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된 교회문화 청년세대 관계 단절 불러… 먼저 소속감 심어줘야 ▲ 청년목회 위기는 한국 교회 전체의 위기로 직결된다. 그러기에 청년 사역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 기독대학인회(ESF) 관악지부 소속 학생들이 청년사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10년새 청년부 60만명 감소, 청년층 종교 이탈률 1위, 비종교인 청년 종교선호도 3위&rs
교회분립이 ‘추세’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건강한 교회를 유지해야 함은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면 최근 트렌드처럼 일고 있는 교회 분립개척은 무엇인가. 5개 교회 분립을 시도한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와 ‘작은교회가 더 아름답다’의 저자 안영혁 교수(총신대 신학대학
2010년 8월 15일 소양 제일교회(이주호 목사)는 춘천 바울교회(이근택 목사)를 분립개척했다. 대형교회도 아닌 곳에서 분립개척을 시도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이 개척이 더 주목받았던 것은 소양 제일교회 역시 춘천 소양교회(이원호 목사)에서 분립된 교회이기 때문이다. 춘천 소양교회가 소양 제일교회라는 아들을 낳고, 소양 제일교회가 다시 춘천 바울교회를 낳
성남성산교회, 5년만에 3개교회 분립엄격한 원칙 아래 예수공동체 꿈 공유 ▲ 성남성산교회와 아름다운성산교회, 그리고 예일성산교회 목회자와 임직원들이 행복한성산교회 설립감사예배에 동참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성남성산교회(현상민 목사)는 대형교회 하나를 추구하는 것보다 건강한 다수의 중소형 교회가 더욱 성경적이라는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총 3개의
“분가한 묘목, 장성하며 숲이 된다”은혜의동산교회, 안산동산교회 전폭적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 정착 ▲ 지난해 연말에 열린 ‘남성 초청의 밤’ 행사에서 은혜의동산교회 성도들이 초청된 손님들을 위해 축복송을 부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은혜의동산교회 이규현 담임목사가 입버릇처럼 하고 다니는 말 중에 하
성장 위주 한국교회 DNA 바꾼다‘교회가 교회를 개척’ 건강한 공동체 정신 유대·협력 강화대형화 개념 뛰어넘어 ‘우주적 교회’ 관점서 복음화 매진최근 한국교회에 대형화를 추구하지 않고 적정수준의 교세가 되면 분가(分家)형식의 ‘분립개척’을 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교회분립개척
전북 김제에서 사역하는 백영현 목사는 전도사 시절 섬겼던 평사교회로 담임목사가 되어 돌아왔다. 전도사 시절만 하더라도 평사교회에는 일정 규모의 주일학교가 운영되고 있었고, 젊은 층도 형성되어있어서 농촌교회치고는 소망이 있는 교회로 꼽히던 바였다. 그러나 5년 사이에 많은 것이 변해있었다. 갈수록 기울어가는 농업 말고는 할 일이 없는 주민들은 살 길을 찾아
▲ 안양석수교회 김찬곤 목사와 당회원들이 2010년 목회를 위한 정책당회를 하고 있다. 안양석수교회 장로들은 최근 교회정관을 개정하며 사역장로 제도를 도입,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과 관련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원(動員)과 동역(同役)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옥목사는 말했다. &ld
[목회기획 박스2]{부목사를 담임목회자로 키우라}/인물사진 수원영광교회 김문영 목사 {부목사들이 힘든 교회죠. 그렇지만 수원영광교회에서 부교역자를 하면, 단독목회도 교회개척도 무섭지 않다는 말을 듣습니다. 부교역자들이 자신의 목회를 하는 것처럼 사역하고 있습니다.} 수원영광교회 김문영 목사(사진)의 목회관은 분명하다. 담임목사는 무엇보다 말씀선포를 위해 기
[목회기획 박스1] {장로를 전문분야의 동역자로 키우라}안영석수교회 장로들의 교회개혁/사진 장로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위해 스스로 낮아지는 장로들이 있다. 안양석수교회 12명의 장로들은 최근 {급변하는 사회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젊은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직위나 직책이 아닌 봉사자로 장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고유 특성·장점 활용하는 ‘네트워크 연합’으로 효율적 사역 끌어내야 ▲ 한국교회 연합사업 전문가들은 서열식 교회연합이 아닌, 네트워크 연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010년의 목회를 계획하는 현시점에서 두 번째 키워드는 개교회 목회현장을 넘어선 주제, 바로 ‘연합’이다. 새해 목회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미성장연구원(대표:송인웅 목사)은 네트워크 목회의 전형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개미성장연구원은 현재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돕는 기관으로 알려져있지만, 당초 출발단계에서는 작은교회들의 연합이 바탕을 이룬다. ▲ 개미성장연구원이 주최하는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세미나 모습. 건실한 성장을 고민하던 전주지역 예장 합동 소속
기획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0목회계획 ①포스트모더니즘에 부흥이 있다 들어가는 말 10월이면 교계는 세미나가 성황을 이룬다. 11월이면 기도원은 목회자들로 복작인다. 모두 이듬해 목회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목회철학에 따라 주제 성구를 정하고, 교회절기와 기념일에 어떤 사역을 할지 고민한다. 나아가 교회부흥을 위해 어떤 전도
'21세기 인재 요람' 총회 신학교 탐방 ② 칼빈대학교(총장:길자연 목사)를 찾아가는 길은 의외로 짧았다. 시원하게 뚫린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강남을 떠나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30분 정도.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용인시이지만 서울에서부터 접근성이 매우 수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변에 높이 들어선 현대식 아파트 군의 위용 속에서
새안양교회(황해노회) 김한욱 목사(사진)는 전도가 되지 않는 이류를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성도와 행동이 없는 목회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도 해봐야 소용없다는 피해의식이 교회 안에 만연해 있으며 목회자들 또한 전도를 해야하는 당위성만 강조했지 실제로 성도들이 전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한욱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