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서노회 

평서노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두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평서노회(노회장:백병기 목사)가 3월 22일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은혜로운동행 연합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교단과 평서노회,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연합기도회에는 평서노회 전·현직 임원들과 목회자,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106회기 총회가 진행하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뜻을 같이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참석자들은 또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사명선언문을 함께 제창하며, 하나님께 부름 받은 거룩한 백성으로 기도의 자리에 엎드리고, 성령 임재를 간구하며, 기도부흥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노회장 백병기 목사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각 지역과 노회, 교회와 가정까지 이어지게 돼 감사하다”며 “특별히 평서노회가 올해 100주년을 맞는데,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는 노회, 아름답게 쓰임받는 믿음의 노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인사했다.

평서노회 은혜로운동행연합기도회에 참석한 목사장로들이 기도회의 은혜를 기억하며 교회와 가정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평서노회 소속인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우리 교단은 기도하는 교단이다. 제106회기 전국 160개 노회가 기도한 것들이 하나님께 다 상달될 줄 믿고, 또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권 목사는 또 “이번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샬롬의 부흥을 낳을 것을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그 은혜가 제107회기 총회까지 이어져 1907년 평양대부흥과 같은 큰 부흥의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기도회는 윤중경 목사(서기)가 인도했으며, 권희철 목사(증경노회장) 기도, 강정훈 목사(증경노회장)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훈 목사는 ‘기도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는 기도를 통해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고, 사도행전은 기도의 역사였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충만으로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야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환상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연합기도회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설교에 이어 김정민 목사(증경노회장)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기도하자”며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유병기 목사(증경노회장)가 참석자를 대표해 마지막으로 기도했다.
이외 기도회는 배석은 장로(증경부노회장) 헌금기도, 백병기 목사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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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양노회 

서평양노회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찬양하며 합심기도하고 있다.

서평양노회(노회장:최성은 목사)는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3월 18일 주품교회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노회원 270여 명은 다시 기도의 자리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예배 및 기도회는 노회서기 최성철 목사 사회 및 사명선언문 낭독, 회록서기 정형석 목사 성경봉독, 노회장 최성은 목사 설교, 부회계 나우채 장로 헌금기도, 증경노회장 황일동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한 최성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있다. 항상 믿음을 지키길 원하시고, 주님과 늘 소통하길 바라시고, 범사에 감사하기를 기대하신다”라며, “이번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통해 서평양노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서 믿음과 소통과 감사의 모습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윤효중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먼저 증경노회장 박태옥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했다. 또한 증경노회장 이두현 목사와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새로운 날이 임하고 다시 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했다.

끝으로 서평양노회 노회원들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눈물로 감당하기를 간구했다. 아울러 조국과 민족을 살려내는 교단이 되고 복음이 바람을 일으키는 노회 산하 교회들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간구했고, 증경노회장 김학목 목사의 기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송상원 기자 knox@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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