘 감사하고, 사랑을 행하라는 평범한(?) 말을 전하며 한 평생 교인과 함께한 목회자로 평가받아 왔다. 대형교회 지도자로서 세대교체
부활주일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나 부흥집회 등 저마다 나름의 신앙성숙을 모색하고 있는 이때, <기독신문> 독자들은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을까. 이들은 비록 특별한 체험은 아니지만 삶 속에서 부활신앙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매일 고난일이고 매일 부활절이고 싶다”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다짐이어야 하지 않을까. 남재
‘나눔과 섬김’ 녹여 새생명 전파한다 ▲ 신일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지역 관공서에 부활절 계란을 전달한다. 성탄절 못지 않게 중요한 부활절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예수님의 부활을 알리기 위함이다. 신일교회 성도들이 부활절 계란을 장식하고 있다. “예수 다시 사셨네.”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절은 가장 행복한 날이다.
“아낌없이 이웃들을 위해”‘구제·복지사역에 사용’ 원칙 지켜 부활절이나 성탄절 등에 성도들이 바치는 절기헌금은 상당수 교회에서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절기헌금을 일반 재정에 포함시켜, 부족한 경상비나 자체 사업비 등에 충당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절기헌금에 특
“값진 부활신앙 유산으로 남기자”가정에서 실시하는 부활절 프로그램 … 소망 나누며 경건 회복한다 ▲ 일러스트=강인춘 “올해에는 가정에서도 부활절을 지킵시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부활절 기념 칸타타, 부활절 달걀 만들기.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교회들마다 부활절 행사 준비로 정신이 없지만, 신앙생활
부활절하면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알록달록 예쁜 달걀이다. 전도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부활의 의미를 가르쳐주기도 좋은 달걀은 부활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 됐다. 부활절에 달걀을 주고받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무렵이라고 한다.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주간 동안 절제의 정신으로 고기는 물론 달걀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부활절 아침에야
강도 높은 전인적 양육이 필요하다 ▲ 김명진 목사(빛과진리교회) 우리 교회 앞에는 5000평 규모의 공원이 있다. 공원 시설물의 대부분은 산책로, 정자, 연못과 어린이 놀이터로 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상당수는 노년층과 아이들이다. 설치되어 있는 운동시설도 청년층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청년을 위한 투자와 배려가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회의 현실
지역 밀착사역 최전선, 청년이 맡았다스스로 사역 프로젝트 개발·훈련 유도… 지역민 신뢰 얻으며 위상 높여가 ▲ 익산 꿈이있는교회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사회를 품는 넓은 가슴과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하는 기쁨을 얻게 된다. 익산 꿈이있는 교회청년들을 어떻게 사역의 현장으로 돌아오게 할 것인가. 언제부터인가 교회 안팎에서 구경꾼의 자리로
나의 삶이 곧 전도 ‘신행일치’ 강화하라전체 교인 중 80%가 청년… 경건훈련·제자도로 끊임없이 변화 ▲ 빛과진리교회 청년들이 캠퍼스 전도에 앞서 합심기도를 하고 있다. 토요일 오후,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 예배당 안은 1000명의 청년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골드타임’이라고 불리는
평생 섬 돌며 사역하던 목회자 질병·경제난에 암울한 내일사명감 하나로 지키기엔 버거운 터전… 체계적 대책 급하다낙도의 영혼들을 위한 등대. 오늘도 외딴 섬의 작은 교회들은 외롭게, 그러나 오순도순 정답게 서로를 어루만지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복음사역자들은 누구나 고통과 아픔을 감내할 각오로 현장에 뛰어들기 마련이지만, 낙도의
섬에서 정말 그리운 것은 육지교회 따뜻한 형제애 섬 목회는 사방이 막힌 곳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목회하는 것이다. 육지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바다는 삶을 감옥처럼 만든다. 아이가 아파서, 갓난아이 분유가 떨어져 육지로 나가지 못해 밤새 하나님 앞에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는 이야기는 차라리 추억이다. 할머니 네 분을 놓고 목회한지 15년이 되어도 교인은 그
“한 영혼 영적 파워 높이는 데 진력”우선 순위 밀리는 영적 훈련 대안으로 깊은 ‘관계 중심 전도’ 추구 ▲ 학원선교단체들은 변화하는 세태에 따른 청년들의 헌신 부족과 개인주의 등을 현재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한 영혼을 올바로 섬기는 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소그룹 모임.
이중적 의식구조, 신앙생활 위기 불러교회이미지 개선, 거룩성 회복 도와야 기독인 비기독인 ‘삶 구별 없다’ 머릿속은 온통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눈과 손가락은 인터넷 창에 고정, 나는 정직하지만 세상은 썩었다는 이중적 의식구조, 음주나 흡연으로 스트레스 해소. 요즘 젊은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 학원복음화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