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도회 16일 동막교회...회개와 사명회복으로 진정한 부흥 염원

대구지역 기도회 참석자들이 사명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도의 헌신자로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구지역 기도회 참석자들이 사명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도의 헌신자로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대구지역 첫 번째 기도회가 1월 16일 동막교회(송기섭 목사)에서 열렸다.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기도에 앞서 위기의 때에 기도자의 사명을 갖고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헌신하기를 다짐하며 사명선언문을 낭독했다.

박기준 목사 사회로 시작한 기도회는 총회회계 홍석환 장로 기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설교, 기도운동 주제가인 <불의 제단> 결단찬송, 대구지역본부장 송기섭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안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이승희 목사는 “2022년 새해가 시작됐지만 바이러스의 공포가 여전하고 한 해 동안 여러 일들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럴 때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갖고 살아가는가가 중요하다”며 “10시간 동안 풍랑과 싸우면서 기진맥진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안심하라’는 말씀은 절망의 시간에 희망을 주신 것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우리의 마음속에 패배와 비관 의식을 떨쳐버리면 주님을 모시면 어떤 상황에도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살아가는 우리를 주목하시고, 고통받는 현장에 찾아오셔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건져주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지역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절망의 시기에 회복과 희망을 말하는 사명자로 살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대구지역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절망의 시기에 회복과 희망을 말하는 사명자로 살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믿음이 없는 자에게 위기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자에게는 평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말씀을 받은 참석자들은 합심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김정환 목사(동대구노회 부노회장) 고현주 목사(대구수성노회장) 김병희 목사(대경노회장) 이윤찬 목사(대구중노회장)의 인도로 △회개와 사명회복 △나라와 민족 △총회와 기도운동 △대구지역과 교회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합심기도하며, 기도운동으로 우리 시대에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고 복음통일로 세계평화를 이루는 은혜가 있기를 사모했다.

한편 대구지역은 1월 21일 오후 8시30분 대구 내일교회(이관형 목사)에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두 번째 기도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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