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신학·학술 신간
[새로나온 신학서적] 사모하여 헐떡이는 사람…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시편 119 말씀 사모하여 헐떡이는 사람/찰스 브리지스/청교도신앙사/3만3000원

시편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면서 복음의 진수를 잘 담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도 된다. 특히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수와 순서를 따라 22부로 구성될 정도로 체계적이며 시편의 서언이며 핵심인 1편의 확대판이기도 하다.

19세기 영국교회의 지도자였던 저자 찰스 브리지스(1794~1869)가 쓰고 서문강목사가 번역한 이 책은 119편을 본문으로 한 강해설교다. 저자는 설교본문에서 시편 119편에 나타난 ‘참된 성경교리’를 밝히고 그 말씀이 어떻게 우리에게 ‘체험’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신자가 ‘실천’할 바를 깨닫게 한다. 찰스 스펄전이 가장 존경한 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저자의 영성을 느낄 수 있다.

 

뉴 무디 성서지도/배리 J. 베이첼/(주)아가페출판사/4만8000원

성경은 구체적인 인간의 역사 가운데 기록됐다. 지리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이 책은 또 한권의 성경지도이다. 그러나 주해적인 설명과 함께 컬러 지도와 사진들을 실었으며 유대의 환경적 특징뿐만 아니라 정치 체제의 발전, 성경 줄거리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사건까지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전적인 <무디 성서지도>를 원저자가 개정한 책이다. 총 118개의 지도가 수록됐으며 도해 자료와 주해도 상당 부분 보완했다.

 

신약주해/이승현/킹덤북스/4만원

신약의 역사적 배경에서 시작해서 신약의 각 권을 명료하게 분석하여 신학적 이해가 깊지 않은 이라도 쉽게 신약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마태복음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책을 책별로 단락을 나누고 해당 단락의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 신약성경 기록 당시의 정치 종교적 상황, 복음서 개요, 사도바울의 신학 등을 각 장의 서두에 설명하고 있어서 각 권의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대한 자료를 활용했으나 저자가 말하려는 바가 일목요연하게 전달되고 있다. 각 장마다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이 말미에 달려 있어서 개인 뿐만 아니라 그룹공부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팀 켈러/두란노/1만원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어버린 두 아들의 비유’를 본문으로 한 팀 켈러 목사의 설교집이다. 팀 켈러 목사의 여타 저서와 마찬가지로 성경에 대한 깊이있는 주해와 현대적 적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나의 생활은 변하지 않는걸까’, ‘왜 이땅에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범죄하는 이들이 많은가?’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봤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복음의 참 의미가 무엇인가를 예리하게 드러내주는 작지만 큰 책이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충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