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총회임원회

▲ 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임원들이 100회기를 마무리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임원들은 제101회 총회 준비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총회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는 9월 19일 반야월교회에서 제3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회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1년 전 제100회 총회가 열린 장소에서 임원회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원들은 제101회 총회 준비사항을 총회총무와 실무진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평서노회실사화해조정위원회로부터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보고받고 그대로 처리키로 했다.

경남동노회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 후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서울강남노회 천서문제는 송○○ 목사에 대한 기소가 이뤄진 상태로, 9월 24일 토요일 판결 결과를 보고 천서 여부를 다루기로 했다.

이에 앞서 총회임원회는 지난 9월 8일 대전중앙교회에서 30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광주중앙교회 관련 남광주노회와 전남제일노회가 화해조정위원회 합의안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노회와 해교회 소속 총대 천서를 유보하기로 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현재까지 양측이 합의이행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천서가 유보될 예정이다.

또한 전병욱 목사 재판관련 소원 및 상소에 대해 절차를 확인한 후 헌의부에 이첩키로 했으며, 기하성 교단의 전○○ 목사에 대한 총회결의 해제청원은 제101회 총회에 헌의되어 있는 상태로 숙고해서 잘 살필 것이라고 회신키로 했다.

이외에도 교단장회의 상임회장단의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요청에 대해서는 교단연합교류위원회에 맡겨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총회에 헌의토록 했다. 또한 긴급동의안 및 헌의안에 대해 적법성을 확인 요청의 건은 헌의부로 보내기로 했다.

한편 100회기 마지막 임원회는 제101회 총회가 개회되는 9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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