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방송으로 전국 1만교회 동참한다

4월 10일 전국기도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기도하는 연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2월 10일 전국기도회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드리고 있다.
4월 10일 전국기도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기도하는 연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2월 10일 전국기도회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드리고 있다.

“회개의 기도는 회복의 응답으로 돌아온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전국기도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본부장:장봉생 목사)는 전국기도회 세부 진행안을 결정했으며, 전국 노회에 공문을 발송했다.

전국기도회는 4월 10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했지만, 내용은 더 알차게 구성했다. 4월 10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전국기도회는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설교자는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석자들은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의 긍휼을 사모한다.

두 번째 설교자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설교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로, 헌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국기도회의 특징은 ‘연합’이다. 전국 163개 노회 대표들이 참석하며, 총회 산하 기관과 단체들도 기도의 무릎을 꿇는다. 

연합의 힘은 시공간을 초월한다. 전국기도회 현장에는 리더십 2000명밖에 참석하지 않지만, 전국 163개 노회와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기도회에 동참한다. 전국기도회는 유튜브 채널 ‘총회TV’나 총회홈페이지(www.gapck.org)에서 생중계한다. 총회 산하 1만1686개 교회와 성도들은 각 처소에서 생방송을 통해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다.

운동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기도회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시공간을 뛰어넘는다는 진리를 믿는다.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말씀을 듣고, 같은 기도제목으로, 한목소리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처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기도회 동참은 쉽다. 운동본부는 현장 참석자용 QR코드와 온라인 참석자용 QR코드를 제공한다. 즉 QR코드만 접속하면 각자의 위치에서 전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

기도운동본부는 “‘합심하여 기도하자’는 주제 아래 4개월 동안 14개 지역과 163개 노회에 기도운동을 일으켰다. 이제 그 결실로 전국기도회로 함께 모여 오직 기도로써 이 땅에 성령의 불꽃이 뜨겁게 일어나 부흥의 역사를 이루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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