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의 대치정국 속 효율적 구조개혁 기반 마련하고 30일 파회정치적 안정 바탕 교단 역량 결집, 대사회 영향력 회복 과제 남겨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제101회 총회가 파회했다. 제101회 총회는 갈등 속에서 시작했지만, 총회 공동체의 ‘화해’를 강조한 김선규 총회장의 의지 속에서 갈등 해소와 화합의 단초를 마련했다.김선규 총회장은 9월 30일 제101회 총회 폐회예배를 인도한 후 “어려움 속에서 총회가 출발했지만 잘 마치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총회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고, 종교개
“신옥주·홍혜선 이단성 있다” 결론…전병욱 목사 재판 상소는 기각절차·임무 벗어난 기독신문 구조조정 청원 논란…4개 노회 분립 이단 대책 101회 총회에서도 이단 관련 결의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총회는 신옥주와 홍혜선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짓고, ‘참여금지’와 ‘주의’를 결의했다. 또 황규학이 운영하는 로앤처치와의 관계도 ‘금지’를 결정했다.신학부는 상비부 보고에서 비성경적인 교리를 설파하고 기성교회를 비판하는 신옥주의 이단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신학부는 “신옥주의 교리적 문제점에 대해 성경을 ‘방언
장소적 의미가 컸던 총회▲제101회 총회가 열린 장소는 다름 아닌 충현교회. 충현교회는 교단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장소적 의미를 가진 교회라는데 다들 공감. 특히 1964년 통합이 이탈할 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곳이었으며, 그동안 다섯 차례 총회를 유치하기도. 이번으로 여섯 번째 유치한 총회는 무려 12년 만에 열린 것이며, 새로운 100회기를 여는 원년에 충현교회에서 열려 더 큰 의미를 갖기도. 애타는 회원권▲총회 첫날 회의장 밖은 그야말로 긴장 분위기. 무려 70명이나 되는 총대들이 천서를
전병욱 목사와 관련한 상소가 기각됐다.총회는 넷째날 저녁 회무에서 ‘평양제일노회 삼일교회 000씨 외 5인의 평양노회 전병욱씨에 대한 상소’를 기각했다. 정치부는 “권징조례 제2조, 제8조에 의거하여 기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치부 전체회의에서는 “권징조례는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다” “이미 평양노회에서 시벌을 받았다”면서 기각하기로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 반대도 만만찮았다. 서문강 목사는 “애당초 삼일교회가 원고였다. 그러나 평양노회가 삼일교회의 상소권을 임의로 박탈시켰다. 따라서 평양노회의
101회 총회가 전병욱 목사 성범죄 관련 재판 문제를 다룬다.총회 둘째 날 오후 회무에서, 총대들은 평양제일노회가 헌의한 전병욱 목사 재판 상소의 건을 정치부로 넘길 것을 결의했다.지난해 100회 총회는 전병욱 목사 재판을 소속 노회인 평양노회로 보내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결의에 따라 올해 2월 2일,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에게 공직정지 2년, 강도권 정지 2개월이라는 처벌을 내렸다. 그러나 평양노회의 이와 같은 판결은 교단은 물론이고, 사회로부터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정치부에서 전병욱 목사 성범죄 재판에
어느 교파, 어느 교단, 어느 교회를 떠나서 지금 한국교회는 함께 무너져가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 교회규모에 상관없이 교인수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의 내일인 교회학교와 학생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들고 있다.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신뢰상실이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주요 3대 종교에 대한 신뢰도나 이들 종교의 지도자(교직자)에 대한 신뢰도에서도 개신교와 목회자에 대한 신뢰도는 항상 꼴찌로 나타나는 것도 오래전 일이다. 이렇다 보니 새롭게 신앙을 가지는 초신자들은
총회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는 9월 19일 반야월교회에서 제3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회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1년 전 제100회 총회가 열린 장소에서 임원회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임원들은 제101회 총회 준비사항을 총회총무와 실무진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평서노회실사화해조정위원회로부터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보고받고 그대로 처리키로 했다.경남동노회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 후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서울강남노회 천서문제는 송○○ 목사에 대한 기소가 이뤄진 상태로, 9월 24일 토요일 판
총회 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는 6월 13일 총회임원실에서 회의를 갖고 총신대와 계속되고 있는 소송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본안 소송으로 맞대응을 계속하기로 했다.안명환 목사와 송춘현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소송은 ‘2016카합146 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과 ‘2016카합145 총신운영이사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이다. 박무용 총회장은 “후자의 경우는 총회가 완전히 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납골당 관련 총대권 일시정지에 대해 진정을 올린 이 모 목사와 정 모 장로에 대해서는 현재 소위원들이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은급재단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목회자들의 성범죄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에도,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대원들의 성윤리 교육 실태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이하 개혁연대)는 4월 2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을 열어, 국내 신학대학원의 성윤리 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개혁연대는 2015년 11월 11일부터 2016년 3월 17일까지 목회학석사 과정이 개설된 전국 31개 신대원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이중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목회자들의 성범죄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에도,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대원들의 성윤리 교육 실태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 이하 개혁연대)는 4월 26일 서울 연지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 포럼을 열어, 국내 신학대학원의 성윤리 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개혁연대는 2015년 11월 11일부터 2016년 3월 17일까지 목회학석사 과정이 개설된 전국 31개 신대원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이
사랑의교회 갱신위, 동서울노회 재판 부당성 지적동서울노회, “총회법 따라 모든 절차 적법하게 진행”지난 2월 5일 동서울노회 재판국은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장로와 집사 13명에 대해 출교 제명 판결을 내렸다. 갱신위 장로와 집사들이 사랑의교회 당회와 예배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교회가 인정하지 않는 단체 결성하고 사회법정에 소송을 제기하여 교회의 헌법적 질서를 모독했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앞서 진행됐던 전병욱 목사 재판에 이어, 또다시 교단 산하 노회 재판 결과를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아울러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월 23일 서울 연
전병욱 목사의 재판건은 평양노회를 분립할 때 분립위원회의 임무 중 하나였다. 그러므로 본 재판에 대하여 분립을 맡았던 위원장으로서 견해를 피력할 수 밖에 없다. 당사자들에게는 혹 유불리가 있겠으나 중립적인 차원에서 법리를 말하는 것임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평양노회 분립당시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무엇인가? “전병욱 목사에 대하여 진행 중인 재판권은 본인이 가칭 평양노회에 소속하기를 원함으로 가칭 평양노회에 부여하되 본 위원회는 전○○목사의 소속 결정은 보류하고 해당 노회의 재판결과에 따라 해당 노회가 소속 문제를 처리하도록 한다.
“피해자를 외면하고 가해자를 두둔한 평양노회 재판을 규탄한다.”지난 2월 2일, 수년간 끌어온 전병욱 목사 성범죄 판결이 예장합동 평양노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평양노회 재판국은 전병욱 목사에게 공직정지 2년, 강도권 정지 2개월이라는 처벌을 내렸다. 평양노회 재판국은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정당한 판결을 하기 위해 힘써 왔다”고 밝혔지만, 예장합동 교단 내부와 교계 전반에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는 2월 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병욱 목사에
평양노회(노회장:김진하 목사) 재판국(국장:김경일 목사)이 1월 31일 전 삼일교회 담임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의 ‘여성도 성추행건’ 사건에 대해 전 목사에게 ‘공직정지 2년’의 판결을 내렸다. 또 이 기간 중 강도권을 2개월간 정지하고 사과문을 에 게재토록 명령했다.재판국은 판결 이유에 대해 “피고 전병욱은 2009년 11월 13일 오전 삼일교회 B관 5층 집무실에서 전OO과 부적절한 대화와 처신을 한 것이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재판국은 “2010년 수면 위에 떠올랐던 이 사건은 지난 6년여 기간 동안 한국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교회분쟁 해결의 조력자로 나선다.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이하 개혁연대)는 1월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어, 교회분쟁 해결과 교단헌법 개혁운동에 집중하기로 다짐했다.그동안 개혁연대는 교회분쟁 관련 상담을 받고, 필요할 경우 중재에 나서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여기에 보태 교회분쟁이 벌어졌을 시, 초기 대응부터 분쟁 종료 이후 사후처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대응하여 효과적인 개입과 해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이를 위해 방인성 공동대표를 산하 교회문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