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총회가 전병욱 목사 성범죄 관련 재판 문제를 다룬다.

총회 둘째 날 오후 회무에서, 총대들은 평양제일노회가 헌의한 전병욱 목사 재판 상소의 건을 정치부로 넘길 것을 결의했다.

지난해 100회 총회는 전병욱 목사 재판을 소속 노회인 평양노회로 보내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총회 결의에 따라 올해 2월 2일,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에게 공직정지 2년, 강도권 정지 2개월이라는 처벌을 내렸다. 그러나 평양노회의 이와 같은 판결은 교단은 물론이고, 사회로부터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정치부에서 전병욱 목사 성범죄 재판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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