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는 4월 9일 월문리 선교센터에서 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선교회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귀국 선교사들을 위한 14일간의 임시 격리 숙소 마련이라고 보고 숙소 마련을 위해 전국교회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선교회는 지난 3월 26일 선교사들을 위한 다각적인 긴급 지원책을 발표한 데 이어, 4월 1일 센터 내에 코로나19 긴급대책상황실을 마련했다. 상황실을 통해 해외 선교사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귀국 선교사들의 경우 숙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4월
고 조증덕 선교사(향년 67세)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의 3월 5일 이사회에서 총회 52번째 GMS순직선교사로 등재됐다.조 선교사는 우정사업본부에서 28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2008년 신학공부에 도전 서울신학교를 거쳐 2016년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했다. 조 선교사는 함께 공부한 아들 조종현 목사와 졸업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으며 2017년 1월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선교사로서의 길에 나섰다.조 선교사는 사모 강영미 선교사와 함께 미얀마에 정착(강성교회 강정훈 목사 파송), 소수종족 사역에 힘썼다. 빈민을 위한 교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는 3월 20일 교단 산하 전국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S선교사들을 위해 기도와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선교회는 기도 및 후원 요청의 글에서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102개 국가 중 88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고 91개 국가는 한국인에 대한 출입국 통제와 자국민에 대한 생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선교사들의 사역과 삶이 큰 영향을 받고 있기에 특별한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선교회는 “선교사들의 건강의 위협을
한국선교연구원(원장:홍현철 선교사)이 최근 발간한 선교전문지 에서 ‘여성과 선교’를 주제로 특집을 마련, “한국선교가 발전하려면 여성선교사의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에 ‘한국 여성선교사의 타문화권 사역 역사와 당면과제 연구’를 주제로 기고한 이정순 박사(아신대 중동연구원 수석연구원)는 “한국선교 타문화권 사역의 시작은 여성선교사였던 김순호였으며 한국선교역사에서 여성선교사들이 감당했던 사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그러나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여성선교사들의 이름을 찾아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를 위한 ‘다음 사역 준비 세미나’가 3월 19일 남대문교회 알렌기념관에서 열린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네팔선교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이 다음 사역지와 사역을 선택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와 원리들을 제시한다.안드레 선교사(GBT)가 자신의 다음 사역 선택과 준비 과정에 대해 나누고, 김한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재배치 사역을 준비할 때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한다. 김진대 사무총장(한국위기관리재단)이 선교사 재배치와 관련된 위기관리 사항들에 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GMS 캄보디아 수련회 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수련회에는 캄보디아 내 6개 지부 선교사들과 GMS 이사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교제하고, 캄보디아 선교전략을 논의했다. 강사로는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 김재호 목사(증경이사장), 이용범 목사(부이사장), 한근수 목사(지역위원장), 임재룡 목사(지역위원회 서기), 정신길 목사(지역위원회), 전철영 선교사(선교사무총장), 명은재 선교사(멤버케어팀장) 등이 나섰다.캄보디아는 GMS 선교사가 파
“교회 선교학교 체계적 훈련 돕고 싶다”한국적 상황 맞는 콘텐츠 구성, 전 교회적 선교교육 공감 이끌어최근 한국선교계의 위기를 진단하는 내용들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이 프로젝트성 선교와 선교동원 감소다. 건물 세우기로 대표되는 프로젝트성 선교는 어제오늘의 고민이 아니고, 선교동원 감소는 선교계가 갈수록 절감하고 있는 현상이다.현장 선교와 선교동원 사역을 두루 경험한 이영 선교사(IMER선교교육원장·동현교회 파송)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교회 내 선교교육’을 강조했다.“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 교회는 선교사에게만 선교를
세계선교를 바라보는 선교 전문가들의 시선은 ‘관계성’에 맞춰져 있었다.마크 앤더슨 목사(call2all 국제의장)와 조용중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2월 11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 올.코리아(call2all.Korea) 미션 콘퍼런스에서 ‘세계선교 이슈’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마크 앤더슨 목사는 CCC 창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가 제시한 ‘전 세계 500만개 교회 개척을 통해 10억명을 전도하자’는 비전에 따라 콜투올(call2all) 운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콜투올 선교전략회의 주강사로 나서 한국
태권도와 축구가 대부분인 스포츠 선교 분야에서 야구를 통해 세계선교를 구현하는 사역자가 있다. 전 두산베어스 프로야구팀 투수였던 이경필 집사(한성교회)가 그 주인공. 이 집사는 2015년 1월 교회 단기선교팀을 따라 몽골을 찾은 이후, 매년 몽골을 방문해 야구를 매개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그는 1997년 두산베어스에 1차 지명을 받고, 국가대표로도 오랫동안 활동했을 만큼 주목받는 에이스급 투수였다. 팔꿈치 부상 후유증으로 2007년 은퇴를 하긴 했지만, 이후로도 방송 활동, 야구 해설가, 야구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김에녹/죠이선교회출판부)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와 있는 장단기 이주민이 270만명을 넘었다. 이주민 선교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선교 영역으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도 이주민 선교는 기독교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제다.저자는 이주민 선교에 있어 타민족이 모여드는 도시야말로 하나님이 선교를 위해 주신 기회이자 선물이라고 말한다. 중국에서 16년간 무슬림 소수 민족에게 선교 사역을 하고 미국에서 10여 년간 한인 소수 민족을 만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이 책에서는 실제적이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위기대응훈련인 CRT(Crisis Response Training) 워크숍이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한국위기관리재단 주관으로 열린다.위기대응훈련은 특별히 트라우마에 의한 충격을 받은 선교사들을 돕기 원하는 동료들을 위해 진행되는 워크숍이다. 강사로는 Karen Carr 박사, Darlene Jerome, Alex Galloway 박사, 권은혜 박사 등이 나선다.워크숍은 위기대응에 대한 지식과 기술, 그리고 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읽기 자료와 강의, 시연, 사례연구, 실제 연습, 피드백, 성찰 등으로 구성된다
중국 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가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선교계의 관심은 비자발적으로 철수한 선교사들에 대한 위로와 휴식, 그리고 재파송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가운데 성경과 신학, 그리고 인문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선교를 준비하는 학습 모임이 있다. 지난해 시작된 ‘중국 선교사 아카데미’(회장:김택호 목사)가 그것. 중국 선교사 아카데미는 GMS를 비롯해 여러 선교단체 소속으로 중국에서 사역했던 선교사들과 중국 선교 관심자들이 멤버십을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이 총신과 합신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이들로 개혁신학을 배경으로
지난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부터 중국에 이르는 지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매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조사하는 월드와치리스트(World Watch List, 이하 WWL)에 따르면 지난해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들은 2983명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나이지리아가 13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앙아프리카공화국(924명) 스리랑카(200명) 콩고민주공화국(152명) 남수단(100명) 부르키나파소(50명) 이집트(23명) 파키스탄(20명) 순으로 이어졌다. 살해된 기독교인 수
선교단체 리더들이 함께하는 Business As Mission(BAM) 네트워킹 모임이 ‘BAM 선교사,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2월 13일 서울 중구 평안교회(황석형 목사)에서 열린다.모임에서는 현장 BAM 선교사들의 요청사항, 선교단체 본부와 현장 선교사의 관계, 선교사들에 대한 현장지원 사역 및 교훈 등이 다뤄진다. 이외에도 선교단체들의 BAM 리포트와 ‘BAM, 현장의 필요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참석자는 선교단체 리더 및 BAM 현장 사역자 등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iba4w
교단 내 이주민 선교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이 이주민 선교 정책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5월 창립된 GMS국내다민족사역연합체(이사장:이상복 목사)는 1월 13∼14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임역원, 전문위원,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이주민선교에 있어 교회와 교단과의 연계 방안, 연합체의 비전과 중장기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제언하고 논의했다.단기거주자와 귀화자, 탈북민을 포함해 다민족(다문화) 국제이주자는 2019년 6월 기준으로 264만여 명으로, 이들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