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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신학서적] 사도행전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바울신학 사색

사도행전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허주/ACTS/1만6000원

성경묵상(QT)을 매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며칠이라도 건너뛰다보면 께름칙하다. 이 책 <사도행전과 함께 하는 말씀 묵상>을 가지고 묵상을 한다면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책 속의 묵상을 반드시 끝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하고 있는 70편의 묵상이 실려 있는데 형식은 일반 묵상잡지와 똑같다. 하나씩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사도행전 한권의 내용이 마음 속으로 들어온다. 동시에 이 책은 분명히 ‘책’이다. 저자는 누가복음-사도행전을 전공한 이답게 사도행전의 개요와 묵상 방법, 관련 도서, 성서지도, 바울 연대기 등을 제공했다.

고슴도치 끌어안기/숀 스미스/지혜와사랑/1만원

166쪽의 작은 책자는 짧으면서도 실제적인 조언으로 가득차 있어 금새 읽을 수 있다. 또 책 안에 담긴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꺼내서 다시 보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부제 ‘까칠한 사람과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을 붙인 책은 까다롭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고슴도치에 빗대어 묘사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고슴도치의 본성을 이해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 △고슴도치의 감정적 약점을 찾아내는 방법 △나 자신에게도 고슴도치의 본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방법 등을 조언한다. 저자는 “약간의 유머, 현실감각, 그리고 인내심만 있다면 그 어떤 문제일지라도 고슴도치와 얼싸안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교회와 이단/탁지일/두란노/1만1000원

이단 전문가 탁지일 교수는 이단 대처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교회개혁이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왜냐하면 이단들은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파고들어 비판하고 한국교회가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포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단이 나쁘다고 아무리 말해도 사회로부터 이단 대처의 명분과 영향력을 상실해 간다면 사면초가가 될 것이라고 탁 교수는 염려하고 있다. 또 최근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단들의 기원, 특징, 근황까지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통일교, JMS,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등에 관한 것이다.

바울신학 사색/홍인규/킹덤북스/3만원

바울신학의 권위자로 알려진 홍인규 교수가 자신이 쓴 바울신학에 관한 15편의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바울의 서신서 전반에 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석학적 분석을 근거로 바울신학의 핵심적인 15가지 주제들을 세심하게 다뤘다. 저자는 바울의 메시지는 고대 사회에서 혁명적이었듯이 현대에도 여전히 혁명적이라면서 바울의 메시지를 통해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가 역동적 신앙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바울의 기독론, 인간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등을 연구할 수 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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