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8개 종족 선교 적극 동참을”전 세계 4738개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 목사와 장로들이 머리를 맞대고 간절히 기도했다.2020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 실행위원회가 11월 13일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선교대회 관계자들을 비롯 초교파 50여 교회에서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에 관심 있는 목사와 장로 등 90여 명이 참석해 내년 선교대회의 취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는 1989년 로잔 마닐라대회 이후 세계선교의 중요한 과제로 주목을 받고 있으
총회세계선교회(GMS) 김정훈 이사장과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이 폐렴으로 투병 중인 이춘현 은퇴선교사를 찾아 위로했다. 김 이사장과 전 사무총장은 페루에서 사역했던 GMS 이춘현 은퇴선교사(86세)가 폐렴이 악화돼 전주예수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고, 막대한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본보 2221호 기사(“은퇴 선교사의 헌신, 외면해선 안된다”)를 접한 후 11월 5일 전주예수병원을 문병차 방문했다.이 선교사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로, 김정훈 이사장과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다만 이 선교사의 손을 잡고 기도했다. 또 이 선교사
눈길을 걷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앞서간 이들의 발자국을 따라 가는 것이다. 목회의 길과 마찬가지로 선교사의 삶 또한 높고 낮은 굴곡이 있게 마련. 선교사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부터 선교지 현지인들과의 갈등과 해결 방안 등 갖가지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선배 선교사들의 조언은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발행된 선교 신간들 가운데, 신임 선교사들과 선교 관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모아 소개한다. ‘선교지 정착’이 진정한 사역 기반(정승회/도서출판 좋은미래) 선교지에 오래 있
GMS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 워크숍 2주간 열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선교부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GMS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GMS선교센터에서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14개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와 지역대표, 지부장 등 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코디네이터는 지역선교부 운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지역선교부 내에서 선교사들과 사역들을 소통하고, 촉진하고, 중재하고,
‘제6회 IT 미션 콘퍼런스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장로교회에서 열린다.콘퍼런스에서는 선교단체와 다음세대, 교회 간의 하이퍼 커넥티드(Hyper Connected)를 주제로 마크 애플턴(빌리그래함전도협회 인터넷전도 디렉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의하고,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한 전도 방법들을 소개하는 선택강의도 진행된다.주최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이 시대는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정의해 봄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이 시대를 온전히 구원할 복음이 만나는
중국에 온 탈북자 1000명 이상을 양육한 한충렬 목사와, 그의 제자인 북한 지하교회 교인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가 제작돼 상영된다. ‘북한:상철’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미국 영화제작자 존 그로터스(John Grooters)와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가 협력해 만든 영화로, 한충렬 목사의 제자 가운데 한 명인 북한 지하교회 교인 상철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충렬 목사는 2016년 4월 30일 중국 장백에서 암살됐으며, 적어도 1000명이 넘는 북한 주민에게 복음을 전했다.이 영화의 영어판은 9월에 공개돼 전 세계에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이 내년 7월 한국에 모여 한국 선교를 성찰하고, 세계 선교를 향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한다.2020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내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포항 한동대학교(총장:장순흥)에서 열린다.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초교파 한인 선교사들의 모임인 한인세계선교사회(KWMF)가 4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과 미주를 비롯 전 세계에서 파송된 한인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 열정을 다지는 자리다. 한인세계선교사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는 그동안 미국 시카고 휘튼대학교에
“참 교회 열망은 계속돼야 한다”16세기 이전 개혁자들의 막중한 신앙고백 그려‘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을 우리는 금언처럼 여기지만, 정작 실상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교회사에서 종교개혁을 읽거나 연구할 때도 마찬가지. 어느 때, 어떤 사람이 ‘참 교회’를 소망하며 이러저러한 일들을 했다는 것을 안다는 것에 만족할 뿐, 그 이전에는 어떠했을까 의심하지 않는다. 그 일은 마치 뒤죽박죽된 책상 서랍을 정리하는 것과 같이 지난하고, 혹은 백지를 빼꼭히 채워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기 때문이다.프랑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권현익 선
한국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가 2019 오픈도어의 밤을 10월 21일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열고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들을 더욱 힘써 돕기로 다짐했다.오픈도어 공동대표 신현필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도에서 온 알베르트(Albert) 목사가 인도의 기독교 핍박 상황을 전하고, 박해 받는 인도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의 알려져 있지만, 무슬림 인구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기독교에 대한 핍박도 갈수록 심해져 2019년 세계기독교박해순위에서 10위를
FIM선교회(이사장:천환 목사 대표:유해석 선교사)가 창립 23주년 기념예배 및 이사세미나를 10월 21일 서울 CTS기독교TV 베라카홀에서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김성봉 목사(성수시온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루터의 적대적 변증’, 박상봉 교수(합신대)가 ‘비블리안더와 이슬람’, 유해석 선교사가 ‘유럽의 이슬람 인구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을 각각 발표했다.김성봉 목사는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이슬람이 칼을 들고 정복하던, 루터가 살았던 시대와는 다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루터만큼 긴장감을 느끼지는 않는다”며 “이들을 기독교 정신
“GMS 은퇴 기금 부족” 생활비 고민 가장 크다대부분 중간정산, 은퇴시 소액만 수령 … ‘사역 계속’ 의지 강해 체계적 ‘돌봄’ 시급선교사들의 은퇴 후 복지대책은 파송단체가 일차적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총회세계선교회(GMS)는 선교사 복지와 관련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 다른 단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부분도 많지만, 당사자인 선교사들이 느끼기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이는 GMS 윤은혜 선교사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GMS 정책 및 사역 영역에 있어서의 설문 결과를 살펴본다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 남미 파라과이 인디언족 추장들에게 양창근 선교사(GMS)는 스승이자 아버지다. 그도 그럴 것이 양 선교사는 2004년부터 인디언족 추장들의 발을 씻기고, 복음을 전하고, 자립을 위한 기술교육을 했다. 파라과이 토착민이었지만, 이제는 가난한 소수 종족이 돼버린 인디언족을 위해 양 선교사는 그렇게 16년째 눈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1977년부터 파라과이에 살다, 총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91년 파라과이 선교사로 파송받은 양 선교사는 2004년 인디언족 선교를 위한 새 사역을 시작했다. ‘인디언지도자
선교사 절반 이상 “사역 끝나면 돌아갈 집이 없다”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14.2%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교계도 고령화 문제는 예외가 아니다. 총회세계선교회(GMS)의 경우 60세 이상 선교사는 총 614명으로 전체 2550명 선교사 중 24%에 달한다. 선교사 고령화는 은퇴 이후 복지대책과 직결되는 문제로, GMS를 비롯해 선교계에서는 선교사 은퇴 후 복지대책이 부족한 것이 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제22회기 지역대표 연차회의를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했다. ‘땅 끝까지 전파되는 그날까지’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차회의에서는 이사장 김정훈 목사, 증경이사장 김재호 목사, 정책위원장 이성화 목사를 비롯해 14개 지역선교부 지역대표들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GMS 선교의 도전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한 주요 의제로는 지역별 사역보고, 지역선교부 구체적인 실시방안, 본부와 지역의 효율적인 행정방
라오스 한인연합교회(담임:김기주 선교사) 엘림 비전센터 헌당식이 9월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렸다.엘림 비전센터는 선교와 문화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라오스 교민과 라오스 현지인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할 예정으로 라오스 선교의 귀한 접촉점과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엘림 비전센터는 3층 높이에 총면적은 588.8제곱미터(㎡)로, 사무실, 세미나실, 독서실, 게스트룸 등을 갖췄다. 2억원이 넘는 건축비는 새누리교회, 겨자씨교회, 주안교회, 대한교회, 라오스 한인연합교회 등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헌당식 예배는 라오스 한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