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죄와 유혹/존 오웬/생명의말씀사/1만7000원 설명이 필요없는 청교도 신학자 존 오웬의 3부작을 현대인이 읽기 쉽게 축약했다. 이 책에는 존 오웬의 , , 의 주요 내용이 들어있다. 저자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와 동기를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를 준다. 서문을 쓴 제임스 패커는 “오웬의 사상은 청교도 사상 가운데서도 가장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죄의 정체를 가장 신속하게 파악하게 해준다”라고 평
칭의의 여러 얼굴/제임스 패커 외/이레서원/1만5000원불변의 진리로 여겨져온 칭의교리가 최근 신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됐다. 바울신학의 새관점 학파들이 등장해서, 기존의 신학자들이 바울의 사상을 잘못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신칭의’ 교리는 바울이 주장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관점에 대해 제임스 패커를 비롯한 복음주의신학자들은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밝히고 개신교의 칭의 교리를 동방정교회와 로마가톨릭의 입장과 비교하면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또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역자와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
시편 119 말씀 사모하여 헐떡이는 사람/찰스 브리지스/청교도신앙사/3만3000원 시편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면서 복음의 진수를 잘 담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도 된다. 특히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수와 순서를 따라 22부로 구성될 정도로 체계적이며 시편의 서언이며 핵심인 1편의 확대판이기도 하다.19세기 영국교회의 지도자였던 저자 찰스 브리지스(1794~1869)가 쓰고 서문강목사가 번역한 이 책은 119편을 본문
사도행전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허주/ACTS/1만6000원 성경묵상(QT)을 매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며칠이라도 건너뛰다보면 께름칙하다. 이 책 을 가지고 묵상을 한다면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책 속의 묵상을 반드시 끝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하고 있는 70편의 묵상이 실려 있는데 형식은 일반 묵상잡지와 똑같다. 하나씩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사도행전 한권의 내용이 마음 속으로 들어온다. 동시에 이 책은 분명히 ‘책’이다. 저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회복의 방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과연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으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복기(復棋)’할 수 있는가? 한국교회의 최근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복의 전략을 제시하는 소중한 책 두권이 나왔다.한국교회를 그리다조성돈/CLC/1만원 저자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목회사회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참여했던 설문조사와 연구결과를 소개한 책이다. 책은 제1부 일반 성도의 종교적 실태, 제2부 목회자들의 종교적 실태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가나안
십계명은 ‘언약의 규정’이다 데칼로그(김지찬/생명의말씀사/2만6000원)총신대신대원 구약학 김지찬 교수의 책은 읽는데 재미가 있고 한편의 명설교를 듣는 것 같은 은혜가 있다. 이 책 의 부제는 ‘십계명,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이다. 김 교수는 십계명의 명칭으로 ‘데칼로그’(10가지 말씀)가 더 적합하다는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구약 성경의 원어들이 ‘데칼로그’라는 용어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문맥과 의미 전달 상으로도 맞다는 것이다.십계명 하면 요즘 세대에는 자칫 억압적 계율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
교육신학정일웅 / 범지출판사 / 2만5000원 코메니우스(1592~1670년)는 보헤미아의 목회자이며 실학주의를 대성시킨 17세기 최대의 교육자이며 사상가이다. 형제연합교회를 이끌었던 코메니우스는 유럽의 30년 종교전쟁 후 맺어진 베스트팔리아 조약으로 종교활동에 억압을 당하자 암스테르담으로 망명했다. 그는 교육학 저서를 쓰고 후학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전쟁방지와 평화운동에도 크게 기여했다.은 코메니우스 연구의 대가인 정일웅 교수(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가 코메니우스의 교육과 신학 사상을 소개한 책이다. 정
미래학자 최윤식 최현식 목사 형제가 (생명의말씀사)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들 형제는 ,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에 미래학자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했다. 형인 최윤식 목사가 더 많이 알려졌지만 동생 최현식 목사 역시 정부기관, 국내외 기업, 비영리단체와 교회, 개인들을 상대로 미래예측 기법과 미래인재 양성에 대해 활발히 강연사역을 하고 있다. 또 아시아미래교회연구소 소장,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부소장직, 예수나무교회 담임을 맡고 있
단계별 주해 과정에 다양한 해석방식 담아진지한 해석자 되려는 설교자에 유익한 책신약성경 해석방법론고든 피/장동수 역/크리스챤 출판사 주해(해석)과 설교에 대해, 늘 진지하게 고민하는 설교자가 얼마나 되는가? 좋은 해석자가 아니고는 제대로 된 설교자가 될 수 없다. 현란한 말의 능사(能士)가 되기 전에, 신실한 말씀의 사역자가 될 수는 없는가? 이 책은 그런 사역자들을 위한 ‘주해’ 안내서이다.리전트 대학(Regent College) 신약학 교수 고든 피(Gordon Fee)의 은 2002년에 나온
35명 전문가, 분석부터 대안까지 다각적 시각서 진단 한국교회의 화두인 동성애 문제를 집대성한 명작이 나왔다.(킹덤북스)은 35명의 다양한 분야의 기독교계 전문가들이 동성애 문제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진단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동성애의 죄악성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책들을 간간히 발행해왔다. 동성애로 인한 질병 유발 여부나 가정 파괴 등을 우려하는 통계나 의견을 담은 특정 분야 전문가의 책들이 있었다. 그런 책들이 ‘소총’과 같다면 은
철저한 경건·설교준비 힘썼던 휫필드 삶은 큰 도전 서창원 교수(총신신대원)가 책 (킹덤북스)을 펴냈다. 서 교수는 이 책에서 18세기 영미 부흥운동의 주역이며 탁월한 복음전도자였던 조지 휫필드 목사를 조명하고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본받아야 할 바를 잘 정리했다.“조지 휫필드 목사님은 18세기 대각성운동을 위해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그릇이었습니다. 또 탁월한 설교자였는데 로이드 존스 목사는 휫필드 목사에 대해서 ”사도 바울 이후로 기독교가 낳은 최대의 설교자“라고 말했습니다
사무엘 루터포드의 생애와 요리문답서서창원, James Clark 등/진리의 깃발/ 9500원 사무엘 루터포드(1600~1661)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안워쓰라는 작은 시골교회 목사로 청빙을 받아 사역을 했던 신학자요 목회자였다. 그러나 그는 1643년에 시작된 웨스트민스터종교회의(1643~1648)에 스코틀랜드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신앙고백서 작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청교도들과 스코틀랜드 장로교 언약도들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있을 때 담대하게 를 저술해 근대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기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 앤서니 C. 티슬턴/새물결플러스/5만원 이 책은 오랜 시간 해석학과 기독교 신학 사이의 대화를 이끌어온 저자가 평생에 걸쳐 연구한 결과를 기독교 교리에 적용해서 집대성한 것이다. 이미 저자는 폭넓은 독서와 간학문적인 연구를 통해서 해석학과 성경 연구의 본질에 대한 풍성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그의 연구를 기독교 교리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 적용해 성경적 교리와 그 교리를 믿고 실천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폭넓게 소개해 준다. 현대 해석학의 중요한 논의들을 주의 깊고 세심하게 다
생명의 복음김동수/킹덤북스/2만5000원본서는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요한복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을 일정한 분량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곧바로 성경 주해를 설교와 삶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본문을 쉽게 해석했다. 또 목회적 필요에 따라 성경 본문을 적용, 활용할 수 있게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성경 본문을 먼저 제시하고 본문에 대한 상세한 주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핵심 메시지를 소개했다. 실제 설교를 구상하거나 성경공부를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톰 라이트/IVP/1만600
탕자교회제라드 C. 윌슨/생명의말씀사/1만5000원 교회를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것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옳다고 확신하는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평가하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건물과 프로그램 중심의 사역에서 벗어나 교회의 각 영역에서 복음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모습에 대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한다. 교회성장이 최대의 화두가 되었고 이를 위해 교회의 프로그램을 바꾸고 시설에 투자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추세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삶의 지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문화에 민감하기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