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산·울산·경남지역 1차 기도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울경지역 기도회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위축된 심령 회복이 교회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울경지역 기도회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위축된 심령 회복이 교회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세 번째 지역기도회인 부산·울산·경남지역 1차 기도회가 12월 12일 오후 4시 울산 대암교회(배광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부울경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코로나19로 혼란한 때에 교회의 회복을 위해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게 됨에 감사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회복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불의 제단이 되고 기도의 제물이 되기를 기도했다.

특히 진리의 말씀을 허무는 반기독교 문화의 거센 공격과 교회의 세속화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교회붕괴라는 위기상황 앞에 무너진 심령과 약해진 복음의 역동성을 회복해 진정한 부흥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목청껏 간구했다.

이날 메신저로 나선 박성규 목사(부전교회)는 전쟁터와 같은 인생에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릴 것을 강조하며 은혜의 불을 지폈다. 박 목사는 “‘동행’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에녹을 비롯해 120년간 방주를 지은 노아, 아브라함, 히스기야, 삼위일체이신 예수님조차도 하나님과 동행했기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 더해 거대한 세속화와 반기독교 문화는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과 동행하는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박 목사는 이어 “노아 시대는 외모지상주의, 성적 타락, 결혼제도 붕괴, 폭력과 부패가 난무한 죄로 가득한 세상이었다”면서, “타락한 세상에서 노아가 성숙한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동행의 삶은 죄의 유혹이 몰려와도 죄를 뿌리칠 수 있는 힘을 공급받는다”며 동행의 힘을 체험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산·울산·경남지역기도회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 부본부장 김종혁 목사 사회, 배광식 총회장 영상인사, 부울경지역본부장 이진철 목사 인사, 경상노회 박종복 장로 기도, 동부산노회 김충규 목사 성경봉독, 경성남노회 김송일 목사 표어제창, 지역본부 자문위원 박성규 목사 ‘동행의 파워’란 제목 설교, 지역본부 회계 조평제 장로 헌금기도, 지역본부 회록서기 예동열 목사 광고, 지역본부 자문위원 이성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부산노회장 손동후 목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울산노회장 정종균 목사(총회를 위하여), 남울산노회장 김홍진 목사(부울경지역 교회부흥을 위하여)가 특별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도운동본부 총무 권규훈 목사 인도로 △하나님의 임재 △심령회복 △교회와 나라 △성령충만과 헌신을 위해 통성기도했으며, 총회서기 허은 목사가 다시금 같은 기도제목으로 마무리기도를 했다.

지역본부장 이진철 목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부울경지역 기도회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가 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부산·울산·경남지역 기도회는 내년 1월 14일 오후 8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와, 2월 13일 주일 오후 7시 창원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연이어 개최, 부흥을 갈망하는 기도의 불을 지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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