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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신학서적]

칭의의 여러 얼굴/제임스 패커 외/이레서원/1만5000원

불변의 진리로 여겨져온 칭의교리가 최근 신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됐다. 바울신학의 새관점 학파들이 등장해서, 기존의 신학자들이 바울의 사상을 잘못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신칭의’ 교리는 바울이 주장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관점에 대해 제임스 패커를 비롯한 복음주의신학자들은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밝히고 개신교의 칭의 교리를 동방정교회와 로마가톨릭의 입장과 비교하면서 쉽고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또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역자와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이 톰 라이트와 같은 영국 성공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고 원본은 1986년에 발간됐다.

 

오직 성경/박순용/아가페북스/1만7000원

개신교회의 정체성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만일 성경에 대한 믿음이 진실하다면 신자의 삶은 남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종교개혁자들이 회복해 놓은 ‘오직 성경’의 믿음을 잃어버렸기에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오직 성경’의 정신을 상실하게 된 이유를 로마카톨릭의 성경에 대한 덧붙인 해석, 계몽주의의 이성 중시, 신정통주의의 주관적 성경 이해, 자유주의의 비신화화 작업, 신복음주의의 성경무류 불신 등이라고 지적한다. 더불어 비성경적 예언운동이나 전통주의도 비판한다. 저자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성경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성경에 대한 바른 관점을 제시하고 ‘오직 성경’의 신앙을 강조한다.

 

이단인가 이설인가/조믿음/예영B&P/8000원

이단이라고 규정되지는 않았으나 성도들을 혼란케 하는 주장들이 있다. 신앙의 열심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내용들인데, 막상 그 내용이 무엇이며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를 말하기는 쉽지 않다. 이를 '이설'(異說)이라고 칭할 수 있다. ‘신사도운동’, ‘번영신학’, ‘천국 지옥 간증’,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내적 치유 단골메뉴-가계저주론, 견고한 진, 쓴 뿌리’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들 ‘이설’들의 기원과 내용, 위험성과 주장의 오류들을 성도들의 눈 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관심있는 성도들 뿐만 아니라 교역자들이 단시간 내에 읽고 가르치기에도 유용하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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