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회들이 새해 벽두부터 잇따라 임시회를 열어 긴급한 회무들을 처리하고 있다.광주노회 교역자 청빙 건 처리광주노회(노회장:김오봉 목사)는 제121회 2차 임시회를 1월 4일 광주청사교회(백윤영 목사)에서 열고 이은수 목사에 대한 목포제일노회 소속 목포제일교회로의 청빙 청원을 허락했다. 또한 이창범 목사(성만교회) 박현종 목사(금천교회) 노성진 강도사(나주중앙교회) 등에 대한 청빙청원을 허락하고, 임원회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여수노회 단비교회 폐쇄여수노회(노회장:송형석 목사)는 제89회 3차 임시회를 1월 14일 여수 나진교회에서
총회헌법에 의해 정년제가 시행된 지 20년을 넘어서고 있다. 여러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정착되었고 되돌릴 수 없는 여건이다. 그동안 목회자 교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건강한 모습들로 감동을 주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다. 정년에 맞춰 원로목사로 추대되기도 하고, 아직 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취적인 명분으로 조기 은퇴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바람직한 세대교체가 자리 잡았다는 확신도 갖게 한다.
고창덕 목사가 7년이나 빨리 담임에서 내려왔다. 21년 사역했던 수원북부교회 2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뒤를 이어 김경덕 목사가 3대 담임으로 위임받았다. 고 목사는 지난 인생과 목양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돌봐주셨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선대의 신앙유산을 계승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수원북부교회 성도들은 12월 11일 고창덕 원로목사 추대와 김경덕 목사 위임 및 오세남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단 옆 현수막에 ‘守先待後 使命飛翔’(수선대후 사명비상) 글귀가 예배의 의미를
2022년 총회 신년하례회는 1월 6일 개최한다. 내년 신년하례회는 예년과 달리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가 운영하는 기도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장소섭외 등 여건이 되지 않아 서울지역 소재 교회에서 당일 일정으로 갖기로 했다.하지만 기도회 방식의 하례회는 변함이 없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예배와 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12월 9일 총회임원실에서 9차 회의를 갖고, 신년하례회에 대해 이 같이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배재군 목사)가 12월 9일 천호동원교회에서 사무총회를 열고, 한회기 사업을 평가하고 새회기에도 교회개척운동과 미래자립교회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본부장 배재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총무 전승덕 목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회기 처음으로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보고했다. 올해 6월 7일 열렸던 세미나에는 교회 개척과 전도에 관심있는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해 부흥의지를 다졌다. 세미나에서는 구체적인 교회 개척의 방법을 전수했으며 교회 개척 후 성장을 위해 목회자
팬데믹 위기 역전시킬 하나님의 섭리 교회·민족 부흥 기대케 해3. 목회적인 측면스코틀랜드에서 탁월한 기도 목회로 부흥을 주도했던 목회자는 로버트 맥체인이었다. 맥체인은 19세기 초 영국 청교도 중의 한 사람으로서 탁월하게 하나님과의 교통의 진면목을 보여준 인물이었다. 역사가들은 그의 삶을 조명한 후 완전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한 순종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런 순종과 헌신을 목회의 신조로 삶았던 맥체인이 강단에 서는 순간부터 벌써 청중들이 회개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하니 그 얼굴에서 비춰지는 거룩과 영광의 빛이 어느 정도였는지
2022년의 총회는 ‘기도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내년도 총회 주요일정을 확정하면서, 신년하례회와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도회답게 진행하기 위해 신년하례회와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장소 모두 기도원에서 열기로 했다. 12월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과 맞물려 내년 5월까지 교단은 기도 분위기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11월 30일 울산 대암교회에서 제8차 회의로 모인 총회임원들은 2022년도 신년하례회를 총회회관에서 갖는 기존 방식을 탈피, 1월 6~
여수노회(노회장:송형석 목사)는 제89회 1차 임시회를 11월 19일 여수 삼일교회에서 열고 김대진 목사(삼일교회)의 가입청원을 허락했다. 예장합신 부산노회 소속이던 김대진 목사는 최근 여수 삼일교회로부터 담임목사 청빙을 받고, 소속 교단을 옮겨 여수노회 가입절차를 밟았다.
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11월 9일 새에덴교회에서 7차 회의로 모여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총회임원회는 11월 8일 발표한 상설·특별위원회 명단 가운데 상비부장이 포함되는 등 일부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서기에게 맡겨 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총회위기관리대응본부도 조직을 소폭 확대키로 했다.은급재단이사회와 유지재단이사회에서 요청한 결원에 따른 이사 추천은 총회장에게 일임해 선임토록 했으며, 유지재단 요청 사항인 제주수양관부지 매각 승인을 허락했다. 이로써 10년 넘게 표류하던 제주선교100주년기념 제주수양관 건립은
경기노회경기노회(노회장:김기선 목사)는 제197회 정기회를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및 세 군데 거점교회(성복중앙교회 성실교회 평원교회)에서 개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서는 평안교회 당회장 황연호 목사가 제출한 ‘세례교인 헌금과 노회지원금 활용의 건’을 논의하고 받기로 가결했다.▲목사안수:이화성 김재욱 김대상 이희권 이사무엘 김기윤 서영생 김성은 최고성 홍태규 오인택 ▲강도사인허:이광현 홍한빛 김진호 정우준 김흥준 오건호박진선 정보선 정다니엘 위예찬 이석호 신재승 만돌아미트 백두산 김동수 ▲목사이래:김정일(평양제일) 천다니엘(
차별금지법에 이어 국회에서 논의 중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평등법)에 대해, 총회 산하 노회들이 반대행동에 나서고 있다. 충청노회(노회장:이효섭 목사)와 대전노회(노회장:류명렬 목사)는 10월 정기노회에서 평등법에 절대 반대한다는 결의를 했다.충청노회는 10월 5일 기산교회에서 제145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원들은 을 채택하면서 “차별금지법은 성경에 역행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법”이라고 규정했다. 노회장 이효섭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생명경시 사상을 담고 있
총회임원회(총회장:배광식 목사)는 10월 7일 총회임원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제106회 총회에서 총회연기금 활성화 방안을 총회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한 것을 근거로 목사부총회장 회록서기 회계 총무가 연구해 차기 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 또한 총회본부 전산화 및 선진화 방안을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총회임원회는 또 총회결의대로 총신대학교 정관 개정과 법인이사 증원을 11월 10일까지 처리하도록 총신대 법인이사회에 지시키로 했다. 총신대 법인이사회의 총회규칙 제16조에 대한 개정 청원은 받지 않기로 했다.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광주제일노회광주제일노회(노회장:서인석 목사)는 제121회 1차 임시회를 10월 6일 광주 행복한교회에서 열고 광주애향교회(박용식 목사)와 광주선한목자교회(김영수 목사)의 합병청원을 허락했다. 합병한 교회의 명칭은 광주애향교회로 정하고, 김영수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기로 했다. 시찰 소속은 북부시찰로 결정했다.▲강도사인허:강일성 김성원 추요한 ▲목사이거:정명곤(함평) 김강산(호남).동광주노회동광주노회(노회장:윤영 목사)는 제121회 정기회를 10월 5일 광주서광교회에서 열고 제106회 총회에서 부서기로 당선된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
예장고신 제71회 총회가 김해중앙교회에서 진행됐다. 매년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3년만에 장소를 옮겼다.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각 교단마다 총대 분산 및 감축 등 대책을 마련해 총회를 마친 가운데, 예장통합과 예장고신은 이례적으로 모든 총대가 한자리에 모여 총회를 진행했다.예장통합, '총회장 상근제' 변경…실현 여부 불투명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가 9월 28일 경기 파주시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열렸다. 예장통합은 앞서 한소망교회 외 인근 거룩한빛광성교회와
금당교회와 조남영 장로금당교회는 1907년 5월 7일 유성열 영수의 인도를 받은 장년 18명, 유년 15명의 성도들이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의 초가 7칸을 매입해 회집하며 설립됐다. 올해로 114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동체이다.수많은 사건들과 인물들이 금당교회의 역사를 장식했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가장 깊이 새겨진 인물은 조남명 장로이다. 부친인 조찬구가 인근 군산으로 왕래하다, 노방전도를 하던 선교사를 만나 복음을 듣고 회심한 것이 믿음의 가문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아버지의 권유로 신앙세계에 입문한 조남명은 군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